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씨 동생입니다.
작성자 : 최경혜[da****]작성한 글 목록
닫기 작성일 : 2014.03.16 21:28 조회:406 추천:0 반대:0 번호:110
이것이 리얼 스토리 입니까?
시사프로 맞습니까?
저는 지난 3월10일 윤정미 작가와 통화한 나훈아씨 동생입니다.
공중파 방송국에서도 거짓말을 하는 군요!
오빠가 바라는 상황은 아니지만 참다못해 한 말씀 씁니다.
제게 당신들의 제보자가 미국에서 일방적으로 날짜와 시간을 정해
양평에 오겠다 했을 때 이틀 전부터 외국에서 들어와 오빠가 기다리고
있었다 얘기 했지요?
그리고 3월6일 둘이 만나서 얘기하다 20분도 채 안되어 가버렸고
오빠가 황당해서 그 자리에서 한참을 일어나지 못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날 동행한 낯선 여자분이 방송관계자가 아니라고 제게 말했지요?
몇 년만에 만나자고 일방적으로 약속하고선 방송국 사람과 나타나 녹취까지
하다니......
그리고 그 다음날은 아예 오겠다는 전화도 없이 방송 관계자와 카메라 차까지
동시에 왔지요?
이것도 모르는 척 내게 부인 했지요?
그 다음날 일요일은 분명히 제가 올때 연락하고 약속잡고 오라 했는데 아무도
없는 줄 뻔히 알면서도 벨을 눌렀다, 먼산을 바라봤다, 여기 서라면 여기 서고
저기 서라면 저기 서고 아주 드라마를 찍고 갔더군요.
당신들이 무슨 일을 꾸몄는지 알고 계십니까?
제가 물어 봤지요? 아직 끝나지 않은 개인사에 방송국에서 무슨 도움을 어떻게
줄 건지. 예능프로가 아닌 시사프로 라니 옳은 판단을 하시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제 말에 한 치라도 거짓이 있으면 말씀해 보세요. 저와 통화한 내용 다 녹음 하셨
잖아요.
방송속성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오빠에게 누워서 침 뱉는 가정사 얘기를 방송국과
카메라 돌려가면서 하자는 겁니까?
리얼스토리 눈이라고요? 진짜 리얼 스토리는 편집없는 저희 CCTV에 다 들어
있습니다.
제 글이 삭제될지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옛날 사진까지 미리 챙겨들고 나온
당신들의 제보자와 잘들 해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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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나훈아씨 동생입니다.
작성자 : 제작진[re****]작성한 글 목록
닫기 작성일 : 2014.03.17 13:45 조회:283 추천:0 반대:0 번호:111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입니다.
우선, 심려를 끼쳐드려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당초 정수경씨가 이번에 한국에 입국한 것은 남편 나훈아씨와 대화를 통해
관계를 개선하고자 함이었습니다.
따라서 나훈아씨와 3월 6일(목)에 만나 두 사람 사이에 해결의 길이 보이면
방송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비치셨습니다.
하지만 정수경씨 입장에서는 해결이 어려워보였고 그날 저녁 제작진에 정식으로
인터뷰 요청을 해 오셨습니다.
제작진이 정수경씨와 만나 인터뷰를 시작한 것은 정확히 3월 6일(목),
정수경씨가 남편 나훈아씨를 만나고 온 이후부터이고
동생분이 말씀하신 그날 정수경씨와 함께 동행 했다는 낯선 여자 분은
말씀 드린 것처럼 저희 방송 관계자가 아닙니다.
저희 제작진은 7일(금)부터 정수경씨와 동행하거나
제작진임을 밝히며 인터뷰 요청을 드리기 위해 찾아 갔었습니다.
또한 방송에 나온 나훈아씨와 정수경씨의 대화 녹취 역시 제작진과 관계없이
정수경씨가 임의로 녹취한 것으로 인터뷰가 진행되면서 추후에 제작진에게 제공한 것입니다.
아무쪼록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두 분의 관계가 원만하게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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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나훈아씨 동생입니다.
작성자 : 최경혜[da****]작성한 글 목록
닫기 작성일 : 2014.03.17 23:18 조회:221 추천:0 반대:0 번호:112
MBC에서 제작진이 한 답변을 전부 그대로 믿는다고 합시다.
원만하게 해결했으면 좋겠다는 그 말을 어떻게 할 수 있는 지요?
3년이라는 긴 세월의 소송이 끝나고 정말 어렵게 두 사람이 만난다면 모두가 곁에서 지켜봐 주고
몇번이고 둘이서 만나 대화를 하게 해도 모자란 일을 상대가 유명인이라는 약점을 노리고 그렇게
처음부터 채 20분도 되지않아 나가 버리고 게다가 녹음기를 몸속에 숨기고 그 녹취한 것을 내 놓으며
인터뷰 하자고 하니 기다렸다는 듯 MBC는 기자와 카메라를 들고 오빠가 만나 주지 않는 것 처럼
몰고 갔습니다.
제가 분명히 토,일요일은 없을 수도 있다고 연락을 하고 오라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연락도 없이
일부러 아무도 없는 틈을 타고 와서 안 만나 주는 것 처럼 초인종을 누르는 것부터 여기저기서 찍고
만나주지 않는 남편을 애타게 찾는 것처럼 드라마를 찍어 한 사람은 불쌍하고 억울하고,
또 한 사람은 정말 나쁜 악당으로 만들고 그게 방송에서 해야 하는 일인지요.
더구나 여기저기 탐문하여 여러 정황을 확보하고서도 제보자가 불리할만한 증언은 다 내보내지 않고
방송에 끼워 맞추기 식의 편집이 공영방송으로서 할 일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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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 연락처를 모른다, 생활비를 주지 않는다.
이런 말들은 3년간의 소송에서 은행 송금자료등 여러가지 증거 자료와 함께 충분히 법정에서 다루어져
거짓으로 판명된 것을 옆에서 지켜 보았습니다.
제작진들이 판결문만 볼 것이 아니라 3년간 오고갔던 소송의 모든 것을 읽어 봤어야 했고 제가 그렇게
전부 읽어 보라 하지 않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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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6일 그 만남은 정말 중요한 만남이었습니다. 저 역시 바라고 희망했던 두 사람의 만남이었으니까요.
몇번이고 계속해서 만나고 대화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남편과 대화를 하고 싶다. 내가 무슨 스토커냐.' 하는 식으로 여론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 여론 몰이의 중심에는 MBC가 있고요. 제보자가 바라는 대로 되었지요.
도대체 대화를 하자면서 방송기자와 카메라를 든 사람들을 옆에 뒤에 세우고 녹음기까지 숨기고 대화를
녹취하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화를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MBC에서 한번 답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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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가정사를 놓고 TV토론이라도 하자는 것인가요. 이것은 공영방송에서 더구나 시사프로에서 다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오빠에게 무슨 일이라도 있으면 어떻게 책임 질 건가요? 심히 염려가 됩니다.
유명인이기 전에 개인의 아직 끝나지 않은 사생활 문제를 제3자인 방송국이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니겠는지요!
관계가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식의 앞뒤 맞지 않는 인사치레 보다는 놓치고 싶지 않은 제보라서 방송을 할
욕심에 무리한 점이 있었다 미안하다 하는 것이 솔직한 답변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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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이 아니라
리얼스토킹 눈으로 이름을 바꿔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