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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 냄새 나는 집 - 아굴라와 브리스가
 
 
 
카페 게시글
사랑방 선교소식 로뎀 나무 아래의 선교사 그리고 절망
제민도 추천 1 조회 147 21.04.03 16:0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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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4.03 16:48

    첫댓글 짧은 기간 하늘 아버지 심부름 다녔지만
    그 선교사의 마음이 찐하게 느껴집니다
    8년이란 세월 동안 보고 듣고 체험한 일이니까요
    상황이 열악해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지역이라면 그래도 감사하지요
    선교를 간첩 활동처럼 금지하며 감시하는
    사회주의국가나 이슬람국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신분을 감추고 사역해야 하는 고충,
    신변의 불안을 느끼면서 늘 전화 도청과 미행당하는 그 불안과 두려움.
    무엇보다도 현지인 사역자들의 부정직.
    그러면서도 선교사의 드러내지 못하는 신분을
    자기의 부정직과 불의의 방패로 삼아 악용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요.
    열악한 상황에서 코로나 확진을 받아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도
    기도 외에 도울 방법이 없어
    오늘도 하늘 아버지께 두 손 모읍니다

  • 21.04.03 16:59

    어느 선교사가 저에게 해준 바로 그말씀 입니다.
    어린시절꿈이었던 외국 불모지에 선교사로
    힘차게 당당히 출발했던 그친구가 모국으로 돌아 와서
    간절히 솔직하게 저에게 토로했던 그 말씀들입니다..
    슬프기도하고 그러나
    아직도 잘견디며 사역하는 아프리카 선교에 전념하는
    내친구, 200년후엔 아프리카가 우리한국같은 기독문화로
    발전될것이라 위로하며 주님의 크신 상을 받을것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딸아 수고했다 하늘에서 너의 상이 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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