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모두가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규율과 법칙에 의하여 살아갑니다. 규율과 법칙은 사람들의 서로의 약속을 통하여 세워집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언제부터 법을 가지고 살았을까요? 그것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흙으로 지으시고 에덴동산으로 인도하셔서 에덴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때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을 창세기 2장 16절 이하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아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라고 하셨고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바로 하나님과 인간 아담이 함께 사는 법칙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지음 받은 아담과 하와는 에덴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려면 이 법을 지켜야 했습니다.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그 법을 지키지 않았고 그 결과로 에덴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다시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있는 소망의 복음을 주셨습니다.
이 복음을 받은 사람들은 가운데는 마귀가 임금인 세상에서 살면서 이 소망의 말씀을 믿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있었고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약속한 소망의 언약 즉 원시 언약을 이루어 주기 위하여 그 약속을 믿고 사는 아브라함을 찾아오셔서 할례 언약을 약속하셔서 하나님 나라를 살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 사람들을 마귀로부터 구원하여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게 하시려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으로 보내어 애굽에서 사백삼십 년 동안 살게 하시고 아브라함과 맺은 약속을 기억하셔서 모세를 보내어 애굽에서 구원해 주셨다. 홍해를 건너게 하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한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과 함께 사는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중보자로 세워 언약을 맺으면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마음을 돌판에 글자로 써서 주면서 백성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율법을 지키면 하나님과 함께 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고 지키지 못하면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돌판에 글씨로 써 주신 율법을 지키려고 힘쓰고 애썼지만 결국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그것 때문에 결국 사십 년 동안 광야 생활을 하였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셔도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싫어하는 이방 신들을 섬기고 우상을 만들어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어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셨지만 여전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율법을 지키지 못했을까요? 그 이유를 모세는 신명기 29장 4절에 이렇게 기록합니다.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아멘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주신 율법을 지킬 수 없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주지 아니하셨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돌판에 써주신 하나님의 율법은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살고 싶어서 하나님의 마음을 글자로 돌판에 써서 주시면서 모세에게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이 이러 이러한 것이니 너희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 마음에 맞춰서 살면 하나님과 함께 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 사백 년 동안 애굽에서 바로의 종살이를 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 수 없었습니다.
홍해를 건너고 광야 사십 년이 지나도 아니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고 살면서도 바로의 종으로 살던 그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지키려고 힘쓰고 애써서 지키려고 했지만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바벨론으로 포로가 되어 끌려가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세상 살면서 하나님의 마음인 하나님의 주신 법으로 살지 아니하면 결국 마귀의 포로가 되어 마귀에게 끌려가 사망에 갇혀 마귀의 종살이를 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우리가 세상 살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갖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다고 하면서 교회를 열심히 다니지만 문자로 종이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을 살지 못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에게 배우듯이 오늘날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목사님에게 좋은 설교를 듣고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듣고 외워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합니다. 그래서 교회 갈 때마다 회개한다고 회개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회개를 해도 하나님의 마음을 갖지 아니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마음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이 우리에게 이루어지면 우리도 하나님 주신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살아지는 사람 됩니다. 그것이 바로 마음의 할례입니다. 우리 모두 마음의 할례를 받고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 주신 하나님 마음을 알고 그 마음으로 살기만 하면 우리는 율법으로 사는 사람 되고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사람 됩니다. 이 복을 다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