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비만 오는 흔들리는 뇨자지만 감기 몸살로 몸이 천근만근이나 무겁기에 아침 일찍부터 목욕재계하고 기분전환 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는중.. 번개를 친다는 반가운 소식에 흔쾌히 허락하고 모임 장소로 출발... 머리를 매만질줄을 몰라 외출이라도 할라치면 의례히 꼭 들러야 하는 미용실 행.. 거금들여 한 이쁜 머리 비가 오니 도로 나무아비타불 되고..=,=;; 멀리 인천서 일찍 출발한다는 수지땜에 마음은 콩밭에 있어서 택시와 전철을 번갈아 타면서 도착하니.. 웬 잘생긴 총각님하고 데이또 중이네 그랴..-,-;; 그럴줄 알았으면 천천히 올껄..후회막급.. 알고보니 그 잘생긴 총각은 (우리마음님..) 하두 젊고 잘생겨 총각인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스카렛하고 갑장인겨..-,-;; 그케 젊은 비결이 모여?=,=;; (반드시 화답 줘야혀..?) 선상인지 몬지 내일 학상들을 가르쳐야 된다고 안주도 안묵고 계속 깡소주만 마시더니 나중에 살짜기 더망치는 그 몹쓸(?_<_::) 매너 학상들한테 전수(?) 시키기만 혀봐..-,-;; (내 주위에 그렇게 매너없는 사람은 그대가 첨인줄 알드라구..-,-) 우리 이쁜 (이수지..) 전매 특허낸 스카렛 모자는 언제 샀디야. 골프치면서 배운게 스카렛처럼 그렇게 이쁜 모자쓰고 대학생 차림으로 다닌것만 배운겨 모여?-,-;; 그러지 않아도 간드러진(?) 미인이 그케하고 나오니 같은 뇨자라도 정말 이뻐서 혼났지 모야..-,-;; 그러니께 어데를 가나 인기만점이제.. 우리마음님 수지한테 눈길 돌리지 마셈,, 눈길 스카렛한테만 고정시키셈..ㅋㅋㅋ . . [담배 연기에 질식될것 같은데 여기서 그만 둘수고 없꾸..^^] 연이어 도착한 (쪽빛하늘*님...) 우와..멋쟁이... 세상에나.. 비오는 날의 의상컨셉까지 알고 있는 지적인 그녀... 까만 원피스에 세련된 하얀마이.. 이지적으로 생긴 용모.. 옷차림에 뽕가고.. 여여쁜 모습에 반하고.. 대학생처럼 늘씬한 몸매는 어케 가꾸셨는지... 칼리 얘들 챙기느라고 까까까지 몽땅 사들고 오는 매너... 아...정말 반했다오.. 역시 글에서 풍기는 이미지와 오프라인 이미지와 구렇게 잘 매치되다니.. 나두 언냐 나이되면 그렇게 멋쟁이고 예쁘고 지적일 수가 있을까나.. (언냐..살짜기 귀좀 빌려주소마.. 몬 칼리애들한테 용돈까지 주면 되나여? 까까도 칼리가 몽땅 다 가져 갔는디..ㅋㅋ) 어머나..순서가 바뀐것 같은데 규영님 이해해 주소서.. 이 모임을 주선해준 (이규영님...) 편지방의 팔방미인으로 음악이면 음악..소설이면 소설.. 영화면 영화,글쓰기면 글쓰기.. 꼬리면 꼬리.. 다재다능한 솜씨로 편지방의 인기를 한몸에 받으시고 즐거운 비명을 지르시고 계시는 그대여... 이제 그대없는 편지방은 안코없는 찐빵이고 고무줄 없는 팬티구만이라..^^ 어제 1차에서 거금 나온것 규영님이 다 쏘시고 칼리 애들 용돈까지 주신것..백골난망입니다.. 칼리대신 지가 고마움을 전해드립니다. (칼리는 자료 많이 올릴것이여.오늘부터..ㅋㅋ) 규영님 친구분 (아돌드킴님..) 