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면을 좋아하는 나
그런데 티비에서 하도 막국수 막국수 하길래 생소하지만
그래서 물어물어 다녔던 곳이 사직동 주문진 막국수이다.
하지만 갈때마다 느낀건데 너~무 장사가 잘돼 손님 대접도
제대로 받지도 못하고 면발이 퍼졌다 말았다 맛이 요랫다 저랫다...
그래서 또 다시 찿아 나섰었다.
주문진 바로 옆에 이사를 갔는지 지금은 없지만 유자식초로 맛난 막국수집이 있었고
사직시장에 동해 막국수집이 있었다.
동해막국수는 다른곳에서 대를 물려 장사를 하다가 옮겨왔다고 했는데
(그것도 가물가물ㅠㅠ)
그 전통을 믿고 방문을 한지도 벌써 몇해가 지났다.
그로부터 막국수 하면 동해막국수!
나의 단골집이다.
사직시장이 길쭉하게 분포 되어있는데
금강초등학교 반대쪽 끝에 위치해 있다.
나름 유명한 집이라 사직시장에서 물어보면
위치를 가르쳐주기도 한다.
마나님 말로는 금강초등학교 엄마들 사이에서도 맛집으로 입소문이 났단다.
통도사에서 절밥으로 간단?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마나님이 시원한게 먹고싶다고 해서
들렀는데 때가 지났는지 한산했다.(2:30분?)
이집엔 매뉴가 많다 하지만 막국수와 밀면만 먹어 봤다.
(혹시 드시고 맛있는 메뉴가 있으면 추천 바란다.)
마나님이 사주시는거니깐 막국수를 주문했다.
평소엔 가격이 참 저렴한 밀면을 즐긴다.
막국수집들의 비주얼은 거의 비슷들 한데 동해 막국수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그맛은 산뜻하다.
주문하자말자 바로 오이를 써는 도마 소리부터 신기하고^^
나는 막국수나 밀면을 먹는 중간중간에 계속
겨자와 식초를 추가해서 넣어가며 먹는다.
계속 새로운 맛을 느끼는데...
이집 막국수 , 밀면은 맛있다!
(원래는 열무김치로 맛을 내는데 이번엔 없었다.)
뭐 최고라고는 말할수가 없지만 ...
사직동 주문진 대신해서 가는집이다.
며칠전 곰탱이쉬리님의 포스트도 보았는데
보다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쉬리님 블로그에 방문을 추천합니다.
01 |
상호 |
동해막국수 |
02 |
전화 번호 |
507-3635 |
03 |
위치 |
사직시장 |
04 |
휴무일 |
|
05 |
영업시간 |
오전 시 ~ 저녁/밤 시까지 |
06 |
크레디트 카드 |
YES |
07 |
주차장 |
없음 |
08 |
나의 입맛 |
짜게, 싱겁게, 맵게, 안맵게 중에서 선택 |
09 |
선호하는 음식 |
한식, 중식, 양식, 일식 (두 가지 이상 선택도 가능) |
10 |
싫어하는 음식 |
(보기) 육류, 국수, 곱창, 문어, 생선회, 땡초, 방아, 등등 |
11 |
나의 관점 |
㉠ 맛, ㉡ 청결, ㉢ 친절, ㉣ 기타 (순서대로 기재) |
첫댓글 이집 맛나죠
아시는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보다는 밀면을 좋아하지만 마나님의 취향에 따르다 보니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하철도 그렇고 좀 애매하죠.
아이고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 홍보까졍~~~ 링크 걸어주셨으면 더 퍼펙트 할텐데~~~ ^^*
링크를 걸줄을 몰라서....^^
이 곳 카페에서 맛있다고 올려 놓았길래 작년 여름에 갔더랬습니다 같이 가신 분도 계셨고.. 그 날만 맛이 좀 그랬었나요? 지금은 맛이 있어진건가요? 작년에 갈 때도 맛이 있다고 올려진 글을 보고 갔더랬습니다
이 집이 진짜 맛이 있던가요?
보통 자주 들리는 단골집이라도 열번가면 한두번은 영 아닐때가 있죠.
하지만 그동안의 신뢰 때문에 다시 가는데 만약 계속 그런씩이면 결국 가지않게 되겠죠.
그리고 맛이란게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므로 모두에게 만족 할수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동해 막국수의 맛이 기존 막국수집에서 크게 벗어난 집이라고 볼수도 없으므로...
그날 운이 나빴나요^^
하여간에 몇년째 계속가는집입니다.
각자의 식성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곳의 막국수는 별로인데 같이 간 집사람은 맛 있다고 또 가자고 하네요.
다른 음식은 취향이 비슷한데~~
부산은 밀면 강원도 막국수 죽입니다요
막국수 아주 맛있어 보이네요 ^&^ 근처에 춘천 막국수 집도 맜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