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광부의 딸’ 주제곡을 만든 컨트리 음악의 여왕 로레타 린이 90세를 일기로 2022년 10월 4일 자택에서 수면 도중 사망했다. 유족은 고인이 4일(현지시간) 아침 미국 테네시주 자택에서 잠자다 편안히 눈을 감았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로레타는 1960∼70년대 컨트리 음악계를 대표한 여성 싱어송라이터이자 페미니스트였다. 그녀는 통산 60장의 앨범에 18차례 그래미상 후보에 올라 세 차례 수상했다.
로레타 린은 1932년 미국 켄터키 주 존슨 카운티 반 리어(Van lear)의 붓처 홀러에 있는 통나무집에서 시어도어 멜빈 웹[1]과 클라라 마리 웹 사이에서 여덟 명의 자식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이름은 배우 로레타 영에서 따왔다고 한다.
시어도어는 반 리어에 있는 석탄광산에서 일하는 광부였고 클라라는 돼지치고 밭농사도 하는 가정주부였다.
그러던 중 15살이었던 1948년 1월에 참전군인이자 자기보다 21살 연상인 올리버 둘리틀 린과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된다. 이후 남편의 직장을 따라 워싱턴주로 이주한 뒤 6명의 자식을 낳고 평범하게 가정 주부로 살아가던 중 1953년 남편이 기념일 선물로 전당포에서 사온 17달러짜리 하모니 기타가 그녀의 인생을 바꿨다. 다만 올리버와의 결혼 생활은 편치 않았다. 그나마 가정 폭력은 없었지만, 올리버는 알코올 의존증을 앓았고 불륜도 종종 저질러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기 일쑤였다. 이런 불편하던 결혼 생활은 페미니즘 컨트리 곡으로 꼽히기도 하는 'Don't Come Home a Drinkin' (With Lovin' on Your Mind)'에 반영되어 있다.
첫댓글 이 노래는 첨들어 보네요
재밋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70.80년대 라디오에 자주 나왔던 노래입니다^^
따르릉 따르릉.....
전화벨이 울리면서 시작되는 맑은 로레타 린의 음성이 아름답게 들립니다
그레미 상 을 세차례나 탓다니 가창력이 대단해 보입니다
멋진곡 잘 듣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로레타린은 목소리가 맑고 청아합니다. 컨츄리 음악에 잘어울리고 본인이 살아온 인생도 감동적입니다
첨 들어 보는 곡이지만
참 좋네요
잘 듣고 갑니다
반갑습니다 목소리가 맑고 창법이 시원해서 좋습니다^^
덕분에 오랜만 들어봅니다.
멋진 곡이죠...
좋은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컨츄리의 여왕이라 불리는 로레타린 노래는 시원하고 듣기 좋습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