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의 스탠더드(깃발)
우르 왕의 무덤에서 발견된 것으로, 기원전 2500년경의 작품이다. 나무판 위에 유리와 조개 껍데기로 장식한 이 작품은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수메르의 비밀은 아리랑에 있다
(목차)
1.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2. 고인돌은 수메르인의 유적이다.
3. 수메르인이 세계 4대 고대 문명을 창건했다.
4. 아리아인의 대이동
5. 알파벳은 그림 문자다.
6. 한국 고대사 속의 아리아어
7. 일본 신화의 뿌리
8. 일본 씨름 스모의 유래
(내용)
수메르인의 대이동이 끝나고 이후 천여 년 동안에는 별다른 이동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기원전 2000년경부터 아리아인의 대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동의 주원인은 지구의 기온이 뗠어지고 기후가 건조해지면서 강수량이 줄어들어 초원이 사막화되기 시작하며 동물의 수가 줄어들어 식량 자원이 부족해지기 시작했고, 동쪽에서 알타이어계 종족들이 계속 이동해 왔기 때문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서유럽의 켈트족, 지중해 연안의 라틴족과 그리스족, 북유럽의 게르만족은 제2차 대이동의 주역들입니다. 기원전 16세기경 바빌로니아를 침입한 히타이트족(Hittite)도 이 무리에 속합니다.
제2차 대이동시 동쪽으로 이동한 아리아인들은 황하 유역에 정착했고, 일부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기원전 2000년경에 고조선(古朝鮮)을 건국했습니다.
이 시절 아리아인들은 이주지에서 그들의 원주지 아랄해(Aral Sea) 일대를 뜻하는 `알(Ar)`이라는 말을 나라 이름에 잘 사용했습니다. 잉글랜드·아일랜드·아이슬랜드, 고조선의 아사달(阿斯達), 일본의 아스카[飛鳥], 근대에 생긴 이름인 아마존·아메리카 등의 첫 소리는 `알`이 어원입니다. `알`의 원 뜻은 알[卵]이고, 난생 신앙과 더불어 알에 `위대한`이란 뜻이 있게 되었습니다. `알`은 아리아인을 상징하기도 하여, 아리아인들은 서로의 단합과 새로 이동해 오는 동족들의 집결을 기대하며 이 말을 나라 이름으로 사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2차 대이동이 일어나고 나서 생긴 힘의 공백 지대로 알타이어계 종족들이 계속 밀려들기 시작하면서, 기원전 1500년경부터 제3차 대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시절 인도로 이동한 아리아인이 인도 아리아인이고, 유럽으로 이동한 아리아인이 슬라브족입니다.
슬라브족들은 이주지에서 슬라브(Slav)라는 말을 나라 이름으로 잘 사용하였습니다.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세르비아, 신라의 서라벌 등은 슬라브족들이 이주지에 남긴 이름들입니다.
수미르인의 이동경로
수메르인들은 세계 4대 고대 문명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이집트 문명·인더스 문명·황하 문명을 창건한 주역이 되었다. 산동 반도·만주·한반도 일대의 고인돌들은 수메르인이 남긴 것으로 볼 수 있다.
1.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이 노래는 우리 반만년 역사의 기록이자 세계의 역사를 전한 노래(lore)입니다.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그 동안 우리들은 이 노래가 무슨 뜻인지 언제부터 불리워졌는지를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 노래의 뜻이 밝혀졌습니다.
이 노래의 뜻은 소리 그대로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입니다. 이것은 "아라리가 아리랑과 쓰리랑을 났네."·"아리랑과 쓰리랑은 아라리에서 태어났네."로 해석됩니다. 이것을 세계 고대사에 접목시켜 해석하면 "아리아인(Aryan)과 수메르인(Sumerian)은 중앙아시아의 아랄해(Aral Sea) 일대에서 태어났고, 이들의 일부가 한반도로 이주해 한국인의 선조가 되었다."라는 역사가 밝혀집니다.(곧, 모두가 桓人들이다.)
믿기 어려운 해석이지만, 역사학계는 이러한 역사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
아랄해(Aral Sea)
<아리아인과 수메르인의 탄생>
역사 시대 이전에 있었던 종족들의 이동 역사는 잊혀졌거나 신화로 바뀌면서 역사성이 모호해졌기 때문에 알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시대의 유물·유적들에는 문자의 기록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떤 종족들이 남겼는지를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고고학적 자료로 종족들의 이동 역사를 밝히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역사 시대 이전에 이루어졌던 종족들의 이동 역사를 밝히기 위해서는 언어학적으로 역사성을 밝힐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이것은 기존의 관념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역사 시대 이전에 중앙아시아의 아랄해(Aral Sea) 일대에서 거대한 집단으로 성장했던 아리아인과 수메르인이 세계로 이동하여 여러 나라의 고대 문명을 창건했기 때문에, 언어학적인 추리로서 잊혀진 역사를 찾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서두의 주장처럼 아리아인과 수메르인이 한반도로도 이동했다면, 이들의 언어에서 파생된 어휘들이 우리말 속에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리아인과 수메르인이 사용했던 언어의 원형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말의 어떤 어휘들이 아리아어와 수메르어에서 기원했는지를 입증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가 사실이라면 입증할 수 있는 자료는 남아있게 마련입니다.
우리말의 뿌리가 수메르어와 아리아어라면, 수메르인과 아리아인이 이주해간 지역에 남아 있는 신화나 고대사 속에 있는 지명·인명·국명 등은 우리말과 친근성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희망을 갖고 세계 여러 나라의 고대 문명들이 남긴 전통 어휘들을 우리말과 상호 연계시켜 해석해 보면, 전혀 뜻이 통하지 않던 여러 지역의 전통 어휘들 사이에 뜻이 상통하며 역사성이 살아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말과의 상호 연계로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은 이들 지역의 고대 문명들을 창건한 종족들과 우리말의 뿌리가 되는 언어를 사용한 종족들이 같은 언어권에서 출발했다는 뜻입니다.
수메르인과 아리아인의 원주지 문제는 세계사가 해결해야 할 고대사의 수수께끼입니다. 이 두 문제는 우리의 수수께끼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가 "아리아인과 수메르인은 아랄 해 일대에서 태어났다."로 해석될 때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역사 시대 이전에 아랄해(Aral Sea) 일대에서 거대한 집단이 형성되었을까요?
지구의 기온은 지금으로부터 1만여 년 전에 빙하기가 끝나고 서서히 상승하여 기원전 5000년경에서 기원전 3000년경 사이에 가장 높아졌다가 그후 떨어지기 시작하여 기원 원년 경 부터는 지금과 비슷해졌다고 합니다. 기온이 가장 높았던 기간에는 빙하가 많이 녹아 해수면이 높아졌었고, 습도가 높아 비가 많이 내렸을 것입니다. 이 기간을 홍수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홍수 시대에는 비가 많이 내렸기 때문에, 오늘날 건조한 기후로 인하여 사막이 발달된 대부분의 지역들은 거대한 초원이었을 것입니다. 홍수 시대에는 홍수가 자주 일어나 강 유역에서는 농경이 어려워 식량 부족으로 집단 문명이 발달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초원에는 초식 동물들이 많아 식량이 풍부하여 집단 문명이 발달할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중앙아시아의 아랄해(Aral Sea)로 흐르는 아무다리아(Amu Darya)와 시르다리아(Syr Darya) 두 강 유역은 지금은 사막이 발달되었지만, 홍수 시대에는 비가 많이 내려 거대한 초원이 형성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이곳은 빙하기가 끝나기 전에는 추위로 겨울을 이겨내기가 어려워 많은 사람들이 큰 집단을 이루고 살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빙하기가 끝나고 지구의 기온이 차츰 상승하고 생활 기술이 발달하면서, 이곳은 집단 거주 지역으로 적합한 지역으로 되었을 것 입니다.
왜냐하면, 초원이 발달하여 초식 동물들이 풍부했고, 봄에 고산 지대에서 눈 녹은 물로 인해 큰 홍수가 난 뒤 여름에는 이보다 더 큰 홍수가 나지 않아 두 강 유역과 델타 지역에서 농경이 가능했고, 소금을 얻을 수 있는 바다가 있고, 건조한 날씨로 수인성 전염병의 발생이 적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곳으로 다양한 종족들이 사방에서 모여들기 시작하여 큰 집단이 형성되면서, 다양한 종족들의 다양한 원시 문명들이 융화되어 새로운 문명이 태어나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 문명을 저자는 '알알 문명'이라고 이름했습니다.
동쪽에서 이주해 온 종족들은 시르다리아(Syr Darya) 강을 중심으로 모여 하나의 언어권을 형성했고, 이들이 수메르인일 것입니다. 서쪽에서 이주해 온 종족들은 아무다리아(Amu Darya) 강을 중심으로 모여 하나의 언어권을 형성했고, 이들이 아리아인일 것입니다.
이 두 집단의 공존과 대립 속에서 큰 집단에 어울리는 큰 집단을 위한 새로운 종교와 언어가 형성되면서, 새로운 문명이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기원전 3000년경 메소포타미아로 이동한 수메르인이 세계 최초의 고대 문명인 수메르 문명을 탄생시켰습니다. 이것은 세계 4대 고대 문명이 발생한 지역들은 홍수 시대에 홍수가 자주 일어나 수메르인의 원주지보다 문명이 발달하지 못했었다는 뜻입니다. 수메르인들은 기존의 문명을 파괴한 것이 아니고, 그들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문명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리아인과 수메르인의 원주지로 볼 수 있는 아랄 해의 두 강 유역은 당시 지구상에서 집단 문명이 가장 발달된 곳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리아인과 수메르인의 이동>
이들이 이동을 하게 된 원인은 지구 기온의 변화였을 것입니다. 상승했던 기온이 떨어지면서 강우량이 줄어들어 아랄 해 일대의 초원이 사막화되기 시작하면서, 초식 동물들의 수가 감소되어 식량 자원이 부족해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기온이 높았던 시절에 아시아의 북방에서 살던 알타이어계 종족들이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아랄 해 일대로 이동을 시작하게 되어, 종족들간의 충돌이 잦아졌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지금은 아랄해(Aral Sea)의 두 강 일대가 알타이어계 종족들의 중심지이지만, 이들은 수메르인과 아리아인을 밀어내고 이곳에 정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의 이동은 어느 일정 기간에 어느 일정 지역으로 한두 차례 이루어지고만 것이 아니라, 여러 지역으로 여러 차례 일어났습니다.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종족들간의 싸움이 잦아지면, 그때마다 종족 이동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메소포타미아
수메르인이 이동하여 강력한 도시 국가를 건설한 메소포타미아
대이동의 역사는 3단계로 분류할 수 입습니다. 제1차는 기원전 3500년경부터 시작된 수메르인의 대이동입니다. 제2차는 기원전 2000년경부 시작된 아리아인의 대이동입니다. 제3차는 기원전 1500년경부터 시작된, 아리아인의 한 분파인 슬라브족의 대이동입니다.
수메르인들은 세계 4대 고대 문명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이집트 문명·인더스 문명·황하 문명을 창건한 주역이 되었습니다. 산동 반도·만주·한반도 일대의 고인돌들은 수메르인이 남긴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리아인들은 유럽·인도·이란 쪽으로만 이동한 것이 아닙니다. 이들은 동쪽으로도 이동하여 황하를 지배하게 되었고, 일부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기원전 2000년경 조선(朝鮮)을 건국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원전 202년 한(漢)이 중국을 통일하면서 남방계에게 밀린 황하 유역의 아리아인들이 대거 한반도로 이동해 고구려·백제·신라의 주체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연유로 수메르어와 아리아어는 한국어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십자(十字) 모양 표지. 그리스도교의 십자가를 비롯해 우주원리 등을 상징하는 것으로서 세계적으로 널리 볼 수 있다. 고대 수메르와 히타이트(Hittite)에서는 문자로 이용되었고 이집트(Egypt)와 아시리아(Assyria)의 왕과 성직자들은 옷의 장식에 사용하였다. 한자에서는 단지 수를 나타낼 뿐 아니라 통합성이 있는 완비된 수라고 하여 완전하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2. 고인돌은 수메르인의 유적이다.
고인돌
고인돌은 조장(鳥葬) 풍습을 갖고 있었던 수메르인들이 세계로 이동하여 세운 제단이자 무덤입니다.
