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개도 님들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주일만되면 어김없이
모여서
궁민체조 시~~작
한번으로 몸이 덜풀린다꼬
대푸리~~~
가족도 아니면서
가족보다 더 자주
만나면 행복한 미소가
발끈티에서부터
활짝피는 벗들이 행복이었습니다
말을해야하나카믄쓰
마스크로 가려도
뿜어져나오는 행복한 눈길이
사랑이었지요
눈으로 말하며
발로걷는 행복한 표정이
우리의 신뢰요
걷사님들의 사랑입니다
오늘은 걷고또걷고의 벙개가있는 날인데
한파로 치소된 날이라
깰받지기믄쓰 약간의 늦잠을 자는
행복을 만끽했는데 ... ...
밤이 질어도 너무 질어서
두번이나 깨었다가 자고
자다가 깨고하다가 ... ...
긴긴 밤을 누구 기다릴시람도 없는데
자야지 카면 더 내빼는 잠이
야속시러버~~
동짓달 기나긴 밤
님그리버 노래한
황진이 누부 시조한편 ~~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베어 내어
춘풍 이불 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
어론님 오신 날
밤이어든 구비구비 펴리라
그때 그 시대를 함께했다면
절차탁마해서 한번
히네루라도 주었으면
그녀와 함께 수작( 酬酌 )이라도
한번 해볼수있었을낀데 ... ...
글타고 지금 이런류의 애인이
있는것도 아니니까
그냥 죄없는 영화체널에
마눌과 리모컨 쟁탈전에서
승리하여 영하의 날씨에
영화나 때리는수밖에 ... ...
얼마나 사랑했으며
허리를 두 똥가리내서 ~~
긴긴 밤을 이길려고 했나?
나는 그리는 못하지 차라리
대선 따까리를 깨라고 말지 ...
연휴의 시작입니다
밤도 질고
연휴도 질고
우찌하라는건지... ... ㅎㅎ
사진은 아무끼나 ....
첫댓글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