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1일 04시30분 기상하여 몸단장 하고 5시10분에 집에서 출발하여 5시 30분에 해맞이행사 출발점에 도착하였습니다. 모닥불가에서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신 분들이 기념품(휴대용 양치셋트)과 물을 나누어주고 있었습니다.
아이젠을 착용하고 5시40분경 마적산 전상을 향해 출발, 등산로는 계속 깔닥고개의 연속이였고 몇 차례 휴식을 취하면서 6시 50분경 드디어 정상에 도착하니 행사를 주최한 상천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 떡국을 나누어주고 있었습니다. 떡국 맛이 기가막히게 맛있었습니다.
7시10분에 시산제를 지내고 소원을 적어서 만든 소원풍선을 하늘로 날리고 '젠틀맨'노래에 맞춰 춤추며 몸도 풀면서 해가 솟아 오르기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7시 50분경 새해의 모습이 홍천군 가리산 양봉우리 옆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기도를 드리고 8시에 하산을 시작하여 8시50분에 출발지로 도착하였습니다.
천전초등학교 앞에 있는 순대국밥집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배드민턴을 치기위해 봉의여중 체육관으로 향했습니다.
10시부터 12시까지 새해맞이 배드민턴을 치면서 새해 첫날을 의미있고 보람있게 보냈습니다.
출발지점
정상에서 떡국먹고
황희연 상천초교장님과 함께
황희연교장 사모님도 떡국을 두그릇씩이나
전날부터 올라와 현지에서 자면서 떡국을 끓였답니다
소망풍선 띄우기
시산제
정상에서 만난 구영모 춘천교육문화관장(오른쪽)과 직원과 함께
춘천을 배경으로
멀리 보이는 소양호
해맞이 나온 부지런하신 춘천시민들
일출을 기다리며
소망을 실은 풍선을 하늘 높이 날고....
일출 몇 분전
일출 시작
온가족의 건강과 행복 충만을 기원드리면서
우리 언 몸을 녹여주는 모닥불
행사를 마치고
봉의여중 체육관에서 배드민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