고인돌(dolmen)이 발견되는 지역은 가히 세계적입니다. 영국, 서유럽, 북아프리카, 팔레스타인, 중앙 아시아의 남부, 파키스탄, 인도 남부, 동남 아시아, 중국의 산동 반도와 남만주, 한국, 일본의 규슈 등 세계에 널리 분포되어 입습니다.
(지석묘(支石墓)라고도 하며, 거석문화에 속한다. 유럽의 고인돌은 프랑스·남부스웨덴·포르투갈·덴마크·네덜란드·영국 등지에 분포하는데, BC 4000∼3000년대에 이미 유럽 전역에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지중해 연안을 끼고 있는 지역 일대의 불가리아·에티오피아·수단 등 아프리카에서도 나타난다.)
한국의 황해도 은율에 있는 탁자 모양의 고인돌과 형태가 비슷한 고인돌이 영국의 웨일즈에도 있습니다.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 한반도와 서쪽 끝 섬에서 살던 선사시대의 고대인들이 동일한 장례 풍습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한 일입니다. 이것을 우연의 일치나 풍습의 전파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고대인들의 장례 풍습은 당시의 법이었던 종교에 바탕을 두고 이루어진 사회적인 합의(合意)가 있었기 때문에, 보수성이 강해 쉽게 전파될 수가 없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인돌은 북쪽에 분포되어 있는 북방형과 남쪽에 분포되어 있는 남방형으로 분류됩니다. 북방형은 높은 탁자 모양이고, 남방형은 받침돌이 낮은 바둑판 모양입니다. 북방형 고인돌들은 한국의 것이나 영국의 것이나 만들어진 시대가 대체로 비슷합니다. 이것은 북방형 고인돌들을 만든 종족들이 비슷한 시기에 동서로 이동해 정착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남방형 고인돌들은 남쪽으로 갈수록 만들어진 시대가 늦어지고 받침돌이 낮아집니다. 이렇게 시기가 늦어지고 형태가 변한 것은 고인돌의 장례 풍습을 갖고 있었던 종족들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천천히 이동했다는 뜻입니다.
동쪽과 서쪽으로는 이동 속도가 빨랐고 남쪽으로는 이동 속도가 느렸던 이유는 기후·바다·지형·원주민의 인구 밀도 등과 관계가 깊다고 볼 수 입습니다. 동쪽과 서쪽은 기후가 비슷하여 적응하기 쉬웠고, 원주민의 수가 적어 저항이 적었고, 바다를 찾아야 했기 때문에 부지런히 이동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쪽으로의 이동은 기후가 너무 덥고, 숲이라 적응이 어려웠고, 숲 속의 원주민들을 지배하기가 어려웠고, 바다와 일찍 접했기 때문에 이동 속도가 느렸다고 볼 수 입습니다.
고인돌들의 분포 규모와 조성 시기 등으로 볼 때, 역사 시대를 전후한 시기에 아랄 해 일대에서 고인돌을 만드는 장례 풍습을 갖고 있었던 거대한 종족 집단이 동·서·남쪽으로 대이동을 했다고 볼 수 입습니다.
어떤 종족이 고인돌을 만들었을까요?
세계 4대 고대 문명이 남긴 국명·지명·인명 속에 있는 전통 어휘들을 우리말과 상호 연계시켜 해석해 보면 뜻이 상통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이 문명들을 창건한 종족들과 한반도에서 고인돌을 만든 종족은 기원이 같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시각으로 고대 문명들이 남긴 언어의 자취들을 해석해 보면, 이러한 주장이 사실로 입증될 것입니다.
3. 수메르인이 세계 4대 고대 문명을 창건했다.
<이집트로 이동한 수메르인>
이집트 문명이 남긴 전통 어휘들의 기원은 수메르어입니다. 이집트를 지배했던 수메르인들은 기원전 3100년경 원주민의 세력에 밀려, 그 일부가 아프리카의 중서부에 있는 니제르 강과 세네갈 강 유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나일(Nile)'의 뜻은 무엇일까?
'나일'의 어원은 우리말의 '내'와 같습니다.
이집트의 나일(Nile) 강과 시나이(Sinai) 반도, 유럽의 라인(Rhein) 강과 세느(Seine) 강, 아프리카 중서부의 니제르(Niger) 강과 세네갈(Senegal) 강, 한국의 낙동강과 섬진강, 이 이름들 속에는 하나의 공통성이 있습니다. '시나이'를 시나이 반도에서 지중해로 흐르는 계절적인 강인 와디 알아리쉬(Wadi al-Arish)의 옛날 이름이었다고 볼 때, 각 지역의 두 강은 그 지역의 대표적인 강들입니다.
큰 강들의 이름들인 나일·라인·니제르·낙동강은 '나(na)'로 시작됩니다. '라인(Rhein)'은 '나인'과 같다고 볼 수 있고, '니제르(Niger)'는 '나이지리아(Nigeria)'와 같이 '나이저'로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작은 강들의 이름인 시나이·세느·세네갈·섬진에는 'ㅅ(s)과 ㄴ(n)'의 소리가 있습니다. '섬진(蟾津)'의 '진(津)'은 '나루 진'이므로 '섬진'은 이두로 '섬나'로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큰 강들은 큰 강들끼리, 작은 강들은 작은 강들끼리 이름이 이렇게 비슷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연일까요?
물론 우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라이·나이'는 우리말의 '내'와 어원이 같고, '시나이·세느·세네'는 우리말의 '시내'와 어원이 같다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시내'는 '내'보다 작은 물줄기입니다. 이것은 한 언어권의 종족들이 이들 각 지역으로 각각 이주하여 큰 강을 '나이'로 작은 강을 '시나이'로 불렀기 때문에, 이런 이름들이 남아 있게 된 것입니다. 이런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전통 어휘들과 전설이 이들 각 지역에 남아 있습니다.
이집트 동쪽의 요르단강 유역에 있는 '갈릴리(Galilee)'의 '갈', 세느 강과 라인 강 일대를 이르던 옛 이름인 '골(Gaul, Gallia)', '세네갈'의 '갈'은 우리말의 '고을'과 어원이 같습니다. 우리말의 '고을'은 그 지역을 관할하는 관청이 있던 곳을 이르던 말입니다.
프랑스어의 '골(Gaul)'은 아리아어에 속하는 켈트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수메르인들도 이 말을 즐겨 사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네갈'과 '나이저'라는 이름을 남긴 종족은 수메르인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옛날에 만주에서 살았던 종족의 이름인 '속말말갈(粟末靺鞨)'의 뜻은 '수메르 모니 고을(Sumer Muni Gaul)' 즉 '수메르인들이 사는 고을'입니다. 갈(鞨)은 골(Gaul)과 어원이 같습니다.
'모니(muni)'라는 말은 산스크리트어로 성인이라는 뜻입니다. '석가모니(Sakyamuni)'는 사캬족의 성인이라는 뜻입니다. '모니'라는 말은 서울 '몽촌 토성'의 '몽', '몽골'의 '몽',강화도 '마니산'의 '마니'와 어원이 같습니다.
이것은 수메르인들이 이주지에서 자신들을 '모니' 즉 '성인'이라고 칭했다는 뜻입니다. 독일의 도시 이름인 '뮌헨(Munich, Munchen)'의 앞 글자 '무니(Muni)', 영어로 '지방 자치의'라는 뜻인 '뮤니시플(municipal)'의 '뮤니(muni)'는 성인이라는 뜻인 '모니(muni)'와 어원이 같습니다. '모니'들이 모여서 살던 곳이 '뮌헨'이었고, '모니'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던 것에서 '지방 자치'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강원도 춘천시의 옛날 이름인 '우수주(牛首州)'의 '우수(牛首)'는 이두로 '소머리'입니다. '우수'는 '우두머리'의 '우두'와 어원이 같습니다. 우리말의 '우두머리'는 '우두(牛頭)'와 '머리'가 합쳐진 말입니다. '牛頭'를 이두로 읽으면 '소머리' 즉 '수메르'가 됩니다. 따라서, '우두머리'는 '수메르 머리' 즉 '수메르인의 지도자'라는 뜻입니다. 옛날에 만주에서 살았던 한 종족의 이름인 '속말말갈(粟末靺鞨)'의 '속말'은 '수메르'를 한자로 표기한 것입니다.
일본 천황의 호칭인 '스메라미코토'의 '스메라', 일본어로 무사라는 말인 '사무라이[侍]'의 '사무라', 서 요르단 지방에 있는 지명인 '사마리아(Samaria)', 아프리카의 중동부에 있는 반도의 이름인 '소말리아(Somalia)' 등 이 이름들도 '수메르(Sumer)'와 어원이 같습니다. 전통 어휘들이 이렇게 유사하다는 것은 우연이나 억지가 아니고, 수메르인들이 이들 지역으로 이동을 했다는 뜻입니다.
나이지리아 북부에 있는 카노(Kano)라는 도시에 전해져 오는 전설에 의하면, 먼 옛날에 가야(Gaya)족의 카노(Kano)라는 대장장이가 철을 찾아 이곳에 와서 처음 이 도시를 건설했다고 합니다. 이 지역에 있는 하우사족의 전설에 의하면, 하우사족 선조의 이름이 '아부이아지두(Abuyazidu)'라고 합니다. '아부이아지두'는 우리말로 '아버이 아사달'로 해석됩니다.
'가야'라는 지명은 한국의 낙동강 유역과 인도의 갠지스강 유역에도 있습니다. 이것은 수메르인들이 한국과 인도와 나이지리아로 이동했다는 뜻입니다. '가야'의 어원은 ≪성경≫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땅 '가나안(Canaan)'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 하면, 메소포타미아의 갈데아(Chaldea) 우르(Ur)에서 가나안으로 이주한 아브라함은 아담과 이브의 셋째 아들 셋(Seth)의 후손으로서, 수메르인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집트(Egypt)'의 어원은 '에아의 집터'>
'에아의 집터'는 대양(大洋)의 신(神)인 에아(Ea)가 사는 집터라는 뜻입니다. 이집트의 전통 어휘들이 우리말로 해석되는 것은 이집트 문명이 남긴 전통 어휘들의 어원이 수메르어라는 뜻입니다.
호루스(Horus) 신화는 이집트의 통일 신화입니다.
『땅과 하늘의 신이 낳은 식물의 신인 오시리스(Osiris)는 이집트를 미개에서 문명으로 이끈 신이다. 이를 시기한 동생 셋(Seth)은 형 오시리스를 위계로 살해하여 나무 상자에 넣어 나일강에 띄워 버렸다. 오시리스의 아내 이시스(Isis)는 이 상자를 페니키아의 비블로스 항구에서 찾아 가지고 이집트로 돌아와 소생시킨다. 이것을 안 셋(Seth)은 오시리스의 상자를 찾아내어 다시는 소생하지 못하도록 그의 시체를 잘게 절단하여 이집트 전역에 뿌렸다. 그러나 오시리스의 아내 이시스는 헌신적으로 남편의 흩어진 조각들을 모아 남편을 다시 소생시켜 명계의 왕이 되게 했다. 오시리스의 아들 호루스(Horus)는 어머니 이시스의 비호를 받아 셋(Seth)을 물리치고 신들로부터 정통성을 인정받아 통일 이집트의 왕이 되었다.』
신화의 이면에는 역사가 있습니다. 이 신화의 이면에는 고대 이집트의 역사가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호루스(Horus)는 머리의 모양이 매인 신입니다. 수확기에 곡물에 피해를 주는 새들을 매가 잡아 먹기 때문에, 농경이 위주였던 이집트 인들은 매를 토템으로 한 것입니다. 셋은 당나귀, 개, 재칼 등 여러 짐승의 모양을 조합하여 만든 가공의 동물 모양을 한 신입니다. 이 신화에서 오시리스와 호루스(Horus)는 나일강 유역에서 농경을 하던 원주민이었고, 셋(Seth)은 나일강의 삼각주 일대로 침입한 유목민으로 보아야 합니다.
호루스(Horus) 신화를 역사와 결부시켜 정리하면 "나일강 유역으로 침입한 유목민인 셋(Seth) 족의 힘에 밀려 흩어졌던 원주민들이 나일강의 상류에서 상이집트 왕국을 세우고, 힘을 정비하여, 나일강 하류 삼각주 일대에 있던 셋(Seth) 족의 하이집트 왕국을 징벌하고, 이집트를 통일시켰다."라는 역사가 됩니다.
