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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계사 입구. 파계사 하면 왜 자꾸 파계(破戒)가 떠오를까?
팔공산 파계사. 멋진 초서체. 앞의 몇 글자는 초서로 써도 충분히 알아보겠네...
파계사의 대웅전 노릇을 하는 원통전
설선당. 밑의 현판 글씨는 산해숭심.
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연꽃
기영각
지장전
멀리서 망원으로 찍어 좀 떨렸다. 불상과 불화.
송나라의 주돈이는 연꽃을 보고 "진흙에서 나왔는데도 더러워지지 않고 맑은 물결에 씻기면서도 요염하지 않다"고 하였다. 바로 이런 모습을 보았던 것이 아닐까?
부도함.
무얼 그리 열심히 보고 있을까?
연밥 위에 살짝 내려 앉은 잠자리는 가을이 지척에 있음을 알게해준다
수염을 단 연밥. 그 옆에는 아직도 터지지 않은 봉오리.
사찰의 규모를 늘리면서 새로 지은 대비암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것은 역시 화려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아직은 세월의 더깨가 더 필요한 보살상
기우귀가(騎牛歸家)가 아닌 기호귀가(騎虎歸家). 호랑이마저 부처님의 감화를 받았다는 뜻인가?
약수터에는 맑은 물이 졸졸...
역시 사찰의 규모를 늘리면서 지은 대웅보전
내려오는 길에 보인 나라꽃 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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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는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겠지만 나는 나라꽃보다 내꽃이 더 예쁘네.연꽃...내가 연꽃이잖아.
파계사 가끔 가는데 사진으로 보니 더욱 아름다워 보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