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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기자 스크랩 인천 아시안게임, 군인정신으로 메달까지!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83 14.10.07 04:3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인천 아시안게임, 군인정신으로 메달까지!

 

 

▲ 인천 아시안 게임 마스코트의 모습

 

 

매일 계속되는 뜨거운 열기! 아시아의 축제!

바로 인천 아시안 게임인데요.

 

우리 선수들의 선전으로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도

여러 값진 메달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군인 신분, 혹은 군대에서 준비하여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있다는 사실!

 

여러분들께서는 알고 계셨나요?

 

 

 ▲ 각 잡힌 군인들의 모습 (출처 : MBC-진짜사나이)

 

 

사실 저는 군인! 하면 TV속에 나오는 진짜사나이,

즉 진짜 군 생활에 충실한 군인들만 생각했었는데요.

 

군인 신분인데도 아시안 게임에 출전메달까지 획득하였다니!

정말 놀랍지 않으신가요?

 

 

이 군인들은 바로 국군체육부대 장병들인데요.

흔히 상무 군인이라고도 하죠!

 

그렇다면, 국군체육부대는 어떤 곳일까요?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군체육부대란?

 

 

국군체육부대는 체육선수들을 선발해서 모은 체육부대입니다.

 

국가의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국방 스포츠 외교를 추진하기 위해서

1984년 1월 4일 창설되었다고 합니다.

 

이 부대가 창설되기 이전에는

각 부대별로 팀과 운동선수들을 관리하였다고 하는데요.

국군 체육부대가 생기게 됨으로써 좀 더 우리나라의 스포츠가 발전할 수 있게 된 것이겠지요?

 

 

 

1. 운영 종목

 

 

이 곳에서 운영하는 종목총 25개인데요.

 

제 1 경기대에는 축구, 농구, 핸드볼, 복싱, 럭비, 유도, 태권도, 레슬링 등 7개.

제 2 경기대에는 야구, 배구, 배드민턴, 테니스, 하키, 체조, 역도, 탁구 등 8개.

제 3 경기대에는 여자축구, 사격, 바이애슬론, 태권도, 수영, 양궁, 펜싱, 육상, 사이클, 근대 5종 등 10개가

속해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들을 운영하다보니,

모든 종목의 훈련 시설들도 전부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놀랍죠?

 

 

 

2. 선수 선발

 

 

선수의 선발은 위 종목들에 대해서 연 2회, 정기적으로 이루어 지는데요.

보충 소요가 생길 경우에는 수시로 충원한다고 합니다.

 

다만, 국군대표 선수로 응시하기 위해서는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아마추어 선수 중,

현, 전 국가대표 선수이거나, 현, 전 상비군, 대학, 청소년 대표선수,

혹은 국제 및 국내경기 상위 입상자, 잠재능력이 탁월하다고 판단되는 자,

징병검사 결과 신체등위 3급 이상자 중 하나에 해당되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연령만 27세 이하,

학력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또는 예정자야 한다는 사실!

 

 

 

예전에 남자 동기들과 함께 축구를 봤을 때,

"저기 저 선수가 상주상무 출신이야!" 라고 했던 경우가 있었는데요.

 

그 당시 저는 FC서울처럼 소속 팀의 이름이었던 줄 알았었습니다.

알고보니, 국군체육부대를 말하려고 한 것이었네요!

 

 

자 그렇다면, 국군체육부대에서 활약해,

이번 아시안 게임에 참여한 선수들이 과연 어떤 선수들인지!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군인 신분으로 승리까지!

 

 

이번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에 출전한 국군체육부대 장병들은 총 28명인데요.

예비역 선수들까지 합치면 무려 71명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선수들이 군인의 신분으로 출전을 하였죠?

 

 

이렇게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

군인의 신분으로, 다른 출전 선수들보다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 연습을 했었을텐데요.

 

이러한 불리한 연습 환경 속에서도 개의치 않고

값진 메달까지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승리의 주역들

 

 

사이클 단체전 스프린트 금메달 (병장 임채빈)

배드민턴 남자 단체전 금메달(병장 유연성/손완호, 일병 고성현)

사격 권총 남자 25m 속사권총 단체전 금메달(하사 송종호)

50m 소총복사 단체 은메달(하사 권준철)

소총 여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하사 음빛나)

권총 25m 센터파이어 단체전 동메달(상사 김진일)

수영 400m 계영 단체전 동메달(병장 김성겸)

클레이 여자스키트 단체전 은메달(중사 곽유현)

펜싱 플러레 단체전 동메달(일병 김민규)

육상 20Km 경보 동메달(병장 김현섭)

 

 

 

싸이클 남자 단체 스프린트 대표팀의 임채빈(오른쪽)과 울산시청의 강동진의 모습 (출처 : 국방일보)

 

 

힘든 시간들을 거치고, 결국에는 당당히 메달까지 목에 건 선수들!

이러한 값진 쾌거를 보니 더욱 뿌듯하고, 뿌듯함을 넘어서 감동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국군 체육부대 장병들은 17개의 종목에서 다양한 활약들을 해주고 있는데요.

 

현역 선수들은 벌써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매달 5개.

예비역 선수들의 경우에는 금메달 11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3개의 영광을 안았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봐서도 국군체육부대 장병들의 활약들은

국군은 물론이고 국가의 명예까지 드높이는 역할을 톡톡이 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인천 아시안게임!

국군체육부대 장병들을 비롯한, 우리나라 모든 출전 선수들의 승리를 빕니다!

 

 <취재 : 청춘예찬 최아름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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