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9일 환경·동물단체·시민사회단체·정당 등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울산 남구청이 끝까지 밀어붙여 부산항을 통해 수입한 일본 다이지 돌고래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결국 13일 폐사했다. 고래 두 마리를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수족관에 가둔지 겨우 5일 만에 벌어진 일이다.
이에 대해 환경·동물단체·시민사회단체·정당 등이 즉각적으로 입장을 밝히며, 남구청장(서동욱)에게 강력히 항의했다. 2009년 10월부터 총 두 차례에 거쳐 돌고래 여섯 마리를 수입한 바 있고, 그 중 자체 출산한 두 마리를 포함해 여덜 마리의 돌고래가 있었다. 그러나 결과는 그 중 다섯 마리가 폐사한 것이다.
환경·동물단체·시민사회단체·정당 등이 내린 결론은 “돌고래를 수입하지 말고, 돌고래쇼도 하지 말고, 살아있는 돌고래들은 즉각 바다로 돌려보내는 것이 옳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름대로 의미 있고 다양한 주장들이 이어지고 있어 이를 소개한다.
세 번째로 ‘울산 남구청 돌고래 수입반대 공동행동’의 입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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