이집트의 '셋(Seth)'은 아담과 이브의 셋째 아들 '셋(Seth)'과 같습니다. 수메르인들이 원주지에서 대이동을 할 때, 그 일부가 메소포타미아로 이동하여 수메르 문명을 일으켰고, 일부는 이집트로 이주하여 셋(Seth) 족이 되었습니다. 아담과 이브의 셋째 아들 '셋(Seth)'의 후예인 아브라함은 메소포타미아에서, 수메르인의 도시 국가들이 멸망한 뒤, 가나안으로 이주한 수메르인의 후손입니다. 이것을 입증할 수 있는 언어의 자취들이 이집트와 가나안의 전통 어휘들 속에 있습니다.
이집트의 전통 어휘들이 다음과 같이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은 이집트로 이동한 수메르인이 이집트 문명의 기초를 다졌고, 한반도로 이동한 수메르인의 언어가 우리말의 뿌리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고대 문명들이 남긴 전통 어휘들은 대부분 당시의 종교와 깊이 연관되어 오래도록 사용되었기 때문에,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해석이 가능합니다.
'나일(Nile)'과 '시나이(Sinai)'의 어원은, 앞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나일'은 '내', '시나이'는 '시내'와 같습니다.
'이집트(Egypt)'의 어원은 대양(大洋)을 다스리는 물의 신(神)인'에아(Ea)'가 사는 '집터'라는 뜻인 '에아(Ea) 집터'입니다. 나일강 유역으로 이주한 수메르인들이 나일강 유역을 '에아(Ea) 집터'라고 불렀던데서 '이집트'라는 말이 유래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라(Ra, Re)'는 태양신의 이름입니다. '라(Ra, Re)'는 이집트 원주민의 신이 아니었고, 셋(Seth) 족의 유목민들이 섬겼던 신에서 유래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수메르(Sumer)'의 '르', '슬라브(Slav)'의 '라', '신라'의 '라'는 태양신을 뜻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들에서 태양신을 똑같이 '라'로 불렀다는 것은 우연의 일치일 수 없고, 어느쪽이 먼저냐가 문제입니다.
종교는 보수성이 강합니다. 따라서, 종족마다 다르고 배타성이 강한 토템 숭배에서 모든 종족들에게 평등하게 적용될 수 있는 보편성과 유일신적 절대성이 강한 태양신 숭배로 전환되었다는 것은 통일을 지향하는 대변혁이 그 사회에 있었다는 뜻입니다. 이집트의 통일 신화에서 주인공 호루스(Horus)가 매의 형상이었다는 것은 태양신 '라(Ra, Re)'가 이집트에서 자연 발생한 신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태양신 '라(Ra, Re)'는 아랄해(Aral Sea) 일대로 이주한 잡다한 소규모 여러 종족들이 새로운 거대한 집단으로 통일되어 성장하는 과정 중에서 태어났습니다.
이집트가 침략자인 셋(Seth) 족의 종교를 배척하지 않고 받아들인 이유는 우주적 보편성을 띤 셋 족의 태양신을 숭배하는 종교가 이집트의 원래 종교보다 통일 이집트를 통치하는데 더 우수했고, 셋(Seth) 족이 이집트를 지배한 기간이 길어 셋(Seth) 족의 종교가 이집트화되었기 때문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집트의 전통 어휘들이 수메르어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수메르어에서 기원한 한국어로 해석이 가능한 것입니다.
'테베(Thebes)'는 나일강 중류에 있는 고대 도시의 이름입니다. 수메르인이 이집트를 지배했던 지역은 나일강 하류의 삼각주에서부터 적어도 나일강 중류의 '테베'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 하면, '테베'는 수메르어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베라는 지명은 그리스에도 있습니다. 테베는 '티베트 고원'의 '티베트(Tibet)', 한국에 있는 '태백산'의 '태백'과 기원이 같습니다. 중국 산동성에 있는 '타이산[泰山]'의 '타이', '타이랜드(Thailand)'의 '타이'도 '테베'의 '테'와 맥이 통합니다. '테베'는 우리말로 '토대가 되는 밭'이라는 뜻을 가진 말인 '텃밭'과 어원이 같고, 수메르인의 중심지를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수메르인들은 큰 강의 중상류 쪽에, 큰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입구만 막으면 방어하기 좋은 골짜기를 종족의 중심지로 삼는 전통이 원주지에서부터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의 '테베'도 수메르인의 중심지였다고 보아야 합니다.
'눈(Nun,Nu)'은 이집트 신화에서 강과 비를 다스리는 물의 신입니다. '눈(Nun, Nu)'은 우리말의 '눈[雪]'과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메르인들은 눈이 녹아 물이 되는 것을 보고, 물의 신을 '눈'이라 불렀던 것이 이집트에 그대로 전래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어로 눈이라는 말인 '스노우(snow)'의 어원은 's(새로운,위대한) now(눈)'이고, 뜻은 위대한 물의 신으로 볼 수 있습니다.
'카이로(Cairo)'의 어원은 아랍어로 승리라는 뜻인 '알 콰히라(Al-Quahirah)'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현대인의 생각입니다. 아랍어가 이집트의 공용어로 되기 이전에도 '카이로'라는 말이 이집트에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메르인의 종교를 수용하면서 신이 그들에게 약속한 땅이라는 말인 '가야'를 버렸을 리가 없습니다. 따라서 '카이로'의 어원은 수메르인들이 이주지에 남긴 '가나안(Canaan)'·'가야(Gaya)'라는 지명과 기원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야'의 어원은 '가미 야(곰의 뜰, God yard)'이고 뜻은 신의 뜰로 볼 수 있습니다.
'피닉스(phoenix)'는 이집트 신화에서 태양을 상징하는 새입니다. 불사조로 알려진 피닉스의 고향은 이집트가 아닙니다. 아라비아도 아닙니다. 피닉스(phoenix)는 난생 신앙의 진원지인 알알 문명에서 시작하여 인구의 이동과 더불어 이집트, 그리스, 아라비아 등지로 이동했습니다.
피닉스(phoenix)는 동쪽으로도 이동했습니다. 중국은 피닉스(phoenix)를 '현조(玄鳥)' 또는 '봉황(鳳凰)'으로 기록했습니다. 피닉스(phoenix)는 한국에서 길조를 상징하는 '파랑새'로 되었습니다. 피닉스(phoenix)는 서유럽으로도 날아가 '프랑스(France)'로 되었습니다. 피닉스·현조·봉황·파랑새·프랑스는, 알알 문명의 신화가 낳은, 임금의 탄생과 관계된 새입니다.
'피닉스(phoenix)'의 어원은 '파(p) 호에닉(hoenic) 새(s)'이고, 뜻은 '위대한 햇님 새'입니다. '프랑스'와 '파랑새'의 어원은 '파라(Pa Ra)의 새'이고, 뜻은 '위대한 태양신의 새'입니다. 피닉스(phoenix)는 수메르어, 프랑스와 파랑새는 아리아어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말의 '보라매'는 '바라(Ba Ra) 매' 즉 '위대한 태양신의 매'라는 뜻입니다. 보라매는 파랑새와 피닉스(phoenix)에 상응하는 태양신의 새입니다.
'스핑크스(sphinx)'의 어원은 '스피닉스(s-phoenix)'이고, 뜻은 '새로운 피닉스(phoenix)'입니다. '스핑크스'는 '새로운'이라는 뜻이 있는 '스(s)'자를 '피닉스(phoenix)' 앞에 붙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테베의 스핑크스는 날개가 달려있습니다.
'사하라(Sahara)'의 어원은 '새로운(sa) 위대한(ha) 태양신(ra)'으로 볼 수 있습니다.
'피라미드(pyramid)'는 어원은 영어로 표준·기압계라는 뜻인 '바로미터(barometer)'와 같습니다. '피(py)'와 '바(ba)'는 위대한이라는 뜻입니다. '라(ra)'와 '로(ro)'는 태양신입니다. '미(mi)'와 '메(me)'의 어원은 우리말의 '뫼'로서 산 또는 무덤이라는 뜻입니다. '드(d)'와 '터(ter)'는 메소포타미아에 있는 고대의 유적들인 '지구라트(ziggurat)'의 '트(t)', '파키스탄'의 '탄'과 같은 뜻이고, 우리말의 '터'와 어원이 같습니다. 따라서, '피라미드'와 '바로미터'의 뜻은 '위대한 태양신의 뫼 터' 즉 '위대한 태양신을 모시는 산 터'입니다.
'바로미터(barometer)'는 영어로 군주·국왕이라는 말인 '파라마운트(paramount)'와 어원이 같습니다. '피라미드'와 '바로미터'는 종족의 중심지로서 권력의 중심지였고, 모든 가치의 기준이 되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파라오(Pharaoh)'는 고대 이집트 국왕의 칭호다. 이 파라호의 뜻은 '위대한(pha) 태양신(ra) 오(oh)'다. '오(oh)'는 존칭으로서 한자의 '어(御)'와 기원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파라(phara)'는 우리말에서 '파란 하늘'의 '파란'과 어원이 같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이라는 말은 '위대한 태양신의 하늘'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말의 '푸른 들'의 '푸른'은 '풀과 같은 색'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파란'과 '푸른'은 분명히 구별되는 말입니다. 파란색은 청색이고, 푸른색은 녹색입니다.
<인도로 이동한 수메르인>
인도로 이동한 수메르인의 언어는 드라비다어로 되었습니다.
인더스 문명은 기원전 2500년경부터 기원전 1500년경까지 인더스강 유역에 있었던 고대 문명입니다. 인더스 문명은 기원전 1500년경에 인도로 이동한 아리아인에 의해 붕괴되었습니다. 인더스 문명을 일구었던 종족은 어떤 종족이었고, 그들은 어디로 갔을까? 이 수수께끼의 해답은 인도의 남부 지방에서 살고 있는 드라비다(Dravida) 족의 언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드라비다(Dravida) 족의 언어인 드라비다어는 우리말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합니다. 문장 순서가 같고, 토씨가 있습니다. 기초 어휘들 중에는 우리말과 같거나 비슷한 것들이 1천여 개나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두 언어의 이러한 친근성을 설명하려면, 인도로 이동한 수메르인의 언어는 드라비다어로 되었고, 한반도로 이동한 수메르인의 언어는 우리말의 뿌리로 되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수메르어와 아리아어는 아랄해(Aral Sea) 일대의 거대한 초원에서 여러 종족들의 원시 언어들이 융합되며 새롭게 형성된 언어들입니다. 이 두 언어권이 형성되기 이전에는 세계의 어느 곳에서도 이와 비슷한 거대한 언어권이 형성되어 있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인도에 있는 고인돌들은 수메르인들이 남긴 것입니다. 이것은, 수메르인들이 기원전 2500년경부터 시작된 인더스 문명을 창건했다는 뜻입니다. 수메르인들은 아리아인에 밀려 남으로 이동했고, 갠지스강 유역에 가야(Gaya)라는 지명을 남겼습니다.
4. 아리아인의 대이동
아리아인들은 이주지에서 '알'자를 나라 이름에 잘 사용했습니다.
수메르인의 대이동이 끝나고 이후 천여 년 동안에는 별다른 이동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기원전 2000년경부터 아리아인의 대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동의 주원인은 지구의 기온이 뗠어지고 기후가 건조해지면서 강수량이 줄어들어 초원이 사막화되기 시작하며 동물의 수가 줄어들어 식량 자원이 부족해지기 시작했고, 동쪽에서 알타이어계 종족들이 계속 이동해 왔기 때문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유럽의 켈트족, 지중해 연안의 라틴족과 그리스족, 북유럽의 게르만족은 제2차 대이동의 주역들입니다. 기원전 16세기경 바빌로니아를 침입한 히타이트족(Hittite)도 이 무리에 속합니다.
제2차 대이동시 동쪽으로 이동한 아리아인들은 황하 유역에 정착했고, 일부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기원전 2000년경에 고조선(古朝鮮)을 건국했습니다.
이 시절 아리아인들은 이주지에서 그들의 원주지 아랄해 일대를 뜻하는 '알(Ar)'이라는 말을 나라 이름에 잘 사용했습니다. 잉글랜드·아일랜드·아이슬랜드, 고조선의 아사달(阿斯達), 일본의 아스카[飛鳥], 근대에 생긴 이름인 아마존·아메리카 등의 첫 소리는 '알'이 어원입니다. '알'의 원 뜻은 알[卵]이고, 난생 신앙과 더불어 알에 '위대한'이란 뜻이 있게 되었습니다. '알'은 아리아인을 상징하기도 하여, 아리아인들은 서로의 단합과 새로 이동해 오는 동족들의 집결을 기대하며 이 말을 나라 이름으로 사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2차 대이동이 일어나고 나서 생긴 힘의 공백 지대로 알타이어계 종족들이 계속 밀려들기 시작하면서, 기원전 1500년경부터 제3차 대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시절 인도로 이동한 아리아인이 인도 아리아인이고, 유럽으로 이동한 아리아인이 슬라브족입니다.
