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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연산악회
 
 
 
카페 게시글
산과 산행정보 스크랩 대청봉 케이블카는 설악산을 헐벗게 만듭니다.
안나푸르나 추천 0 조회 12 11.01.05 22:1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대청봉 케이블카는 설악산을 헐벗게 만듭니다!!

     설악산 대청봉에 케이블카 설치가 양양군에서 계획 되고 있습니다.
      오색에서 대청봉까지 4.7km에 8인승 곤도라 90개가 돌아가면서 한시간 1,300명, 한해 100만 명이

      대청봉에 오르게 됩니다. 한해 20만 명의 등산객이 올라오는 요즈음도 커다란 상처와 아픔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5배가 넘는 관광객들이 대청봉에서 북적거린다면 설악산은 정수리에서부터

      걷잡을 수 없이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설악산은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산이며 
   우리 아이들에게 되돌려 주어야할 자연유산입니다.
   케이블카 설치는 아이들에게 되돌려 주어야할 자연유산을

   가로채는 짓입니다.

   지금 우리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아이들의 삶이

   결정됩니다. 깊이 생각하고 꼼꼼히 따져서 해서는 안될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올바른 일입니다. 

   설악산이 헐벗게 되면 우리들의 삶도 헐벗고 피폐해질 것입니다.     

 

.....................................................................................................................................

 

     아래는 인수봉님의 댓글내용입니다.

     목숨을 담보한 박그림님의 투쟁이라는 말에 동감하여 올려봅니다,

     산이좋아 오르는 우리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포털 사이트, 트위터, 공영 전파로 급속히 확산된 사진입니다.
      박그림님이 신년[1/2] 벽두부터 목숨을 담보한 투쟁에 들어갔습니다.
      자기 몸을 불살라 케이블카를 막겠다는 의지는 아무도 말리지 못 할 것입니다.
      연말에 우리는 망년회 등 각종 모임에 참석하느라 정신 없을 때 혼자 고민하며 계획한 행동을 몸소 실천하였습니다.
      겨울의 대청봉 추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장갑을 벗고 일분을 견디기 어려운 환경인데,,,

      많이 펌하여 공론화시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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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08 17:18

    첫댓글 무엇이 자연을 지키는 일인지 정말 신중히 생각하여 모든 걸 결정해야 될겁니다 한번 정하고 나면 다시는 복구할수 없으니 후손들에게 원망듣지 않도록 양양군 관계자 분들은 숙고하시기 바랍니다~~~

  • 11.01.11 20:34

    알몸 시위 하고 계시는 박그림님 수고 많으십니다 !~~~~자연에 소중함을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기을 바랄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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