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직장생활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아직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초가을이네요.
하지만 밤에는 공기가 쌀쌀하오니, 알럽 회원님들 주무실 때 감기 조심하시와요~
예전에 몇몇 알럽회원님들 도움덕분에 영등포 구청 근처에서 아니 영등포역 타임스퀘어에서 여자사람이랑
데이트 잘 했답니다. ㅋㅋ
뒤늦게 나마 이 자릴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이번엔 추석연휴를 맞아 3박4일 일정으로 남정네 2명(여자 없음ㅠ) 필리핀 마닐라로 여행을 가보자고 합니다.
날짜는 이번주 금,토,일,월 또는 토,일,월,화
저흰 궁핍한(?) 회사원들이라서 잠은 "게스트하우스"나 "유스호스텔" 같은 싼 곳에서 해결할 예정이고요
하지만 먹을거리는 시간과 돈을 좀 투자해서라도 맛있는 걸 먹을 예정입니다.
그래서 마닐라로 어학연수나 여행 다녀오신분들의 경험이나 정보를 나눠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싸고 괜찮은 숙소라던지 맛집, 그리고 짧은 시간에 해볼만한 액티비티(스노쿨링이나 카누등등)
그리고 "여기는 꼭 가봐야 마닐라를 느낄수 있다" 이런 곳들....
아무래도 남정네 2명이니 밤문화(클러빙, KTV, 게이쇼 등등)도 즐길 예정이예요.
Cool하고 Hot한 장소 있으면 꼬옥~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첫댓글 여자사람과의 데이트 결과부터 알려주셔야, 댓글의 품질이 달라지겠습니다.
아! 그때 超人 님 댓글보고 약속장소를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변경했었어요. 고마워요 ㅋㅋㅋ
결과는 음.. 아직 뜸을 들이고 있다해야되나요 ㅋㅋㅋ 아직 밥솥 두껑을 못열겟네요. 설익었을까봐 ㅋㅋㅋ
그리고 장거리 니깐 좀 조심스러워요.ㅠ_ㅠ
신정환과 같이 바카라.. ;;
ㅋㅋㅋㅋ
마닐라 3박4일이면 스노쿨링은 힘들겁니다. 시간상 이동하기도 어렵고...그냥 기본적으로 마닐라성당 리잘파크 산티아고요새정도가 둘러 볼 곳이고 먹거리는 빠끌라란 시사이드마켓 (새우나 게등을 직접사서 2층올라가서 요리해서 먹는 곳)이 제일 먹을만 했던 것 같네요. 졸리비나 그리니치 스파게티하고 갈릭스틱도 맛있구요. 밤에는 저는 카우보이그릴 추천합니다..라이브공연도보고 헌팅도 가능하다는데 저는 능력이 없어서 못해봤네요..
오~calltax 님 고급정보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리고 님이 이루지 못한 헌팅.. 제가 깃발(?)을 꽂고 오겠습니다.
리잘파크 꼭 가볼만하다 해서 갔는데 저 일행들은 다 왜갔는지 후회했습니다...저는 비추
시사이드마켓은 추천하고요~(가격 우기세요~새우튀김이 가장 낫습니다~ㅋㅋ)
몰오브에이시아에서 쇼핑하면서 바닷가 구명하는거 좋습니다(밤에 시원하고 좋아요)
그리고 이름이 생각안나는데 짝퉁 파는데 있는데 시간이 되면 함 가보세요
저는 거기 갔는데 덥고 물건 퀄리티도 별로라 후회했지만요~ㅋㅋ
택시는 무조건 쇼부고 금욜밤에는 택시아저씨의 왕배짱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게다가 비까지 오면 황제배짱을 보실수 있습니다ㅋㅋ
짝퉁파는곳.. 그린힐즈겠지요. ㅋㅋㅋㅋ 그냥 구경만하세요... ㅋㅋㅋ 뽑기 운이지만 멀쩡하게 잘 쓰던게 하루아침에 고물이 되어버리는...ㅋㅋㅋ
하루 날잡아서 팍상한폭포는 꼭 가보시구요..나름 멋집니다. 하루를 차안에서 보내야겠지만..