슬라브족들은 이주지에서 슬라브(Slav)라는 말을 나라 이름으로 잘 사용하였습니다.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세르비아, 신라의 서라벌 등은 슬라브족들이 이주지에 남긴 이름들입니다.
아리아인의 대이동이 있고 난 이후, 인류는 농경을 위주로 하는 정주 생활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종교와 철학이 필요했기 때문에, 기원전 5세기경부터 그리스·인도·중국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상들이 출현하게 되었습니다.
<'아랄'의 어원은 알이 많다는 뜻인 '알알'>
'아랄해(Aral Sea)'의 '아랄(Aral)'은 우리말로 알이 많다는 뜻인 '알알'과 어원이 같습니다. 같은 말을 잇대어 사용해 많음을 나타냈습니다. 옛날에 아랄해(Aral Sea) 일대에 새들이 많이 날아와 알을 많이 낳았기 때문에, 알알이라는 말이 옛날부터 이 지역의 이름으로 쓰인 것입니다.
터키어로 '아랄해(Aral Sea)'의 '아랄'은 '섬이 많은'이라는 뜻입니다. 아랄해(Aral Sea)에 섬이 많아 아랄해(Aral Sea)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원래의 뜻과는 다르지만 이런 해석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아랄해(Aral Sea)에는 섬이 많고, 섬에는 새들이 낳은 알이 많았기 때문에, '알'이란 말에 '섬'이란 뜻이 있게 되면서 '알알'이라는 말에 '섬이 많은'이란 뜻이 있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을 지배하게 된 터키족은 내륙 초원 지대에서 살았기 때문에, 터키어에 섬이라는 단어가 없어 '알알'을 '섬이 많은'이란 뜻의 어휘로 차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알'이란 단어에서 섬이란 단어가 나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어휘들이 있습니다. 독일어로 섬이라는 단어인 '아일란트(Eiland)'는 알이라는 뜻인 '아이(Ei)'와 땅이라는 뜻인 '란트(Land)'가 합쳐진 것입니다. 독일인들은 Eiland의 원 뜻이 알땅·계란땅이라는 것을 모릅니다. 세계사가 알알 문명의 역사를 잃어버렸듯이 독일인들 역시 원래의 뜻을 잃어버리고 습관적으로 사용하고 있을 뿐입니다. 영어로 섬이라는 말인 아일런드(island)의 뜻도 알땅입니다.
아리아인들은 이주지에서 '알스랜드(Ar's land)'라는 말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이 말의 원 뜻은 '알땅'이지만 '아리아인의 땅', '위대한 땅', '새 생명의 땅'이라는 뜻으로 전의되었습니다. '아일랜드(Ireland)'의 어원은 '알스랜드'로 볼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의 '아이'는 우리말의 '아이'와 어원이 같습니다. '아이슬란드(Iceland)'의 어원도 알스랜드로 보아야 합니다. 추운 나라여서 '얼음 나라'로 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잉글랜드(England)'의 '잉글'은 '앵글로 색슨(Anglo-Saxon)'의 '앵글로'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그렇다면 Angland가 되어야지 England로 되었을까요? 여기에 영국의 역사와 전통이 담겨 있습니다. '잉글랜드'의 어원은 '에그랜드(Eggland)'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에그랜드의 뜻은 처음에 알땅·위대한 땅·새 생명의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차츰 과거를 잃어버리게 되면서, 에그(egg)라는 말에서 위대한·새 생명이라는 뜻은 잊혀지고 '계란'이라는 뜻만 남게 되면서, '에그랜드'는 '계란 땅'으로만 들리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에그랜드와 앵글즈를 결합시켜 잉글랜드로 바꾼 것입니다. 초기의 'E'자를 'A'자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고수함으로써, '잉글랜드'는 알알 문명의 전통을 이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의 'egg'는 우리말의 '아기'와 어원이 같습니다.
우리말의 '아름다운'과 '아스라한', 일본어로 새롭다는 뜻인 '아타라시(あたらしぃ)' 등의 첫소리 '아'도 '알'에서 기원한 것입니다.
<중국의 황제(黃帝)는 아리아인>
'황제(黃帝)'의 '황(黃)'과 '황하(黃河)'의 '황(黃)'이 같은 글자인 이유는 무엇일까? 황하의 강물에 황토가 많이 섞여 있어, 물빛이 누런빛이어서 '황하'라 했고, 황하를 다스린 임금이어서 '황제'라 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이렇게 단순한 뜻만이 있다고 볼 수는 없다. 3천여 년 전에도 황하의 물빛이 지금과 같이 누런빛이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깊은 뜻이 담겨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황하(黃河)'의 원래 소리는 '알로하(Alo河)'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알로'는, '알의 노란자위 색'이라는 뜻으로서, 영어로 노란색이라는 말인 '옐로(yellow)'와 어원이 같은 수메르어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로하'는 알의 노른자위와 같은 중요한 강이라는 뜻입니다. 한자가 쓰이기 시작하면서 '알로'의 소리와 뜻을 함께 살려 한자로 표기하기가 어려워, 어쩔 수 없이 뜻에 치우쳐, '알로'와 뜻이 같은 한자인 '황(黃)'자를 사용하여 '황하(黃河)'로 표기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황제(黃帝)'의 원래 소리도 알로하의 왕·알의 노른자위 같은 왕이라는 뜻인 '알로제(Yellow Zeus)'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자를 쓰기 시작하면서 '알로'의 소리보다는 뜻을 살리기 위하여 '황제(黃帝)'로 표기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황색은 중국의 황실을 상징하는 색이었습니다. 이러한 전통은, 난생 신앙을 갖고 있던 수메르인과 아리아인이 알의 노른자위를 귀중한 색으로 여기고, 노란색을 모든 것의 중심이 되는 색으로 취급하였던 데서 연유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황하(黃河)'·'황제(黃帝)'는 '중요한 강'·'위대한 왕'이라는 뜻입니다.
'황제(黃帝)'를 아리아인으로 보는 것은, '제(帝)'의 어원은 영어의 '제우스(Zeus)'와 같다고 볼 수 있고, 한자(漢字)에는 아리아어와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 『히타이트(Hittites)는 BC 18세기에 아나톨리아 고원에 세워져 BC 12세기에 멸망한 인도유럽어족의 나라로 철기를 최초로 오리엔트에 전한 민족이었다. 이들은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문명의 영향을 받았고 그것을 에게해와 시리아 지방에 전했다.
페니키아(Phoenicia)는 지중해 동부 시리아 해안에 위치한 현재의 레바논 지방으로서 시돈, 티루스, 비블로스, 베리투스 등의 도시국가를 이루고 BC 12세기경부터 지중해 무역에 종사하면서 연안 지방에 식민시를 건설했는데 이들 중 대표적인 도시가 카르타고(Carthago)였다. 페니키아인들은 그리스에 항해, 조선기술, 문자 등을 전수해 주었다. 특히, 페니키아(Phoenicia)가 발명해낸 알파벳은 서양 문자의 기원이 되었다.
헤브라이(Hebrai)는 셈 계의 유목민족으로서 BC 2000년경부터 시리아 남부의 팔레스타인에 이주하기 시작했다. 그 일부는 이집트에 이주했으나, 후에 모세의 인도 아래 이집트에서 탈출하여 가나안(팔레스타인)에 정착하고 헤브라이 왕국을 건설했다. 헤브라이 왕국은 솔로몬왕 때 (BC 10세기경) 전성기를 누렸으나, 얼마 후 이스라엘과 유대의 두 나라로 갈라졌다. 그 뒤 이스라엘은 아시리아에게 정복되고 (BC 722) 유대는 신바빌로니아에게 정복되었다. (BC 586)
오리엔트의 다른 민족들이 대부분 다신교를 믿은 것과 달리 헤브라이인들의 종교는 여호와를 유일신으로 섬기는 유대교였다. (유대교는 후에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탄생에 영향을 주었다.) 헤브라이인의 역사는 이민족들에 의한 수난의 역사였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이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선민사상을 갖고 있었고 메시아(구세주)가 나타나서 그들에게 정치적 해방을 이루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
* 이집트문명, 메소포타미아문명, 그리고 소아시아 지역의 문명을 통틀어 오리엔트문명이라고 부른다.』
5. 알파벳은 그림문자다.
알파벳의 기원은 페니키아(Phoenicia) 문자이지만, 지금의 글자 모양은 페니키아(Phoenicia) 문자를 개조한 고대 그리스 문자와 더 친근합니다. 그리스 문자 중에서 델타(delta, Δ δ)는 삼각주를 그린 그림 문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델타가 그림 문자라면 나머지 문자들도 그림 문자로 볼 수 있습니다. 델타의 뜻과 모양이 일치하듯이, 나머지 글자들도 뜻과 모양이 일치하거나 연관성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대 그리스어로는 이 문제를 풀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국어와 영어로 고대 그리스 문자의 소리를 해석하면, 소리의 뜻과 대·소문자의 모양이 갖고 있는 뜻이 서로 일치하거나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억지로 짜맞추기만 해서는 '소리·대문자·소문자' 이 셋을 이렇게 자연스럽게 연계시키는 해석이 나올 수가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은 이것을 가능하게 한 역사가 있었다는 뜻입니다.
(1) 알파(alpha, Α α)
모양 : 아랄해(Aral sea) 일대의 지도
소리의 뜻 : 아랄의 평화
알파( Α α )와 델타( Δ δ )의 모양은 매우 유사합니다. 이 유사성과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가 하나로 어울려지면서, 알파의 모양을 중앙아시아의 아랄해(Aral sea)와 이곳으로 흐르는 아무다리아(Amu Darya) 강과 시르다리아(Syr Darya) 강 일대의 지도로 볼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알파( Α α )의 세모나 둥근 부분은 아랄해(Aral sea)이고, 밖으로 나온 두 선은 두 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알파( Α α )는 고대 그리스인의 원주지를 그린 지도입니다.
'알파'의 '알'은 '아랄'을 뜻하고 '파'는 영어의 피스(peace)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알파는 영어로 아랄의 평화인 알 피스(Al peace)가 준 것입니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는 증거는 삼국유사에 나오는 알평(謁平)입니다. 알평(謁平)은 고조선계 여섯 마을 촌장들의 명칭 중에서 첫 번째로 기록되어 있는 이름입니다. 고조선은 동쪽으로 이동한 아리아인이 세운 나라이므로 촌장의 이름들은 아리아어에서 기원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알평'의 '평(平)'은 영어로 평화라는 말인 '피스(peace)'와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해석은 두 번째 글자 베타(beta, Β β)가 전쟁을 뜻하는 것과 서로 어울립니다.
알프스(Alps)의 알프는 알파와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peace의 초기 발음은 '페아세'이고 이 말은 한국어로 '싸우지 말고 피하자'라는 뜻인 '피하세'와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알파의 알은 한국어의 알과 어원이 같습니다. 아리아인과 수메르인들은 알을 생명의 기원으로 보았기 때문에 난생 신화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알에는 시작·첫째·위대한이라는 뜻이, 알파가 알파벳의 첫글자로 사용되기 이전부터,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자신들의 고향을 기리고 평화가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알파를 첫 글자로 사용한 것입니다. 영어의 A(a)도 이런 전통에 의해 첫 글자로 쓰인 것입니다.
(2) 베타(beta, Β β)
모양 : 활
소리의 뜻 : 전쟁(battle)
Β는 활시위를 묶어 놓은 그림이고, β는 활시위를 풀어 놓은 그림입니다.