오시자 마자 잘생기신 용모만 살짜기 공개하시고 오데로 가신거여.. 구신에 홀린 느낌이여여. 분명히 오시긴 오신것 같은디... 다음부턴 그러기 없기야여.-,-;; (최연식님...) 저번 오프라인때 거금만 찬조하시고 불참하셨는데... 어케 이번에 생각지도 못했는데 참석해 주시고 또한 2차까지 쏘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발가락 수술까지 하셔서 걸음도 힘드신데 안양에서 예까지 오시고 모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깐깐하고 말씀도 없으시고 소년같이 부끄러워 하시는 모습이 어쩜 이 스카렛을 닮았나이까?^^ 지두 부끄러움 많은 뇨자인데 동동주 몇잔에 낯가림일랑 저 강물에 던져 버렸시유.ㅎㅎ 연식님... 다음 오프때는 꼭 참석하신다고 약속하셨지유? 그 약속 믿어도 되지유?^^ 웬지 그대 앞에만 서면(^^) 어렵기만 하고 한없이 제 자신이 작아졌지만 그래도 뵈어서 반가웠시유.. (야항님...) 와우...그 멀리서 어케 오셨는지유? 지 놀래서 자빠질뻔 했시유.. 스카렛이 택시비 받아가지 말라고 꼬리에 썼다고... 근무하시다가 화나서 오셨다고 하시는데..^^ 그케 화 안나면 그 멀리서 오실수나 있으신지.? 아름다운 한폭의 수채화같은 글에서 느낀 이미지 그대로였습니다. 소녀같이 한쪽으로 다소곳이 묶은 긴 머리하며 단아한 모습이 꼭 난을 치는 여인네를 연상시켰는데.. 언냐..정말 멋졌습니다. 글쓰는 사람은 나이도 먹지 않은가 봅니다. 정말로 보고 싶었는 분이었는데 만나서 영광이었구여. 다음에도 화나서 오시라고 꼬리에 약 올려야징..ㅋㅋ 그라고 어케 여자인 스카렛보고 아주 잘 생겼다고 하시느냐고 항의(?)했더니 이쁘다는 말보다 더 최대의 찬사가 잘생겼다..라는 것이다..라고 하시니 이 소녀..아니 뇨자 몸둘바를 모르겠나이다. 와..다들 여자인 절보고 이쁘다고 안하고 잘생겼다고 하시는지..-,-;; . . (옆 자리에 이쁜 아가씨들.. 몬 담배를 피우고 그랴... 양쪽에서 사이드로 ..숨막혀 질식할것 가토..=,=;; 세상 참 마니 좋아졌네 그랴.. 여자들이 담배를 피우는 좋은 시상이여..-,-;;) (술이술술님..) 점하나로 편지방에서 화제의 인물이 되신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더니 오셔서 무척 반가왔어여.. 깔끔하면서도.. 조용하면서도 눈웃음 치는 폼새가 쪼메 수상혀..ㅎㅎ 몇시간째 칼리의 시끄러운(?^^) 수ㅡ다와 애교와..중증 공주병에 말한마디 못하시고 하시는 말씸.. 술이술술님:저 병은 울 나라에서는 못 고쳐여 미국이나 가면 고칠수 있을까?-,-;; 스카렛:소문에 듣자하니 미국에서도 저 병은 손을 쓸수가 없답니더.-,-;; 최연식님..ㅎㅎㅎ . . 료이님.. 발음이 똑똑치 못해서 로이라고 발음하는 스카렛한테.. 수없이 (료이)라고 짜증한번 내지 않고 고쳐주는 매너까지 겸비한 우리의 호프 귀염둥이 료이님..(로이로 닉 바꿔..당장여=,=) 모가 불만이여? 와 술도 안하고 혼자서 그려.. 이유는 이 스카렛이 다 알제? 마음에 안든 칼리가 계속 이상한 눈길을 보내자 부담스러운게로 화가 난 것이여.. 틀림없이...ㅋㅋ 흔들리지 않은 초심으로 끝까지 함께한 쪽빛님을 놔두고 수다쟁이 칼리한테 갈수는 저얼대 없제..