팍상한 폭포..좋다고 얘기 많이 들어서 가보려구 햇는데, 거리가 되나 보네요.ㅠ_ㅠ
마닐라에서 100키로정도 떨어졌다고 하네요. 이 필리핀의 교통정체가 장난이 아니라서 왕복 다섯시간은 예상하셔야 합니다. 카우보이그릴에는 한국분들도 계시니 그 분들께 정중하게 물어보면 고급정보가 나올것도 같네요..ㅋ
게스트 하우스 아니라도 그냥 괜찮은 호텔도 1000패소정도 한국돈으로 27000원 정도 하니 굳이 싼 게스트 하우스 찾지 마세요, 하루 300페소짜리 찾아봤는데 제길슨,.. 3박4일의 짥은 일정이라면 첫째날 아침일찍 팍상한폭포 출발해서 다녀오고 저녁에는 클럽, 다음날은 실컷자다가 클럽&비키니바, 3일째 역시 실컷자다가 클럽&비키니바, 이렇게 하는게 좋을겁니다. 필리핀이 좋은게 원하는 모든것(?)을 할수 있습니다.. 동영상에서만 봐왔던것 등등.,, 3,4,5(?) 흠흠., 암튼.. 부럽군요..
이 일정이 우리 여행 컨셉이랑 좀 맞는듯 하네요.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팍상한.. 버스타고 두세시간 걸리는데 멋진곳입니다. 지옥의묵시록 촬영 장소죠ㅋㅋ 보트맨들 힘으로 비가 안온다면 맨 마지막 팍상한 폭포까지 보트맨들 힘으로 역류해서 올라가는데 나름 스릴있습니다. 밤에는 말라떼쪽 가시면 클럽이나 라이브바 많구요 아.. 마닐라에서 1시간쯤 가면 따가이따이라는 곳에 타알 화산이 있는데 호수안에 섬이있고 그 안에 미니 백두산이 있어서 당나귀 타고 올라가서 천지를 구경할수 있습니다 ㅋㅋ
마닐라 3박4일.. 팍상한이나 따가이따이 갔다 오시면 하루나 일박이일은 생각하셔야 여유롭게 주변 다 둘러볼수 있구요. 3박4일이라면 마닐라 투어가 더 좋을것 같네요. 윗분이 설명하신것 처럼 시사이드 마켓도 괜찮고. 그옆에 MOA도 한번은 가볼만 합니다. 저녁에는 라이브 카페같은곳 가면 맥주랑 멋진노래를 충분히 즐길수 있구요, ㅋㅋ 말라떼가서 밤문화도 한번 느껴보시고, 마카티나 따귁(보니파시오)으로 넘어가셔서 뭐 좀 잘사는 동네 구경도 하다 보면 하루 금방지나갑니다. ^^ 생각보다 밥값 싸지 않구요(현지식 드실껀 아니죠?ㅎ) 택시는 무조건 쇼~부를 잘쳐야 합니다. ㅎㅎㅎ 즐거운 마닐라여행되세요 ㅎ
마카티나 따귁에서 업타운 걸을 만날수 있길..ㅋㅋ
토요일에 엠바시(지금은 이름이 바뀌어서.. 까먹엇네요.. ㅎㅎ)가서 신나게 흔들어 제끼고 오세요. ㅋㅋㅋ물론 여자를 구하신다면 말라떼에 널리고 널린게...여자입니다. ㅋㅋㅋㅋㅋ업타운 걸. 쉽지않아요 ㅋㅋ
궁금한 게 있는데요. 클러빙과 KTV를 가면서, 어떻게 숙소는 게스트하우스 OR 유스호텔인가요? 계획의 수정이 필요한 듯 싶습니다.
ㅋㅋㅋ세부의 게스트 하우스는 얼마 안하더라구요. 하룻밤에 300페소(9천원).
그래서 만약에 현지 여자사람이 생긴다면 그깟 9천원 버릴거 감안하고 모텔 잡을계획입니다.
모텔로 부족한건 가요? 돈 더 써야 되나?호텔?;;;
게스트 하우스 수준이 예전 역전앞의 여인숙보다 못하는 수준이죠.. ㅎㄷㄷㄷㄷㄷㄷㄷ 글고 여자는 맘만 먹으면 꼭 반드시 필히 생깁니다. 아니 여자가 필요하시면 만들수 있죠..,.,;;; 그냥 저렴한 호텔 잡으세여.
여자 생기시면 마닐라에서는 바로sogo...gogoㅋㅋ
남정네 2분이시니 탈 일은 없을 것 같지만서도... 마닐라 베이나 포트 산티아고 주위의 마차 절대 타지 마세요~ 혹시나 타시려면 그 전에 계약서를 꼭! 문서로 남겨둬야 합니다 -ㅁ-
넵! 명심할께요.ㅋㅋㅋ
아는 동생. 공짜라고 덥썩탓다가... 400페소 낸적있어요 ㅋㅋ 마부가 완전 "나랑 싸울래 돈낼래?" 이런식으로 댐비더군요 ㅎㅎ
필리핀 친구들 많은데 소개시켜 드리고 싶네요 ㅎㅎ 그린벨트라고 있습니다. 마닐라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