베타의 소리는 영어로 전쟁이란 말인 배틀(battle)과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알파와 베타를 첫째와 둘째 글자로 정한 것은 어울리는 배합입니다. 당시에 종족들간의 분쟁이 심하여 평화와 전쟁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높았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감마(gamma, Γ γ )
모양 : 말의 머리·귀·목을 그린 것
소리의 뜻 : 위대한 말(great mare)
Γ와 γ은 말의 머리 부위를 측면에서 본 그림입니다. Γ은 다 성장한 말의 당당한 모습이고, γ은 어린 말을 그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초기 그리스 문자에는 디감마(digamma F)가 있었습니다. 이 글자는 두 마리의 말을 그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당시 말이 대단히 유용하게 쓰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소리의 뜻은 영어로 '위대한 암말'인 '그레이트 메어(great mare)'로 볼 수 있습니다. 왜냐 하면, 고조선계 여섯 마을 촌장의 이름들 중에서 세 번째인 '구례마(俱禮馬,仇禮馬)'의 '구례'는 영어로 위대한이라는 단어인 '그레이트(great)'이고, '마'는 암말이라는 단어인 '메어(mare)'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어의 '말'에 암수의 구별이 없듯이 '메어(mare)'도 초기에는 암수가 구별되지 않은 어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델타(delta, Δ δ)
모양 : 대문자는 삼각주, 소문자는 삼각주와 강
소리의 뜻 : 삼각주
델타의 모양과 소리의 뜻은 잘 알려진 그대로입니다. 이 문자를 통해 당시, 아랄 해로 흐르는 아무다리아(Amu Darya) 강과 시르다리아(Syr Darya) 강의 델타 지대에서 농경이 발달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5) 입실론(epsilon, Ε ε)
모양 : 임신한 여인의 옆 모습
소리의 뜻 : 임신한 여인
'입실론(epsilon, Ε ε)'의 '론'과 20번째 글자 '윕실론(upsilon, Ε ε)'의 '론'은 여자를 지칭하는 한국어의 '년'과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입실론의 대문자와 소문자는 임신한 여인의 옆 모습을 그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6) 제타(zeta, Ζ ζ )
모양 : Ζ는 번개불이 번쩍이는 그림, ζ는 무당이 춤을 추는 그림
소리의 뜻 : 절터
홍수 시대에는 번개가 많이 발생했었을 것이고, 벼락은 당시 초원 지대에서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대문자 Ζ는 번갯불이 번쩍이는 모양을 그린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문자 ζ는 무당이 춤을 추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제타'와 '제우스'의 '제'는 기원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델타·제타' 그리고 뒤에 나오는 '이타·시타·이오타'의 '타'는 우리말의 '터'와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타의 뜻은 신이 있는 터로 볼 수 있고, 절터와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절터는 불교가 들어오기 전부터 종교 행사를 치르던 장소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7) 이타(eta, Η η)
모양 : Η는 대문, η는 사람이 허리를 구부리고 있는 모습
소리의 뜻 : 행정관서가 있는 곳, 관아터
Η는 관공서 앞에 세워진 대문을 그린 것입니다. 이 대문은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있는 모양을 연상시켜 사람들에게 화해와 협동을 유도하기 위한 상징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η는 허리를 구부리고 팔을 앞으로 내리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당시에 사람들이 관청에 가서 무엇을 청하거나 고마움을 나타낼 때 이런 자세를 취했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제타는 신전이고 이타는 행정관서로 볼 때, 당시에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8) 시타(theta, Θ θ)
모양 : 씨름터, 공연장
소리의 뜻 : 씨름터. 영어의 시어터(theater)
대문자 Θ는 씨름터이고, 소문자 θ는 씨름하다라는 뜻으로 쓰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타(theta)는 씨름터·시어터(theater)는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9) 이오타(iota, Ι ι)
모양 : 농사용 기구
소리의 뜻 : 일터
Ι는 씨앗을 밭에 심을 때 사용하던 막대기를 그린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당시에는 막대기로 땅을 내리눌러 구멍을 파고 거기에 씨앗을 넣고 흙을 덮었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ι는 땅을 파는데 사용하였던 기구로 볼 수 있습니다.
이오는 그리스 신화에서 여신입니다. 당시에는 주로 여자들이 농사일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0) 카파(kappa, Κ κ)
모양 : 한쪽 발을 앞으로 내밀고 두 손으로 물건을 바치는 모습
소리의 뜻 : 빚을 갚다
'카파'의 뜻이 우리말의 '갚다'의 명령어인 '가파'로 보게 된 계기는 코파(koppa)의 모양과 뜻이 우리말의 '꼽다'와 같다고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코파는 초기 그리스 문자로서 지금은 없어진 글자입니다.
(11) 람다(lambda, Λ λ)
모양 : 덫
소리의 뜻 : 램(lamb 새끼양)을 잡는 덫
Λ와 λ는 어린양과 같은 들짐승들을 잡기 위하여 설치한 덫 모양을 그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램다'의 '다'는 '덫'과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12) 뮤(mu, Μ μ)
모양 : 산
소리의 뜻 : 뫼
대문자는 산을 그린 것이고, 소문자는 산에 오르다라는 뜻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뮤는 한국어의 뫼와 영어의 마운틴(mountain)과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초기 그리스 문자로 쓰이었으나 지금은 없어진 글자중에 산(san, M)이란 글자가 있습니다. san과 산(山)은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자(漢字) 중에는 수메르어나 아리아어와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는 글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13) 뉴(nu, Ν ν)
모양 : 눈이 내리는 모습
소리의 뜻 : 눈
이집트 신화에서 눈(Nun, Nu)은 원초의 물입니다. 수메르인이 고대 이집트 문명을 일으켰다고 볼 수 있는 언어학적 증거들이 있습니다.
(14) 크사이(xi, Ξ ξ)
모양 : Ξ은 둘의 중간에 있는 모양.
소리의 뜻 : 그사이, 글세, 글세다. 결정의 어려움
Ξ는 어느쪽에도 속하지 않는 중간 상태이어서 결정하기 어려움을 나타내는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ξ는 결정하기 어려워 골치가 아파서 꽁무니를 빼는 사람의 모양을 그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15) 오미크론(Omicron, Ο ο)
모양 : 동그라미
소리의 뜻 : 오 나의 친구
오미크론의 어원은 오 마이 크로니(Oh my crony)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은 친한 친구들이 서로 두 팔로 껴안은 모습을 그린 그림입니다. 한국어의 '동그라미'는 '돈 크로니(Don crony)'에서 기원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맞으면 O로 틀리면 X로 표시하게 된 까닭은 그림 문자 시절부터 오미크론(O)에는 좋다는 뜻이 있고, 카이(X)에는 나쁘다는 뜻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6) 파이(pi, Π π)
모양 : 요리용 화덕
소리의 뜻 : 파이(pie)
Π는 바비큐처럼 고기를 달아 매어 굽는 장치이고, π는 파이(pie)를 굽기 위해 화덕에 넙적한 돌을 올려 논 모습을 그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17) 로(rho, Ρ ρ)
모양 : 배를 젓는 노
소리의 뜻 : 영어의 노(row), 한국어의 노
Ρ는 배를 젓는 노란 뜻이고, ρ는 배를 저어 가는 동작을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18) 시그마(sigma, Σ σ)
모양 : 막 태어난 말
소리의 뜻 : 새끼말
Σ은 금방 태어난 새끼말이 일어서지 못하고 누워있는 모양이고, σ는 막 태어난 어린 새끼가 태 속에 있는 모양으로 볼 수 있습니다.
(19) 타우(tau, Τ τ)
모양 : 도끼와 같은 도구
소리의 뜻 : 도끼
'타우'와 '도끼'의 '도'는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 윕실론(upsilon, Υ υ)
모양 : Υ는 여자의 국부, υ는 여자가 누워서 다리를 들고 있 모습
소리의 뜻 : 천한 여인, 창녀
대문자 Υ는 여자의 국부를 그린 그림으로, 소문자 υ는 누워서 다리를 들고 있는 여자의 옆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불 수 있습니다.
윕씰론은 '을씬년스럽다'의 '을씬년'과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을씬년스럽다는 '보기에 쓸쓸하다, 보기에 군색한 듯하다'라는 뜻입니다. 윕실론의 글자 모양과 을씬년의 뜻으로 추측해 볼 때, 윕실론의 뜻이 창녀라고 볼 수 있습니다.
(21) 파이(phi, Φ φ)
모양 : 가시 같은 것에 찔려 상처가 난 모습
소리의 뜻 : 피
파이( Φ φ )는 살이 찔려 피가 나는 모양을 그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파이의 원래 소리는 피(phi)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22) 카이(khi, Χ χ)
모양 : 가위 모양
소리의 뜻 : 가위 모양의 고문 기구
'가위눌리다'의 뜻은 꿈에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답답함을 느끼다입니다. 무엇이 몸을 눌러 가슴이 답답하다는 뜻입니다. 당시에 가위가 있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카이는 가위 모양의 고문 기구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23) 프시(psi, Ψ ψ)
모양 : 막대기로 푹 찌르는 모습
소리의 뜻 : 한국어의 부시다, 영어의 push
'프시'는 우리말의 '부시다', 밀다는 뜻인 영어의 'push'와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24) 오메가(omega, Ω ω)
모양 : 무덤
소리의 뜻 : 오 나의 신이라는 말인 오 마이 갓(Oh my God)
대문자 Ω는 무덤의 봉분을 그린 것이고, 소문자 ω는 무덤을 만들기 위해 땅을 파 놓은 모양을 그린 것입니다. 소리의 뜻은 '오 나의 신'이라는 말인 '오 마이 갓(Oh my God)'입니다. 오메가는 무덤이란 뜻이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 글자로 쓰인 것입니다.
'오미크론(Oh my crony)'의 '오'는 반가울 때 나오는 높은 음이고, '오메가(Oh my God)'의 '오'는 슬플 때 나오는 낮은 음입니다.
대문자와 소문자의 모양이 아주 다른 것들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이런 구별은 그림문자를 사용하던 시절부터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대문자는 주어나 목적어로 쓰였고, 소문자는 동작을 표시하는 동사로 쓰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휘들의 순서는 제사 때 사용되던 기도문을 기록하였던 그림 문자의 순서를 기초로 하여 정했던 것으로 가정해 볼 수 있습니다.
억지나 우연만으로는 그리스 문자들이 이렇게 해석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언어권을 이루었던 종족들이 그리스, 영국, 한반도로 이동한 역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페니키아문자(Phoenician alphabet)
※페니키아문자(Phoenician alphabet)
그 기원은 시나이문자이며, 이 문자의 발달 초기에 이집트의 히에로글리프나 크레타의 회화문자의 영향을 받았다. BC 15세기에 이미 22자의 자음으로 된 체계를 갖추고 있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료(史料)는 BC 13세기의 비블로스왕 아히람의 관(棺)에 새겨진 각문(刻文)이다. 그 후 BC 11세기에 이르러 페니키아인의 식민 ·무역활동에 의하여 지중해 연안지방에 전파되었다(식민 페니키아문자). 그 후 이오니아를 경유하여 BC 8세기에 그리스 본토에 전해진 것이 모체가 되었고, 여기에 모음이 추가되어 오늘날과 같은 알파벳이 형성되었다.
성서(聖書)에는 그발로 기록되었으며, 지금의 주바일에 해당한다. P.몽테, M.뒤낭 등의 발굴로 신석기시대 말에서 중세에 이르는 각 시대의 문화가 밝혀졌다. 이곳은 목재 수출을 중심으로 동지중해의 중요한 무역항으로서 특히 청동기시대에 번영하였으며, BC 1200년 이후는 시돈 ·티레와 더불어 페니키아의 주요한 항구도시였다.
BC 734∼BC 539년 동안의 아시리아의 지배를 거쳐, BC 539∼BC 332년은 페르시아의 통치하에 있었다. BC 332년 알렉산드로스의 정복으로 헬레니즘화(化)되었으나, AD 637년의 아라비아 정복 뒤에는 방치된 상태였다. 1104년 십자군(十字軍)에게 점령되어 지금도 십자군시대의 성벽이 남아 있다. 오벨리스크 신전에서 발견된 황금의 단검(短劍), 청동으로 만든 소상(小像) 및 비블로스왕 아히람의 돌널[石棺:BC 2세기경] 등이 출토되었다.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로제타석(Rosetta Stone)의 상형문자
1799 년에 이집트 로제타에서 발견된 로제타석의 상형문자가 19 세기 상폴리옹에 의해 해독됨으로써 근 2 천년만에 처음으로 이집트 문헌과 기록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나일강 하구에 있는 로제타마을에서 발견된 비석조각이다. 프톨레마이오스5세 황제를 칭송하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
<참고> 페니키아문자는 서기전 400년 카르타고문자(Punic)로 전승되었으며, 고 히브리문자는 서기전 597~581년 유태인의 바빌로니아 유수(幽囚)로 말미암아 사용이 중단됐지만, 서기 500년 사마리아문자(Samaritan)로 차용되었다. 유수에서 풀려난 유태인은 아람 문자를 가지고 왔다. 이후 서기 70년 예루살렘이 멸망할 때까지 유태인의 구어는 히브리어 대신 아람어였지만, 그들의 문어는 아람문자로 기록된 히브리어였다. 아람문자의 대표적인 후대 문자는 히브리문자(서기전 600년) 범자(梵字, 서기전 400년) 아랍 문자(서기 500년)이며 남아랍 문자는 에티오피아문자(서기 300년)로 전승되었다.
