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회사 탁구 10년차에 접어 들었고, 꿈에 그리던 집 근처 탁구장이 드디어 생겨서, 이제 탁구장 가기 시작한지</p><p>3주에 접어 들었습니다. 새로 생긴 탁구장이라 1,2부 등 고수분들은 안보이시지만,</p><p>좀 친다 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4~6부 분들이더군요. </p><p>회사 탁구만 몇년 쳤다길레 다들 하수로 보시다가 실제로 해보면 다들 포핸드 드라이브가 </p><p>스피드도 좋고, 회전이 더욱 좋다고 말씀 해주십니다. 회사 탁구 10년차나 되니 게임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네요.</p><p><br></p><p>5부 치는 이면 롱핌플 치는 분에게는 처음엔 헤매다가 요즘은 이기고 있습니다. 물론 핸디 2점 받고요.</p><p>그리고 어제 처음으로 구장리그가 개최 되어서 나갔는데, 4부 20대 젊은 친구 한테 3:2로 이기는 기적도 연출 했습니다 ^^</p><p>그렇지만 같은 조에서 2승 2패로 예선 탈락 했습니다;;;;; 4부분 한테 이겼다는게 아직도 그 여운이 남네요.</p><p>저번에 한번 쳤을 때는 핸디 3점 받고도, 정말 가볍게 졌었는데.... 어제는 아마 4부분이 늦게 와서 바로 쳐서,</p><p>컨디션이 많이 안 좋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결승까지는 올라간 친구였습니다. </p><p><br></p><p>이제 탁구장 다니기 시작하면서 회사 탁구 1시간, 탁구장 2시간씩 하루 3시간 이상 치는 날도 있고, </p><p>11시 쯤 집에 돌아오면 40대를 넘은 나이라, 골병 들것 같기도 하지만, 너무너무 기분 좋은 초보 탁구인의 하루하루입니다.</p><p><br></p><p>앞으로 한방 드라이브도 중요 하지만 몸에 힘을 더욱 빼고, 백쇼트 등 안정감 있는 랠리 위주 게임을 </p><p>계속적으로 해볼려고 노력 해볼 계획입니다 ^^</p><p><br></p><p><br></p><p> <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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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는 타 종목에 비해 늦게 시작해도 어는 정도 아마 고수 수준에 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종목중의 하나입니다,,단, 실력이 빨리 늘지못하는 어려움이있지만 아주 조금씩이라도 나이와 비례해서 늘어납니다,,축구나 배드밑턴,,등,,은 나이가 늘면 실력이 줄어들수있지만,,탁구는 그래도 현상 유지및 약간의 고급 기술(꼼수) 등이 생겨 버틸 수있지요,,포기하지 마시고,,6.70대까지 건승하세요~~
첫댓글 40대 화이팅입니다 ㅎ
화이팅입니다^^
제겐
넘 부러운 분이네요 !^^
매일매일 회사 탁구만 치다 이제 집 근처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에 탁구장이 생겨 너무 좋습니다^^
좋네요 저도 구력은 좀 되지만 구력의 대부분을 일주일에 2~3번 그것도 하루에 한 시간으로 보냈어서 실력이 형편없답니다
저도 회사탁구만 10년인데... 역시 탁구장 구력 수년이면 충분히 저를 뛰어 넘는 분들 보니 너무 부럽더군요^^
건강을 위해 탁구를 치신다는 것만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40대에 10년차 구력이시니 참 부럽습니다. 곧 5부를 넘어서실 것 같습니다^^
60이 다 되서 탁구 치기 시작하니 2년 반이 지났는데도 탁구가 참 어렵네요^^
건강도 챙기시고 실력도 쑥쑥 느시기를 바랍니다.
인생선배님이시군요^^ 모든게 후회는 있겠지요. 저 또한 좀더 젊은 20대때 시작 못한게 아쉽지만 탁구로 해서 다이어트도 하고 실력도 미미하지만 즐거이 치고 있습니다^^
탁구는 타 종목에 비해 늦게 시작해도 어는 정도 아마 고수 수준에 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종목중의 하나입니다,,단, 실력이 빨리 늘지못하는 어려움이있지만 아주 조금씩이라도 나이와 비례해서 늘어납니다,,축구나 배드밑턴,,등,,은 나이가 늘면 실력이 줄어들수있지만,,탁구는 그래도 현상 유지및 약간의 고급 기술(꼼수) 등이 생겨 버틸 수있지요,,포기하지 마시고,,6.70대까지 건승하세요~~
넵. 평생 운동으로 해나가야죠^^
초보라기 보단 하수네요~ ㅎㅎ
제2의 탁구 인생, 화잇팅입니다~~~
말씀 맞네요. 하수네요^^
초보 하수를 같이 생각했네요^^
탁구는 평생 운동인데 10년 하셨다면 많은 경험으로 감각은 좋으시겠네요
회사 탁구 10년이 이번에 댕긴 3주의 탁구장 생활로..... 좌절을 느꼈습니다 ^^;;;;
저랑도 비슷하시네요 저두 40대 중반으로 회사탁구 치다 구장탁구로 하루에 2~3시간씩 치면서 무리하다 엘보에 결려 지금 8개월째 쉬고있는 1인입니다. 우리나이때 몸을 잘 살펴가면서 치셔야됩니다. 아니면 저처럼 몇개월 못치면서 우울증걸립니다.ㅠㅠ 아무튼 화팅입니다.^^
저도 엘보가 걱정입니다. 다만, 회사 일이 바빠서 한주에 2번 나갈까 말까라, 조금 조심히 치고 있고, 몸이 확실히 워밍업 되고 나서 열심히 치고 있습니다. 관리 잘해야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