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에서는 21세기에 새로운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관광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키 위해 관광여건과 상품개발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세계로 뻗어 가는 뱃머리인 여수반도가 보유한 317개의 크고 작은 아름다운 섬, 905.78㎞의 긴 해안선 등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바탕으로『국제적인 해양관광휴양레저수도』건설에 중점을 두고 관광개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3려통합 이후 여수반도 전반을 개발 할수 있는 「여수관광개발기본계획』을 수립, 중장기 관광개발 청사진을 마련하였고, 본계획을 도와 중앙의 상위계획과의 연계를 통한 국비 확보로 체계적인 여수관광개발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해양 도서를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과 화양종합관광단지 조성 등 거점관광단지 조성 등을 통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활발한 투자활동을 펼쳐 총22건에 4조3천468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고,『여수거북선축제』와『여수오동도동백꽃축제』를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면서, 일본 크루즈 여행상품 등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숙박, 음식, 교통 등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소호 동에 지상 33층, 높이 145m, 의 초특급관광호텔 256실과 콘도미니엄 240실, 1천석 규모의 컨벤션센터와 워터파크 등이 들어설 여수오션리조트(Ocean Resort)특구 조성을 비롯해서 팬션, 대규모 민박 개 보수를 통해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관광지 주변 주민과 음식업 종사자나 택시종사자 등에 대해서는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워크숍과 친절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전문관광요원의 육성과 관광도우미, 문화해설사 등의 운영과 함께 관광지를 연결하는 벨트관광 상품 등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접근성이 약하고 거점관광단지나 골프장 특급호텔 등이 없어 체류형 관광이 되지 못하고 있는 여수 관광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제2돌산대교와 여수~고흥간 11개 연륙·연도교 가설, 여수~순천간 도로 확·포장, 여수 산단~묘도~광양간 여수국가산단진입도로, 여수~남해간 한려대교 건설, 전라선 철도 개량복선전철화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을 확충하고 초특급관광호텔, 콘도, 마리나 등 관광인프라 시설을 확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해양리조트단지로 개발될 화양지구 개발과 함께 봉계동 51만평 부지에 52실 규모의 관광호텔, 18홀의 대중골프장 건설을 위한 여수시티파크 리조트 특구 조성을 추진 중에 있고, 화양종합관광단지내 세계 수준 규모의 요트 마리나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며, 오동도에는 세계적 관광명물이 될 ‘음악분수’를 설치하고, 손양원목사 유적지도 정비하여 종교테마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는 등 관광과 해양스포츠를 접목한『해양관광휴양레저수도』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항지역은 오동도, 자산공원과 연계하여 국제적인 해양관광휴양레저단지로 조성하고, 여수 산단, 오동도, 돌산대교를 잇는 야간경관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화양~소호~신월을 해양관광리조트 지역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며, 사도·낭도지역을 화양종합관광단지와 11개 연륙·연도교 등과 연계되고, 공룡 유적지를 기본으로 한 문화유적와 휴양관광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관광지 지정과 조성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같이 관광 여수의 미래는 여수관광개발기본계획을 중심으로 하여 해안과 도서를 이용한 해양관광과, 화양종합관광단지 조성 및 2012 여수세계박람회 지역과 오동도 자산공원을 중심으로 신항지역 종합레저타운 건설 등이 여수관광의 새로운 전략으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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