희랍문자는 아나톨리아문자(Anatolian, 서기전 700년) 콥트문자(Coptic, 서기전 100년) 고트문자(Got hic, 서기전 400년) 글라골리문자(Glagolitic, 서기 800년)로 차용되었으며, 라전문자는 서기 900년 이래 서구의 대다수 언어를 위한 문자로 사용되고 있다. 이들 후대 문자 가운데 현생(現生) 문자는 희랍문자 라전문자 히브리문자 범자 아랍문자와, 글라골리문자를 계승한 키릴문자이다.
이들 현생(現生) 문자는 페니키아문자계와 희랍문자계로 대별되는데, 히브리문자 범자 아랍문자는 페니키아문자계에 속하며 희랍문자 라전문자 슬라브문자는 희랍문자계에 속한다.
한편 훈민정음이 창제냐 모방이냐는 논란은 오래 된 것이다. 「자방고전(字倣古篆:문자는 옛 전서를 모방하였다)」이 그것인데, 조철수 박사의 최근 연구(신동아 5월호)에 의하면 「고전(古篆)」은 12세기 송나라에 와 있던 유태인의 히브리문자(자음)와 마소라 부호(모음)를 모방한 「가림다(加臨多)정음」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위작으로 폄훼되어 온 가림다정음은 그 실체를 인정받은 셈이며, 고대화자(古代和字)로 주장된 대마도의 아히류(阿比留) 문자는 가림다정음의 모방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가림다정음- 아히류문자-훈민정음-한글은 페니키아계에 속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6. 한국 고대사 속의 아리아어
기원전 2천년경 동쪽으로 이동한 아리아인들 중의 일부가 고조선을 건국했습니다. 황하 유역으로 이주하여 살던 아리아인들은 기원전 2세기경 한반도로 이동해 고구려·백제·신라를 건국했습니다.
아리아인이 한반도로 이동했다면 우리말에는 아리아어의 자취가 남아 있을 것입니다. 아리아어의 원형은 없지만 영어는 아리아어에서 기원한 언어이므로, 우리말에는 영어와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는 어휘들이 있을 것입니다.
예상외로 우리말의 기초 어휘들 중에는 영어와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고대사에 나오는 국명·지명·인명 등에는 아리아인의 언어와 신화의 자취가 담겨 있습니다. 기원전 2000년경 고조선 시대에서부터 기원전 1세기경 삼국 시대 초기까지의 국명·지명·인명 등에 쓰인 한자는 한자의 뜻보다 소리를 더 차용하여 원래의 소리에 가깝게 표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표기된 한자의 뜻은 원래의 뜻을 찾는 데 참고는 되지만, 결정적인 자료가 될 수 없습니다. 표기된 한자의 소리에 담긴 말의 뿌리를 찾아야 한국의 고대사를 바르게 볼 수 있고, 전통 어휘들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조선(朝鮮)은 조이선(Joy Sun)>
환인(桓因)
단군 신화에 나오는 천제(天帝) '환인'의 어원은 아담과 이브의 장남 '카인(Cain)'입니다. 카인은 서쪽에서 이주한 종족인 아리아인의 선조로, 아벨은 아프리카에서 이주한 종족으로, 셋(Seth)은 동쪽에서 이주한 종족인 수메르인의 선조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선(朝鮮)
기원전 2000년경 동쪽으로 이동한 아리아인이 한반도를 중심으로 조선(朝鮮)을 건국했습니다. '조선(朝鮮)'은 영어로 '좋은 태양'이라는 말인 '조이선(Joy Sun)'과 어원이 같습니다. '태양'을 국명에 사용했다는 것은 아리아인들이 태양신을 섬겼다는 뜻입니다.
조선(朝鮮)과 조이선(Joy Sun)의 어원이 같다는 것은 영국으로 이주하여 스톤헨지를 세운 종족과 조선을 건국한 종족은 같은 시기에 아랄해(Aral Sea) 일대에서 이동한 아리아인이라는 뜻입니다.
아사달(阿斯達)
고조선의 도읍지인 '아사달'의 어원은 '알스달(Ar's dale)'로 볼 수 있습니다. 수메르인들과 아리아인들은 원주지에서부터 여름에는 초원에서 생활하고, 겨울에는 아무다리아(Amu Darya)와 시르다리아(Syr Darya) 두 강의 계곡으로 이동하여 겨울을 지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말의 '고을'은 계곡이란 뜻인 '골'과 어원이 같고, '아사달'의 '달'은 영어로 계곡이란 뜻인 'dale'과 어원이 같습니다.
태백산(太伯山)
≪삼국유사≫에 태백산은 지금의 묘향산(妙香山)이라는 주석이 있습니다. '태백'은 수메르인의 근거지로서 원 뜻은 '텃밭'입니다. '묘향산'의 '묘'는 수메르인을 뜻하는 '모니'로 볼 수 있습니다.
장당경(藏唐京)
'장당경'의 뜻은 '신성한 나라의 수도'입니다. '장'의 어원은 독일어로 신성한이라는 말인 '장크트(Sankt)'로 볼 수 있습니다. '당'은 '파키스탄'의 '탄'과 어원이 같고, 뜻은 파키스탄어에서는 '나라', 우리말에서는 '땅'입니다. 영어의 Saint가 아니고 독일어의 Sankt로 발음된 이유는 고조선 이후에 독일계 게르만족과 기원이 같은 종족이 고구려를 세웠기 때문입니다.
<고구려·백제·신라의 어원>
한자의 뜻보다 소리에 원래의 뜻이 있습니다.
고구려(高句麗)
'고구려'의 어원은, 영어가 아니고, 독일어로 '고귀한 태양신'이란 말인 '호흐레(Hoch Re)'로 볼 수 있습니다. 독일어와 어원이 같다고 보는 이유는 고구려의 도읍지 '졸본(卒本, Soul's valley)'과 백두산의 다른 이름인 '장백산(長白山,Saint bear)'의 첫소리가 'ㅅ'음이 아닌 'ㅈ'음이기 때문입니다.
신라(新羅)
'신라'의 '라'는 이집트의 태양신 '라(Ra, Re)'와 어원이 같고, '서라벌(徐羅伐)'은 '슬라브(Slav)'와 어원이 같습니다. 슬라브족들은 이주지에서 나라의 이름에 슬라브라는 말을 잘 사용했습니다. '서라벌'에서 기원한 '신라'의 첫소리가 한자로 새로운이란 뜻인 '신(新)'으로 표기되었다는 것은 '슬라브'의 '스'에 새로운이란 뜻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백제(百濟)
백제는 고조선의 건국과 비슷한 시기에 황하 유역으로 이주한 아리아인들이 중국의 산동 반도를 중심으로 제(齊)나라를 세우고 있다가, 한(漢)나라가 중국을 통일하자 한반도로 이동하여 세운 나라로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濟)'는 '물을 건너 온 제나라'라는 뜻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백제의 수도 '소부리(所夫里)'의 소리가 고구려의 '졸본'이나 신라의 '서벌'보다 영국의 '솔즈베리(Salisbury)'와 더 비슷한 것은 백제를 세운 종족이 고구려나 신라를 세운 종족들보다 원주지에서 먼저 이동했다는 뜻입니다. '백제'의 '백'은 영어로 크다는 뜻인 '빅(big)'입니다. 백제(百濟)의 일본음인 '구다라'의 뜻은 '큰 나라'이고, 이것은 백제 사람들이 百濟를 훈독하여 '큰나라'라고 불렀기 때문입니다.
낙랑(樂浪)
'낙랑(樂浪)'은 '악랑'으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악랑(樂浪)'은 '아리랑' 즉 '아리안'을 한자로 표기한 것입니다.
<한국의 '서울'과 영국의 '솔즈베리'는 어원이 같다.>
삼국의 수도 이름인 '졸본·소부리·서벌'은 영국의 '솔즈베리'와 어원이 같습니다. 그러므로 '서울'의 어원은 '솔즈베리'의 '솔'과 같습니다.
영국의 솔즈베리(Salisbury)에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고대의 유적 '스톤헨지(Stonehenge)'가 있습니다. 이러한 유적이 있다는 것은 솔즈베리가 이 지역의 중심지였다는 뜻입니다. '솔즈베리'의 소리는 고구려의 도읍지였던 졸본, 백제의 수도였던 소부리, 신라의 수도였던 서벌의 소리와 비슷합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아리아인들은 원주지에서부터 그들의 중심지를 이렇게 불렀다고 보아야 합니다.
한국의 수도 '서울(Seoul)'은 '솔즈베리·졸본·소부리·서벌'의 첫소리와 어원이 같습니다. '서울'의 어원을 '쇠울타리'로 보는 것은 '금성(金城)'을 이두로 '쇠울'이라고 읽을 수 있기 때문인데, 이것은 주객이 전도된 해석입니다. '서벌'을 한자로 '금성(金城)'이라고 표기한 것이지, 쇠울타리가 원래의 뜻은 아닙니다.
'솔즈베리'와 '졸본'의 첫소리 '솔'과 '졸'은 영혼이란 뜻입니다. '솔'은 영어의 솔(soul), '졸'은 독일어의 절러(Seele)와 어원이 같습니다. 끝소리 '베리'와 '본'은 영어로 계곡 및 큰 강의 유역이란 말인 밸리(valley)나 씨라는 말인 베리(berry)와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에 있는 '잘츠브르크(Salzburg)'의 뜻은 '소금 산'이지만 기원은 '솔즈베리'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솔즈베리의 뜻은 영혼의 계곡 또는 영혼의 씨이고, 한국의 수도 '서울'의 어원은 영어로 영혼이란 말인 '솔(soul)'과 같습니다.
솔즈베리에 있는 '스톤헨지'의 '헨지'는 서울의 한강 하류에 있는 '행주산성(幸州山城)'의 '행주', '행주치마'의 '행주', 설거지에 쓰이는 '행주'와 어원이 같습니다. 우리말의 '살벌(殺伐)'은 분위기나 풍경 또는 인간 관계 따위가 거칠고 서먹서먹함을 뜻합니다. 솔즈베리의 소리와 분위기가 한자로 살벌(殺伐)이라고 표기된 것입니다. 솔즈베리에서 행해졌던, 신에게 희생의 제물을 바치던 공희(供犧)의 분위기가 살벌했기 때문에 이런 말이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솔즈베리·서벌·살벌·헨지·행주'라는 말 속에는 아리아인의 종교 의식이 담겨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행주산성은 아리아인들이 신에게 희생의 제물을 바치던 공희의 제단이 있었던 산성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행주치마'와 '행주'는 제물을 준비할 때 사용한 앞치마와 물수건에서 유래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톤헨지의 뜻은 '공희를 위한 돌 제단'이고, 그 모양은 고인돌과 맥이 통합니다.
파키스탄의 인더스 강 유역에 있는, 인더스 문명의 유적지인 '모헨조다로(Mohenjo-dalo)'의 '헨조(henjo)'는 '스톤헨지'의 '헨지', '행주산성'의 '행주'와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헨조'에 있는 '공희'의 뜻은 '모헨조다로'의 뜻이 '죽은 사람의 언덕'인 것과 상통합니다. '모헨조다로'를 우리말로 의역하면, '모니(수메르인)들이 공희의 제사를 지내던 들'이 됩니다.
<'혁거세'는 '헤라클레스'고, '마립간'은 '마르스'>
혁거세는 희랍 신화의 헤라클레스, 로마 신화의 허큐리스와 어원이 같습니다. 마립간(마수간)은 로마의 군신 마르스와 어원이 같습니다.
≪삼국유사≫의 '신라시조 혁거세왕'조에『박혁거세왕(朴赫居世王)의 칭호는 거슬감(居瑟邯) 또는 거서간(居西干)이었는데, 이 칭호는 '알지거서간(閼智居西干)'에서 유래되었다. 향언(鄕言)에 혁거세왕을 불구내왕(弗矩內王)이라고도 하니, 광명으로 세상을 다스린다는 뜻이다.』라는 어원 해석이 있습니다. '알지거서간'의 어원은 '알스 그레이스 칸(Ar's Grace Kan)'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아리아인의 위대한 지도자'라는 뜻입니다. '혁거세(赫居世)'와 '불구내(弗矩內)'의 한자 표기는 달라도 뜻은 '위대한 태양신'이라는 말인 '헤라(Hera, Ha Ra)'와 맥이 통합니다. '혁거세'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헤라클레스(Heracles)', 로마 신화에 나오는 '허큐리스(Hercules)'와 어원이 같습니다. 신라인들은 헤라클레스를 혁거세(赫居世)로 표기하고, 불구내왕(弗矩內王, 불그레 왕)이라고 훈독했던 것입니다.
