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유항산有恒産
한결같은 마음을 가질 수 있기 위해서는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물적 토대가 마련 되어야 합니다.
무항산자 무항심無恒産者 無恒心 옳은 말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항산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항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심을 갖기가 어려운 오늘의 현실입니다.
얼마만큼의 소유가 항산이 될 수 있는지,
그리고 왜 항산이 항심을 지켜주지 못하는가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지 않을 수없습니다...중략
항심을 지킬 수 있게 하는 항심의 문화를 먼저 고민 해야하는 것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산책, 명상-상상의 날개, 또 다른 관점들
맹자(孟子)는 등문공장(滕文公章)에서
有恒産者(유항산자)-사람은 일정한 재산 또는 생업(生業)이 있어야
有恒心(유항심)-항상 변함없는 착한 마음을 지닐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맹자(孟子)는
왕도정치(王道政治)의 가장 중요한 기반을 물질적 토대의 안정에 두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우리 속담에
“사흘 굶어 남의 집 담 넘지 않는 자 없다”는 말이 있습다.
노동의 가치
노동은 인간의 정신적, 물리적 능력을 생산 수단으로 이용하여 소득을 얻는 방법이며,
가계는 노동을 제공한 대가로 임금을 받고, 임금으로 소비, 저축 등의 경제생활을 합니다.
동시에 노동은 사회에서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노동은 동물적 생존을 위한 욕구 충족의 차원을 넘어서는 중요한 사회적 가치입니다.
심리학자 매슬로우는 욕구 5단계 이론에서
생리적 욕구, 안전의 욕구, 사랑의 욕구, 존경의 욕구, 자아 실현의 욕구를 말합니다.
노동은 인간적인 삶을 영위 하는데 있어 선택이 아니라 필수 요건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인간의 탐욕이 노동을 지배하면 노동의 가치는 몰락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첫댓글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해 살면은
조금은 부족하다 해도
맘은 풍요롭지 않을카
생각해 봅니다
항산 항심의 글에
뜻을 헤아려 보며
감사히 잘 봤습니다
봄 기운속에 기쁨 누리세요
ㅎ바보야님
감사 합니다.
재벌 형제간에 다툼
얼마만큼의 소유가 항산이
될수 있는지요
우리같은 소시민은 그저
궁금할뿐 ~~~
오늘도 좋은글 올려주셔
잠시 머물다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