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갯수가 늘어날수록 라면 1개당 수프의 양을 줄이자.
한 봉지는 수프를 90% 넣고 끓이지만 한 봉지를 더 넣으면 추가 수프의 양은 80%. 이런식으로 한 개 추가 때마다 10%씩 수프량을 줄여야 짜지 않은 라면을 즐길 수 있다.
2. 분식집 라면의 비밀
분식집 라면은 시간이 흘러도 면발이 퍼지지 않고 꼬들꼬들하다. 비법은 적당히 설익을 때까지 끓이다가 뚜껑을 덮고 불을 끈 채 1분쯤 뜸을 들이는 것. 직접 시도해보면 면발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3. 면과 라면 짬뽕으로 끓이자.
면은 안성탕면, 스프는 신라면 식으로 자기만의 라면을 조합해보자. 스프는 각각 특성이 있어 면이 다르더라도 신라면 스프를 넣으면 영락없이 신라면이 된다. 마찬가지로 가는 면발에 너구리 국물을 먹고 싶다면 스낵면의 면과 너구리 스프를 넣자.
4. 스프 먼저
어떤 것을 먼저 넣느냐에 대한 논란은 많지만 스프가 먼저다. 스프를 먼저 넣으면 혼합물이 되기 때문에 더 높은 온도에서 물이 끓고 물분자와 수프 입자가 서로 부딪쳐 물이 보다 빨리 끓는다. 곧 면을 더욱 더 높은 온도에서 익힘으로써 면발이 더욱 쫄깃 해지며 라면을 보다 빨리 먹을 수 있다.
5. 라면을 장시간 불지 않게
라면은 끓었는데 바로 먹지 못할 때가 있다. 오래 두면 면발이 불게된다. 이것을 방지하려면 끓인 다음 바로 얼음 몇 덩어리를 넣는다. 오래 지나도 면발이 쫄깃쫄깃.
6. 레이디라면
기름기가 적고 꼬들꼬들한 다이어트용 라면제조법. 라면을 조리하기 전 전자렌지에서 약 1분 정도 돌려주는 것이다. 기름기도 빠지고(그릇 바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면을 끓여도 꼬들꼬들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