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 심봉사 눈뜨는형
>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주로 술에 취하면......
> 숨겨져 있던 끼가 발산되는 형.
> 갑자기 탁자위에 오라가서 춤을 춘다든가.....헤드뱅잉~~~...
> 또는 상상도 못한 "람바다"같은 노랠 부르면서..
> 흐느적 거리기두 한다......
> 보조를 맞춰주다가는 혼사길이 막힐 수도 있는 무서운 경우다.
> 기성세대들은 넥타이를 이마에 묶거나 넥타이로 노를 젖기도 한다...-_-;
>
> 2. 상가집 아르바이트형
> 이 사람들은 술만 먹으면...운다... --
> 우는 이유는 아무도 잘 모른다...^^
> 갑자기 옆에 있는 사람이 죽었다고도 하고....
> 심지여 자기가 죽기도 한다..
> 이유가 있어 운다기 보다 이유를 만들어서 운다...-_-;
>
> 3. 숙취성 혼절형
> 술만 먹으면 자는 사람들이 있다....
> 주로 술자리에서 자는 형과 술집 주변에서
> 자는 형으로 나눌 수 있다...
> 이 TYPE은 집에 가야 잠에서 깨기 때문에.....
> 실수로 뒷 처리를 맡았다가는 땀을 바가지로 흘려야 한다...
>
> 4. 방랑시인 김삿갓 형
> 술자리에선 잘 헤어졌다가도 담날 연락받으면
> 밖에서 주로 잤다고 고백하는 형이다.
> 택시를 태워 보내도 중간에 내리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
> 주로 지하철 계단..화장실....시내 공원.....주차장 등에서 발견 되며....
> 특이한 경우..국회의사당이나....경찰서 유치장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 이 형의 특징은 아무대서나 잠은 잘지언정 언제나 웃옷과 신발은 반드시
> 잘 개놓고 자는 경우가 많다.
> 최악의 경우 시민 병원이나 행려병자 수용소에서 발견 되기도 한다...
>
> 5. 분노의 질주형
> 참 대책이 없는 형태이다....
> 술에 만취하면...이유없이 뛰기 시작하며....
> 흥이 날 경우에는 차도 중앙선...방파제...철길 등 스릴을 즐기기도 한다..
> 이럴 경우 그 사람의 안전을 위해 동료들도 같이 뛰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
> 대형 사고로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
>
> 6. 정의의 용사형
> 술만 취하면 싸우는 형.... 주로 주변 사람과 많이 싸우며....
> 정의의 피가 끓어 분노가 치받치는 형태로
> 싸우는 이유는 안주발 세우는 사람에 대한 분노.....
> 세상에 대한 불만이 폭발해서 옆에사람 치는 경우
> 등이 많으며 주변에 사람이 없어 싸움이 성립되지 않으면.....
> 전봇대나 아스팔트...동네 간판을 그 대상으로 삼는다...
> 이형은 특이하게도 아침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_-
>
> 7. 동시 상영형
> 이 형은 주로 필름이 끊겼다는 말로 설명 되기도 하는데..
> 골치 아픈 점은 지난밤이 생각나지 않거나 꿈과 혼동되어 기억을
> 재편집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 주로 주위사람의 기억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 평생 쓸데없는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한다.....
> 평소 싫어하던 사람과 결혼하는 사람들은 이 증상을
>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 전문가의 의견에 의하면 알콜중독 초기 증상이라고 한다...
>
> 8. 람보 또는 코만도 형
> 가장 위험한 형 중의 하나... 주로 쓰레기통이나 자동차 사이드 미러....
> 동네 간판 등을 닥치는 대로 파손하며... 도망치는 수준은 거의 홍길동에
> 근접한 관계로 주로 완전 범죄가 된다...^^;
> 그러나 완벽이란 없는 법..... 콘크리트로 만든 쓰레기통이나 사람이 타고
> 있는 자동차...파출소 간판 등을 공격 목표로 삼아 경을 치기도 한다...
> 때로는 공중전화 부스를 공격하기도 하는데 부작용으로는 감전....유리에
> 베거나 심지어 목숨을 잃기도 한다....-.-;
>
> 9. 미소속에 비친 그대 형
> 특별한 이유없이 실실 쪼개는 스타일이다...
> 큰소리로 웃는 경우는 드물고 주로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는
> 형태로 미소를 짓는다.
> 주로 알콜기가 허파에 들어가서 생기는 현상이며.....
> 길거리에 다닐 경우 사람들이 실실 피한다...^^;
>
> 10. 대중가수 지망 형
> 길거리에서 고래고래~~~ 노래를 부르는 형태.....
> 주로 부르는 곡명은 자기 나이 세대가 부르는 노래보다....
> 한 세대 전의 노래를 좋아한다...
> "황성 옛터", "신라의 달밤", "고래사냥", "소양강 처녀" 등이 대표곡이며.....
> 때로는 신곡을 발표하기도 한다..^^;
> 이러한 증상들은 개별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 많은 경우 복합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
> 11. 정의의 사자형
> 앞뒤 위아래를 뒤집는 형이다.
> 남들은 이해 못하는 시비거리를 갖고서 조로
> 그 자리의 장격인 사람에게 시비를 건다.
> 평소에 아~~주 순~~~하다는 평을 잘 듣는 사람에게서
> 주로 잘 일어나며 다음날 아침이면 여지저기 찔리는 눈초리에
> 고개둘곳 을 잃는경우가 많다.
>
> 12. 리플레이형
> 아......... 생각만해도 귀에서 쥐가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