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떠나야합니다. 라이더라면 특히 말이죠^^ 오늘은 황금들판과 좋은 공기 가득 마시러 충북 보은땅으로 향합니다.
지에스 앞뒤타이어 교환을 위해 이륜관에 들렀습니다.
아나키3, 소음이 올라와서 다음엔 안끼려구요...ㅋㅋ 머첼로 투어런스가 아스팔트만 주로 타는 저에겐 맞는듯 합니다.
엽돈재지나서 가을정취를 담아봅니다. 아직 단풍이 안들었으니 다담주엔 딱 좋을듯해요.
식스마린과 오늘은 함께 단둘이 달립니다.
피반령고개에서 바라본 시골 가을풍경
가을날씨 만끽할 수 있는 날입니다.
하잉~ 식스마린, 공기는 약간 차가워서 바람막이는 입어줘야 하는날이네요.
25번국도 피반령에서 보은방향으로 가다보면 수리티재가 나옵니다. 이곳 또한 길이 아주 좋아요.
차도 별로없어서 아기자기한 코너링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보은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의 순대전문점 김천식당에 왔습니다.
가격 착하고 맛도 좋은 보은의 맛집입니다. 순대곱창전골입니다.
원정리 가는 길목에 소나무길 발견
황금벌판속에 소나무길이 아름다웠습니다. 사진엔 표현이 잘 안되었네요.
으흡~ ㅋ
시골길이 이토록 정겹네요.
최종 목적지를 향해 다시 출발!
가을추수가 곧 벌어지겠네요.
드디어 도착해서 대기중인 식스마린 ^^
다행히 몇팀 있던 사람들이 모두 떠나고 우리들의 놀이터가 되었던 것입니다.
억새빛
수령이 족히 300년은 될듯한 느티나무 수호신
저도 달려봅니다.
식스마린이 좋은 컷을 많이 담아줬네요. 탱큐~~
황금벌판속의 GS
고마운 소중한 사진 ^^
도착시간은 좀 늦었지만 추수전이라서 사진 담기에 딱 좋은 시기입니다.
저를 열심히 담아주는 식스마린, 노랑 바람막이가 황금벼와 잘 어울립니다.
우정샷 ^^
원정리 느티나무와 가을의 라이더 식스마린
논의 업친 벼가 좀 안스러웠지만 아름다운 가을추억 남기기엔 전혀 문제없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발길을 재촉합니다.
오후 햇님이 곧 산에 가려질 시간이 다가옵니다.
원정리 고령 느티나무사이로 늦은 오후햇살
관리 잘된 황금벌판의 벼가 풍년이 예상됩니다.
해는 지고 우리들 추억 담기
느티나무 앞에서 저의 롱다리 시전.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담고 인사드려야 겠네요. 느티나무 신령님^^
복귀길에 하늘빛
찬란한 오후 햇빛에 잠시 멈춥니다.
석양에 물들어가는 식스마린의 Z1000SX
바바잉~~
하늘 구름이 너무 좋아서 잠시 멈춥니다.
천사의 날개짓이 연상됩니다.
곧 해가지고 어두움속으로 질주할 식스마린
해가 지고 이젠 열심히 복귀해야 합니다.
모두들 내일을 위해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첫댓글 이 나무가 더 멋짐.
ㅎㅎㅎ
난 작가님들 저길 왜 가는지 모르겠어.
누가 가면 우르르 따라 가는게 싫더라고.
담에 이쪽오면 더 좋은데 델꼬 가께.
사진 찾으려니 못찾겠어.
어딨지......?
그래두 보은월정리 가는 길목이 좋아서 기억에 남습니다^^
멋진데
여긴 이제 없어졌어.
소나무가......
오잉....외소나무 이쁜데 뽑아갔나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