마립간(麻立干)은 신라 왕의 칭호입니다. ≪삼국유사≫에 『혹왈마립간 립일작수(或曰麻立干, 立一作袖)』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 글은 "혹은 마립간(麻立干)이라고도 하였는데, 립(立)을 수(袖)로 쓰기도 한다."라는 뜻입니다. 즉, '마립간'을 '마수간(麻袖干)'이라고 말하기도 했다는 뜻입니다. '마립간'의 '립(立)'은 '설립'이므로 '마립간'은 이두로 '마설간'이 됩니다. '마설'은 영어로 원수라는 뜻인 '마셜(Marshal)'과, '마수'는 로마 신화의 군신(軍神)인 '마르스(Mars)'와 어원이 같습니다.
혁거세와 헤라클레스의 어원이 같고, 신라 왕의 호칭인 '마수간'의 '마수'와 로마 신화의 군신인 '마르스(Mars)'가 어원이 같다는 주장은, 우연이나 억지가 아닙니다. 신라가 그리스 신화나 로마 신화를 모방했다고도 볼 수 없습니다. 이 어휘들은, 기원전 2000년경부터 세계로 이동하기 시작한 아리아인들이 각각의 이주지로 가지고 간 알알 문명의 신화에서 나온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들은, 두 얼굴의 문지기 신 '야누스(Janus)'만 빼고,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과 성격이 비슷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로마 신화는 그리스 신화의 모방이다."라는 주장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지중해 문명의 중심이 그리스에서 로마로 이동했기 때문에 이러한 주장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삼국유사≫에 기록된 신라의 '혁거세'와 '마수간'은 모방설의 잘못을 지적할 수 있는 충분한 증거가 됩니다.
그리스 신화의 군신은 아레스(Ares)이고, 로마 신화의 군신은 마르스(Mars)입니다. 로마의 마르스가 그리스의 아레스를 모방한 것이라면, 신라에서 '마수'라는 이름이 사용될 수 없었습니다. 신라의 '마수'라는 소리가 그리스의 '아레스'보다 오히려 로마의 '마르스'에 더 친근하다는 것은 로마 신화가 그리스 신화 보다 알알 신화의 원형을 더 잘 유지하고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이것은 "로마 신화는 그리스 신화의 모방이 아니고, 그리스 인과 로마 인은 비슷한 시기에 이주하여 각각 고유의 원주지 전통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헤라클레스는 제우스(Zeus)신과 테베(Thebes) 출신의 여인 알크메네(Alcmene)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즉, 헤라클레스는 신과 사람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스인들은 헤라클레스와 같은 반신 반인의 영웅들을 좋아했습니다. 헤라클레스와 같은 반신 반인의 영웅들이 그리스인의 사랑을 받았다는 것은 이주민과 원주민의 혼혈 동화가 성행했다는 뜻입니다. 이 신화는 고조선의 환웅(桓雄)이 웅녀(熊女)와 혼인하여 단군 왕검을 낳은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슬라브 계인 신라가 헤라클레스와 마르스의 신화를 갖고 있었다는 것은 슬라브족도 그리스·로마 신화와 비슷한 신화를 갖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슬라브족의 신화는 그리스·로마 신화의 위세에 눌려 모방으로 매도당했을 것입니다. 로마 신화가 원주지 전통을 그리스 신화보다 더 잘 유지했어도 후대의 비평가들에 의해 그리스 신화의 모방이란 오명을 썼던 마당에, 슬라브 족의 신화가 제대로 평가 받았을 리가 없습니다.
<한국의 산 이름의 어원>
한국의 산 이름에 쓰인 한자로는 산 이름의 어원을 알 수가 없습니다. 한자의 뜻에 구애받지 말고 소리를 아리아어나 수메르어로 해석하면, 수메르인과 아리아인의 종교가 산 이름에 남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백두산(白頭山)
백(白)의 어원은 곰이라 말인 영어의 베어(bear)와 독일어의 베어(Bar)이고, 백두산의 다른 이름인 '장백산(長白山)'의 '장'은 성스러운 이라는 말인 영어의 세인트(saint)와 독일어의 장크트(Sankt)와 어원이 같습니다. 따라서, 백두산은 '백곰의 머리(Bear head)산'이고, 장백산은 '성스러운 백곰(Sankt Bar)의 산'입니다.
금강산(金剛山)
'금강'의 어원은 '곰칸'입니다. '곰'은 수메르인을 상징하는 동물이었고, '곰'은 '신'이란 뜻으로 쓰이었습니다. '칸'은 '임금' 또는 '신'을 뜻하는 존칭입니다. 그러므로 금강산의 뜻은 '곰신 산'입니다.
금강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는 비로봉(毘盧峰)입니다. 비로봉이라는 이름의 산봉우리는 묘향산, 팔공산에도 있습니다. 비로봉은 그 산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입니다. '비로'의 어원은 알프스의 최고봉 '몽브랑(Mont Blanc)'의 '브랑'과 같습니다. 세계가 알알 문명을 잃어버림으로써, 알프스(Alps)의 뜻이 '아랄의 펑화'·'아리아인의 평화'라는 말인 '알 피스(Al peace)'이고, '비로'와 '브랑'의 뜻이 '위대한 태양신'이라는 말인 '바라(Ba Ra)'라는 것을 역사는 잊고 있습니다.
지리산(智異山)
지리산(智異山)을 내려쓰면 지일리산(知日異山)이 됩니다. '지(知)'는 '알지'이므로 '지일리산'은 '알일리산'·'알리산'·'알라산'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리산'의 어원은 '알리산'이고 뜻은 '위대한 태양신의 산'입니다.
묘향산(妙香山)
'묘향산'의 '묘'는 수메르인들이 즐겨 사용한 성인이라는 말인 '모니(muni)'로 볼 수 있습니다. '향(香)'은 '꽃'과 관계가 있고 일본에 '아스카[明日香]'라는 지명이 있는 것으로 보아, '묘향(妙香)'의 원래 소리는 '모니 꽃'이고, 이 말은 '모니카(Monica)' '모나코(Monaco)'와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고, 뜻은 '모니들이 사는 곳(Muni's court)'입니다. 따라서, 묘향산은 수메르인들의 근거지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묘향산의 최고봉도 금강산과 같이 '위대한 태양신'이라는 뜻인 '비로봉'입니다
구월산(九月山)
'구월(九月)'의 '구'는 '아홉'이고 '월'은 '달'이므로, '구월'의 이두식 소리는 '아달'입니다. '아달'의 어원은 '아리아인의 계곡'이라는 말인 '알스 달(Ar's dale)'과 같고, 이 말은 아리아인의 중심지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구월(九月)'은 단군 신화에 나오는 '아사달'의 이두식 표기로 볼 수 있습니다.
한라산(漢拏山)
'한'은 '크다'와 '신성한'이란 뜻이고, '라'는 태양신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한라산'은 '신성한 태양신'이라는 뜻입니다.
태백산(太白山)
'태백'의 어원은 '텃밭'입니다. 수메르인들이 즐겨 사용한 이름입니다.
가야산(伽倻山)
수메르인의 이주지를 뜻하는 이름인 '가야'가 어원입니다.
팔공산(八公山)
'팔공'의 어원은 '파라고을(Para gaul)'입니다. '파라고을'의 뜻은 '위대한 태양신의 고을'이고, 이 말은 남미의 파라과이(Paraguay)와 맥이 통합니다. 팔공산의 최고봉인 비로봉(毘盧峰)의 어원은 금강산의 비로봉과 같이 위대한 태양신이라는 뜻인 '바라(Ba Ra)'입니다.
'청구(靑丘)'를 훈독하면 '파라고을'이 됩니다.
설악산(雪嶽山)
'설악'을 한자의 뜻에 관계없이 소리로 읽으면 '서락'·'서라'·'사라'가 됩니다. '사라'는 새로운 태양신이란 뜻입니다. '울산 바위'는 생긴 모습이 알과 같아 '알뫼 바위'로 불리워지던 것이 한자로 기록되면서, '알'의 소리가 '울'로 기록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7. 일본 신화의 뿌리
8세기 초에 편찬된 ≪일본서기(日本書紀)≫의 '신화 시대'편에는 인명·지명 등에 쓰인 한자의 원래 소리를 다른 한자로 기록한 것들이 있습니다. 이 소리들은 한국어입니다.
일본서기
우마시아시카비히코지노미코토[可美葦牙彦舅尊]
일본으로 이주한 신들의 시조로 전해지는 이 신은 수메르인의 신입니다. 신의 이름이 한국어로 잘 해석되기 때문입니다.
'우마'는 '엄마', '어머니'라는 뜻입니다. '시아시'는 '씨앗이'입니다. '카'는 주격조사 '가'입니다. '비'는 '핀' 즉 '피어나다'라는 뜻입니다. '히코지'는 '흰 꽃', '아름다운 꽃'이라는 뜻입니다. '노'는 일본어에서 소유격 조사입니다. '미코토[尊]'는 신의 이름에 붙인 아리아어의 존칭입니다.
이상을 종합하면, '우마시아시카비히코지노미코토'의 뜻은 '엄마 씨앗이가 핀 흰 꽃 신(神)'이 됩니다.
다카미무스히노미코토[高皇産靈尊]
한국어로 '다'는 '모든', '카미'는 '곰신[熊神]', '무스히'는 '무서워하는'입니다. 따라서, '다카미무스히노미코토'는 '다 가미 무스히노 미코토' 즉, '모든 신들이 무서워하는 신'이라는 뜻입니다.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天照大神]
'위대함이 많은 곳'입니다.
'아마테'는 신화적으로는 일본으로 이주한 신들이 살았던 천상의 낙원이었고,
역사적으로는 아리아인들의 고향이었고, 현실적으로는 아리아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이었으며 미래적으로는 아리아인들의 이상향이었습니다.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는 일본 황실의 조상신입니다.
'아'는 아리아 인의 원주지를 뜻합니다. '아'는 위대한이라는 뜻으로도 쓰였습니다. '마'는 많은[many]과 어원이 같습니다. '테'는 '야마토[大和]'의 '토'와 같고, 뜻은 한국어의 '터'와 같습니다. 따라서, '아마테'의 뜻은 '알이 많은 곳'
'라'는 이집트의 태양신 '라(Ra)', '로마(Roma)'의 '로', '신라(新羅)'의 '라', '고구려(高句麗)'의 '려'와 어원이 같습니다. '쓰'는 소유격인 한국어의 'ㅅ', 영어의 ''s'와 같습니다. '오오미'의 앞에 있는 '오'는 한자로 어(御)에 해당하는 존칭이고, '오미'는 한국어의 '어미[母]'입니다. 따라서 '오오미'는 '위대한 어머니'라는 뜻입니다. '카미'는 한국어의 '곰[熊]'과 어원이 같으며, 신(神)이라는 뜻입니다.
곰을 토템으로 섬기던 종족이 남긴 언어의 자취입니다. 따라서,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의 뜻은 '아마테의 태양신이신 위대한 어미신[母神]'입니다
마사카아카쓰카치하야히아메노오시호미미노미코토
[正哉吾勝勝速日天忍穗耳尊]
'마사카아카쓰카치하야히아메노오시호미미노미코토'를 한국어로 의역하면, '정의(正義)로운 군신(軍神) 마사(Mars)께서 싸움마다 승리할 수 있도록 나와 항상 같이 하기를 비오니 이루어 주소서 참 이삭귀 미코토'가 됩니다.
'마사카[正哉]'의 원형은 '마르스(Mars)가'이고, 뜻은 '정의(正義)로운 군신(軍神)·마르스(Mars)께서'입니다. '마사카'의 '마사'는 로마 신화의 군신 '마르스(Mars)', 신라왕의 칭호 '마수간(麻袖干)'의 '마수'와 어원이 같습니다.
