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스탯상으로는 별로 뛰어나지 않습니다.
17번 등판에 3번 QS, 선발 시 방어율 4.22
선발시 개인성적 7승 4패.
그런데 80년생 노장 송승준이 우리 LG로서 왜 두려운 것일까?
송승준 등판시 롯데의 성적이 11승 6패로 아주 좋기 때문입니다.
박세웅-레일리로 원-투 펀치를 갖춘 롯데로서는 상당히 좋은 현상이죠.
최준석은 최근 10경기 13타점을 쓸어 담고 있습니다.
우리 팀은 차우찬 등판시 팀 성적 12승 9패.
차우찬의 리그 투수 레벨(선발 10위)로 보면 상당히 불만족스러운 팀성적입니다.
차우찬 QS가 12번, QS+가 6번이기 '때문이죠.
결국, 차우찬은 QS를 해야만 팀이 승리한다고 보아야 하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롯데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 모르지만 가장 우리 팀에게는 두려운 포스트 시즌 경쟁자입니다. |
출처: 행복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18승 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