ㅋㅋ 혼자서 더망치다니.. 쪽빛언냐 친구는 분명 아니여.. 쪽빛님은 매너가 얼매나 좋은디..^^ (자연과나님) 경기도 오산서 택시타고 오신다고 길이 막혀서 네 시간만에 도착 하신분... 지가 집에 빨리 와야 하기에 차라리 다시 되돌아 가시라고 했더니 무쟈게 섭섭해 하시면서 기어코(?) 오셔서 사장님 답게 인내와 끈기를 보여 주신분.. 많이 섭섭했지유? 도착하자 마자 다들 자리를 털고 일어났으니.. 그러게 다음부터 늦게 오시면 손해(?)라는 것만 확실히 알아 두소서..ㅎㅎ 가실때도 택시타고 가셨다는데 오고 가는 택시비만 혀두.. 죄송합니다..꾸..벅 미남인 얼굴에 주름갈까 두렵사옵니다. 저얼대 삐지시면 안되여.. 마음이 넉넉한 분이시라 충분히 이해했으리라 믿는다고 이 연사 외침니더..ㅎㅎ (곰돌이3님) 길거리에서 살짜기 오프때 찍은 사진만 건네주ㅡ고 달아났시유..-,-;; 우찌 그럴수가..? 그 매너 좋다는 곰돌이님 어케 그럴수가..?-,-;; 불만 있으면 말로 하세여. 그렇게 행동으로 보여주시지 말고..ㅎㅎㅎ 마지막으로 웬수 (칼리)-,-;; 내가 미챠.. 그많은 동동주 혼자 다 마시더니 그많은 맛난 안주 혼자 다 먹더니..-,-;; 술에 취해서리.. 혼자서 몇시간째 갖은 애교 수ㅡ다 다 떨더니.. ㅋㅋㅋ 참석한 우리 사랑스런 님들.. 인간의 한계를 느끼게 해준... 몸으로 직접 체험 시켜준 칼리 칼리의 애교스런 수다로 다른분들 말한마디 못하고 입에 곰팡이 피웠시유.-,-;; 내 그대의 친구로서 영원한 동반자로서 한마디 하리라.. 다음 오프때는 다른 분들께 입에서 곰팡이 안 피게 제발 하그라.. 원 시상이나.. 몇시간째 혼자서 다 이바구 하고..-,-;; 아뭏든 구래도 귀여운것만은 틀림없어.. 미오할수 없는 그대가 칼리구먼.. 이번이 진짜로 마지막입니더..^^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더 붙이자면.. 내 사랑하는 그대가 못와서 속상했습니더. 이 뇨자 보고 싶어서 이 뇨자와 눈길한번 더 마주치고 싶어서리 오고 싶어서 안달(?)한 내 사랑그대.. 그대없는 오프에 어찌 즐거울수가 있으리오. 그대없는 그 자리에 내 어찌 어깨춤을 덩실 덩실 출수가 있으리오.-,-;; 내 사랑 그대.. 누구라고 말 못혀.. 눈꽃이라고 저얼대 말 못혀..-,-;; 우리님들... 피시방이라서 두서가 없고 오타 투성입니다. 긴글 읽으시느라고 짜증 나시겠지만 그 독한 담배 연기 맡아가면서 이렇게 긴글 쓰는 성의가 괘씸(?)하오니 가시는 걸음 마음 한자락 떨구어 놓고 가소서.^^ 스카렛입니다..^^ (에고..에고..벌써 끝난것 같아여 지갑 들고 다시 와야 겄서여 하루에 오천원만 투자 하기로 했는디..-,- 쥔 언냐가 웃네여.. 이따가 저녁에 올때 달래여..ㅎㅎㅎ)
알았어여.... 수지님... 지 절대 수지님 안좋아 해여
미치겠네 학생들 한테 술먹고 도망가는법 알려주느라 목 터지는줄 알았어요...ㅋㅋㅋ 담엔 술 안먹고 도망가는거 알려 주기로 했는데...^^
저~런,,,목 터지지지 않게 저심해야제...목터지면 담에 노래방에서 노래 못듣잖오,,,자나깨나 목저심 알았시유..얼릉 코~하셔여,,,
이런..이런..기어이 일 저질렀그먼..내가 야그하지 말랬지? 그런 몹 쓸 매너는 절대 안디야..어린 학상들한테...으이구..-,-;;