일본어에는 '군신께서'라는 뜻인 '마사카[正哉]'에서 전의되었다고 볼 수 있는 '마사카(まさか)'와 '마사카리(まさかり)'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사카'는 '설마'라는 뜻인데 이 말 속에는 '정의로운 군신께서'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마사카리'는 '큰 도끼'라는 뜻인데 이 말의 어원은 '군신 마르스의 칼'이라는 뜻인 '마사칼'로 볼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도끼형 무기를 '카리(칼)'라고 불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吾]'는 '나'를 뜻합니다.
'카쓰카치하야히[勝勝速日]'는 '같이같이하여히'입니다. 이 말은 싸움마다 항상 승리할 수 있도록 '항상 같이하도록 해'의 뜻입니다.
'아메[天]'는 영어의 '아멘(Amen)'과 어원이 같습니다. '간청한 대로 이루어 주기를 간절히 기원하다'라는 뜻입니다.
'오시호미미[忍穗耳]'의 한자는 한국음으로 '참을 인(忍)', '이삭 수(穗)', '귀 이(耳)'입니다. 따라서, '忍穗耳'를 이두식 표기로 보면 원래의 소리는 '참 이삭귀(Isaac)'가 됩니다. '참'은 진실이라는 뜻이고, '이삭귀'는 ≪성경≫의 '이삭(Isaac)'과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히코나기사타케우가야후키아에즈노미코토
[彦波 武 草葺不合尊]
'히코나기사타케우가야후키아에즈노미코토'는 제1대 천황인 진무천황[神武天皇]의 부친의 시호입니다. 이 이름을 한국어로 해석하면, '태양의 아들이 나신 곳은 타케우가야[大加耶] 후키아에[咸安]이신 귀인'이 됩니다. 이 시호는 진무천황의 부친이 대가야(大加耶) 함안(咸安) 출신임을 밝혔습니다.
'히코'는 '태양신의 아들', '나기사'는 '태어나시기를', '타케우가야'는 '덕가야(Duck Gaya)' 즉 '대가야'입니다. '오리(duck)'는 아리아인의 원주지를 상징하는 새입니다.
8. 일본 씨름 스모의 유래
스모는 일본으로 이주한 아리아인의 전통 운동 경기입니다
일본의 씨름 '스모[相撲,すもう]'의 유래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옛날의 전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스모 경기 용어의 어원을 밝혀 보아야 합니다.
8세기 초에 편찬된 ≪고사기(古史記)≫와 ≪일본서기(日本書紀)≫에 스모에 관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스모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운동 경기입니다. '스모'는 한국의 '씨름', 러시아의 '삼보(sambo)'와 비슷한 운동 경기이고, 이름도 비슷합니다. 이러한 친근성은 스모·씨름·삼보의 기원이 알알 문명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스모 경기 용어에 쓰인 한자의 뜻과 경기 용어의 뜻 사이에는 어색한 점이 많습니다. 이것은 옛날부터 전해져 오는 스모 경기 용어의 소리와 뜻을 둘 다 살려 한자로 표기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었습니다.
일본 전통 어휘들의 표기에 쓰인 한자의 뜻보다는 일본식으로 읽는 소리에 원래의 뜻이 있습니다. 스모 경기 용어의 경우도 현재 사용되고 있는 용어의 소리들은 원래의 것이며, 이 소리 속에 원래의 뜻이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경기 용어의 표기에 쓰인 한자의 뜻은 참고가 될 뿐이지, 결정적인 자료가 될 수 없습니다. 한자의 뜻에 구애 받지 말고 소리의 뿌리를 찾아서 그 뜻을 해석해야, 스모의 유래가 밝혀질 수 있습니다.
스모가 일본에 전래된 방식은, 당시의 상황으로 볼 때 오늘날과 같은 일반적인 문화의 전파가 아니라, 집단적인 종족의 이주와 더불어 전래된 문화의 파종이었습니다.
한반도에서 살았던 수메르인과 아리아인의 일부가 일본으로 이주했습니다. 스모는 이들이 가져가 전승시킨 것입니다. 스모의 경기 용어가 수메르어라면 한국어와 잘 통할 것이고, 아리아어라면 영어가 잘 통할 것입니다. 경기 용어들이 한국어로 해석이 대부분 안 되는 것으로 보아, 스모는 아리아인이 보급시킨 운동 경기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각으로 스모 경기 용어들의 어원을 영어에서 찾아보면, 경기 용어의 소리가 아리아어에서 기원했고, 그 소리의 바른 뜻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리키시[力士, りきし]
'리키시'는 스모를 하는 사람, 씨름꾼이라는 뜻입니다. '리키시'라는 말은 '스모'가 일본에 처음 들어올 때 함께 전래된 원래의 소리입니다. 옛날부터 사용해 온 '리키시'라는 말을 한자로 '리키시[力士]'라고 표기한 것입니다. '리키시'의 뜻과 소리에 '力士'가 가장 잘 어울렸던 것입니다.
'리키시'는 영어의 '리거(Leaguer)'와 어원이 같습니다. 즉, '스모 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라는 뜻입니다.
도효[土俵, どひょう]
'도효'는 스모 경기를 하는 장소입니다. '도효'의 소리에는 '토너먼트'로 시합을 진행하는 장소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도효'의 어원은 영어의 '토너먼트(tournament)'와 같습니다.
도효이리[土俵入り, どひょういり]
'도효이리'는 선수들이 씨름판에 등장하는 의식입니다. '토(土)'는 시합 장소를, '표(俵)'는 선수들의 대진 관계를 나타내는 표식을 뜻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옛날에도 스모 경기를 거행하기에 앞서 선수들의 대진 추첨·경기 방식의 설명·선수 선서 등의 행사가 있었고, 이러한 사전 행사를 '도효이리'라고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도효이리'의 어원은 '토너먼트(tournament)'와 같습니다.
경기 용어에 '리키시'와 '도효'라는 말이 있는 것으로보아, 경기 방식은 리그전이나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코[四股, しこ]
한자로 네 개의 넓적다리라는 뜻인 '시코[四股]'는 씨름판에 나온 선수들이 시합을 하기 전에 각자 자신의 좌우 양다리를 서로 번갈아 들어올렸다가 힘껏 내려디디는 등의 독특한 동작을 취하는 행동입니다. 따라서, '시코'는 선수들의 준비 운동이자, 상대에게 자신의 힘을 과시하며 상대의 기를 꺾는 전초전이자, 상대의 능력을 탐색하는 일종의 탐색전이자, 관중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경기의 흥을 돋구기 위한 행위입니다.
'시코[四股]'는 영어로 '조사하다'·'찾다'라는 말인 '시크(seek)'와 어원이 같습니다.
교지[行司, ぎょうじ]
'교지'는 스모 경기의 심판입니다. '교지[行司]'는 영어로 '심판'·'재판관', '심판하다'·'판결하다'라는 말인 '저지(judge)'와 어원이 같습니다.
핫케요이(はっけよい)
'핫케요이'의 뜻은 일본어 사전에 "씨름꾼이 서로 수를 쓰지 않고 있을 때 심판이 지르는 소리"라고 쓰여 있습니다. '핫케요이'에 한자의 표기가 없는 것이 특이합니다. 한자의 표기가 없다는 것은 '핫케요이'는 정식 경기 용어가 아니었다는 뜻입니다. 지금 사람들은 '핫케요이'의 뜻을 잊어버렸지만, 당시 사람들에게 '핫케요이'는 한자로 표기할 필요가 없었던 일상적인 말이었다는 뜻입니다. 다른 용어들은 영어와 그런대로 뜻이 통하지만, 이 말은 전혀 통하지 않습니다.
'핫케요이'는 '할께요이', '....을 할께요', 즉 '...을 하겠다'라는 의사 표시를 뜻하는 2천여 년 전의 한국어입니다.
노콧타[殘った, のこった]
'노콧타'의 뜻은 일본어 사전에 "씨름판 가장자리까지 아직 여유가 있다는 뜻으로, 심판이 겨루고 있는 두 씨름꾼에게 결판이 나지 않았음을 알리며 지르는 소리."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러한 해석은 '노콧타[殘った]'의 원뜻을 잃어버리고, 어쩔 수 없이 '殘(잔)'자를 '남을 잔'으로 해석하고, 원 뜻을 추리한 현대인의 생각입니다. 여기서 '노콧타[殘った]'의 '殘'은 '상하게 할 잔'·'해칠 잔'으로 쓰였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원래의 뜻을 찾을 수 있습니다.
스모 경기 용어들의 소리와 뜻은 그런대로 본래의 것에 근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콧타'의 원 뜻은 완전히 잊혀졌습니다. 하지만, '노콧타'의 소리는 온전히 보존되었습니다.
'노콧타'는 영어의 '노 쿼터(no quota)'와 어원이 같습니다. '노 쿼터'는 선수에게 할당(quota)된 자격이 없다는 뜻입니다. '노콧타'를 좋지 않다는 뜻인 '노 굿(No good)'으로도 해석할 수 있지만, 이 말은 '殘(잔)'의 뜻과 차이가 너무 큽니다.
"핫케요이 노콧타."의 원형은 "할께요이 노 쿼터."입니다. 이 말의 뜻은 선수들이 시합을 활기 있게 진행하지 않을 경우, 심판이 시합을 몰수하여 선수들을 실격시켜서 퇴장시키고 선수들의 자격을 정지시키겠다는 뜻입니다. 심판이 선수들에게 주는 경고입니다.
"핫케요이, 노콧타."를 "자 아직 남았어."로 해석하는 것은 본래의 뜻과 차이가 너무 크다.
"핫케요이 노콧타."의 어원과 뜻은 "알알 문명을 일으켰던 수메르인과 아리아인이 한반도를 경유하여 일본으로 이주했다."는 시각을 갖지 않고는 결코 밝혀질 수 없습니다.
요코즈나[橫綱, よこづな]
'요코즈나[橫綱]'는 스모의 최고 지위에 오른 선수나 그 지위를 뜻하는 말입니다. 또, 요코즈나의 지위에 오른 선수인 요코즈나가 시합전 의식에 참가할 때 허리에 매는, 금줄에 종이나 솜 오리를 드리워 장식한 굵은 줄이 요코즈나입니다. 요코즈나는 비유적으로 "제일인자"라는 뜻입니다.
'요코즈나'는 영어로 '멍에'라는 말인 '요크(yoke)'와 '줄'이라는 말인 '라인(line)'을 합한 '요크스 라인(yoke's line)'과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멍에' 즉 '요크(yoke)'는 소나 말을 부리기 위해 목에 가로 얹는 나무를 뜻합니다. '멍에를 쓰다'·'멍에를 메다'라는 말은 자유로이 활동할 수 없게 어떤 일에 얽매이다는 뜻입니다.
고대 로마 시대에는 멍에 모양의 표지물이나 창 세개를 세워서 만든 문 밑을 포로에게 기어 나아가게 하여 복종의 뜻을 표시하도록 하였는데, 이 문을 '요크(yoke)'라 했습니다. '멍에 문'과 '요코즈나'는 상호 뜻이 통합니다.
스모 경기의 최후 승자에게 '멍에의 줄'을 허리에 매게 하는 것은 소에다 멍에를 씌우고 고삐를 매는 것과 같습니다. 최후의 승자에게 주어진 '멍에의 줄'은 "승자는 관중의 환호에 흔들리지 않고, 왕의 신하로서 왕에게 충성과 복종을 해야 합니다."라는 뜻을 상징하는 표식이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요코즈나'의 뜻은 비록 '멍에의 줄'·'멍에와 고삐'이지만 최후의 승자는 이러한 징표의 착용을 자랑으로 여겼고, 사람들은 이것을 부러워하게 되었습니다.
'요코즈나'의 아래 지위인 '오오제키[大關]', '세키와케[關脇]', '고무스비[小結]'의 뜻은 창 세개를 세워서 만든 멍에의 문(門)과 연관을 지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들보다 하위급의 우두머리인 '마에가시라 힛토[前頭 筆頭]'의 어원은 '마스터 헤드(master head)'로 볼 수 있습니다. '마에가시라[前頭]'라는 말은 스모의 고유 용어입니다. 이것은 '마에가시라'라는 말이 스모와 더불어 전래된 아리아어라는 뜻입니다. '마에가시라'의 어원은 달인이라는 뜻인 '마스터(master)'와 같고, '힛토'의 어원은 '헤드(head)'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완전할 수는 없으나 그런대로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언어의 원형을 고수한 스모의 전통은 오늘에 와서 스모의 유래와 선조의 유래를 밝힐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스모 용어의 원형이 유지된 이면에는 수메르인과 아리아인의 전통을 이으려는 일본인의 잠재의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박기용<서울 고전고대문헌연구소 고전문헌담당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