아고~ 서러버라,, 이 잼난 세상에 울님들은 즐겁게들 사시는구먼,, 서희는 도대체 뭐하고 있것이여~~~ 원거리가 웬수여~~ !!!!!...^^*
미안해여...언냐..지가 요즘 신랑한테 밉(?) 보여서리..컴 두대가 신랑 사무실로 이동하는 바람에///,날마다 물고기방에서 오천원씩 투자를 혀도..꼬리도 못잡고 가기 바빠유..-,-;;
흑흑..언냐..우ㅡ짜다 보니까 동네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의 물고기방으로 오게 되야서 자판을 칠수가 없네여..미챠..-,-;;
내일은 멀어도 지가 가장 아끼는 물고기 방으로 가서리..신랑한테 컴 두개 뺏기는 사연을 쓸께여./.진짜로 이곳은 넘 한다..넘해...던주고 오라고 혀두 다신 안온다..-,-;;
마치 커다란 강물이 산허리를 휘감고 도도히 흘러가듯 술술 막힘없이 서술되는 천상지미(天上之美) 스카렛님의 글을 접하노라면 감동에 감동을 거듭하다가 종당에는 황홀의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ㅎㅎㅎ 미챠...구러케 칭찬해도 다 고짓말인지 알아여..^^ 이궁,.,잘 쓸것을...^^
스카렛님이 마음의 평정을 회복하고 화사한 가을 햇살같은 미소로 다시 울 횐님들 앞에 나타나실 그날을 학수고대하면서...
쉬잇...혼자만 아소서..신랑 몰래 노트북 사야 하는디..고것이 쪼메 시간이 걸릴것 같아여..옷값 아껴서 사야 하는디..-,-;; 옷을 안 살수도 없구...-,-;;
스카렛님! 참으로 오랫만에 서희 나타났지라,, 그동안 맴은 항상 편지방에 있었지만,, 어찌 저찌하여 여러날 결석을 해서 증말로 죄송합니다...^^*
언냐..지발이지 절 배반하지 마셔여..그동안 얼매나 기둘리고 기둘렷는디..독한 담배 연기 맡아 가면서...이제나 오시나 저제나 오시나..저 하루에 두번이나 세번만 옵니더..언냐만 믿고 가니 욜심히 꼬리도 달아주고 다니소서..^^
배신이라니,,,? 무신 말쌈을 고록코롬 섭하게 하신다냐? 서희 사전에 배신이란 절대로 웂지라, 의리와 인간성 빼면 시체인디,,ㅎㅎ.. 남들이 고렇게 평한다우~...^^*
저의 사전에도 의리,정의,인간성 빼면 시체라유...^^
와~~~길다 길어 ,,좋은 시간 행복하신 주인장 글이라 꺽을수 없어 끝을 보았습니다 . ((반지는 아까우니 던지지 마라고 해주세요 가수님께))
역시 제리님이네여..고생해서 쓴글 쥔장 글이 아니더라도 저얼대 꺽어서 읽지 마소서..쓰는 성의가 괘씸하잖오...가수는 반지 던지고 저는 다이아 목걸이 코인 택시에 던져놓고 와서리...-,-;;
샘나서 꼬리잡기 싫음.
ㅋㄷㅋㄷ 언냐두...구래도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잡으소서..^^
컴 고쳤슈~~~~ 댓글 달려니 맴이 아프요.
료이님, 서희의 꼬리글에 꺽쇠를 참조 하소서~,, 그러니 당분간은 스카렛님 대신 우리가 열심히 뛰어야 겠읍니다...^^*
료이님 한번 부를라면 도무지 혀가 꼬여서 발음이 제대로 않되어 허챙이 타령을 해야허니,, 나 원 참~~ ㅎㅎㅎ
고치긴..아직도 물고기라니깐...-,-;; 에고..언제 던모아 노트북 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