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13년 3월 17일(일)
* 산행일지 : 통영 사량도 하도 칠현봉
* 산행코스 :덕동항-암자 -1봉-2봉-칠선대-칠현산-망봉 -마당바위 -용두봉
-읍포항선착장 6km 4시간
▣ 산행경비분담금 :정회원 25.000 일반회원40.000원( 선박료, 뒷풀이 회제공 포함)
▣ 준 비 물 : 점심 및 간식,식수,보온자켓 및 ,스패치,구급약,
* 하루일정 :
- 10:00 : 통영 가오치항 사랑호 출발
- 11:00 : 사량도 하도 덕동항 도착 (산행들머리 갯바위 약50분 소요)
- 11:00 ~ 15:50 : 칠현산 산행
- 15:50 : 사량도 하도 읍포항 뒷풀이
- 17:50 : 사량도 하도 덕도항 출발
* 차량운행 : - 1호차 : 06:30 월드컵경기장 북문앞(상무정 건너편)
06:40 라이온스 회관 앞
- 2호차 : 06:20 하남무등산랜드
06:35 수완롯데마트 앞
06:45 첨단 하이마트 앞
06:55 어린이 교통공원 앞
- 3호차 : 06:20 담양문예회관 정문
06:40 동광주IC LG주유소앞
- 07:00 비엔날레주자창 집결(늦지않도록 서둘러 주세요^^)
* 산행문의 : 회장 정일영L. (광주제일L.C) 010-2604-7223
수석총무이사 박남구L. (무등L.C) 010-5601-8608
수석재무이사 강정임L. (서광주여성L.C) 010-6643-3877
수석산행이사 박종근L. (서광L.C) 010-5636-1700
구조대장 전병환L. (전라도L.C) 010-3627-6035
수석홍보이사 김창욱L. (동광주L.C) 011-265-3981
라이온스 광주지구 산악회 회장 정일영L.
▣ 산행지 소개
사량도 윗섬의 지리산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탈 때, 그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 아랫섬에도 산이 있다. 옥녀봉의 현란한 자태에 비해 한결 수수한 모습으로 남해바다를 바라보는 아랫섬의 칠현산(349m). 지리산처럼 길이 좁아지는 곳에선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번잡함을 피할 수 있어 찾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통영시 사량면 아랫섬(하도)에 위치한 해발 349m 산으로서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를 따라 7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어, 칠현봉(七絃峰)이라 하는데 이 가운데 망산(공수산, 해발 310m)에는 옛 사량진의 봉수지가 있다. 칠현봉에는 등산로와 안내판이 잘 정비되어 있고 일곱봉우리를 오르내리는 능선길이 재미있을 뿐 아니라 사방 으로 탁 트인 전망 또한 좋아 근래 가장 각광받는 등산 코스이다.
아랫섬 덕동항에서 내리면, 칠현산 왼쪽 끝에 보이는 안부에 전신주가 보인다. 이곳이 칠현산으로 오르는 길목이다. 군데군데 포장된 일주도로를 타고 20분 정도 가면 '등산로 입구'란 포지판 이 서 있다. 이곳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가파른 길을 따라 고도를 높일수록 두섬 사이의 동강(이름은 강이지만 두섬 사이의 바다임)이 발 아래로 자꾸만 멀어져 간다. 가쁜숨을 몰아쉬며 15분 정도 쉬엄쉬엄 오르고 나면 넓은 공터가 나오고, 하얗게 빛나는 이정표가 눈에 띈다. 이곳 안부에서 서쪽으로 가팔라 보이는 등산로가 주능선으로 붙는 길이다.
산길은 잡목이 무성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너무 잘 정비되어 있다. 이 등산로는 통영시에서 사량도를 관광섬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년에 걸쳐 정비작업을 한 것이다. 첫번째 봉우리를 지나면 이내 암릉길이 나타난다.암릉이라지만 전문등반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고,산성을 걷듯이 편안한 바위길이다. 능선에 올라서면 윗섬 지리산의 아기자기함이 손에 잡힐 듯 보인다. 봉우리를 지나 지도상에 칠현산이라고 표기된 지점의 봉수대에 도착하면 덕동과 금평 포구가 바로 발 아래있다. 능선에 올라서면 밑에서 본 산과는 전혀 다르다. 옥녀봉이 보이는 북쪽 사면은 절벽처럼 가파르지만 반대편은 비교적 유순하다. 특히 주능선은 대부분 바위로 되어 있어 좋은 전망을 제공한다. 산 정상부가 둥그런 바위로 된 곳을 지나 계속해 동강과 나란히 주능선을 탄다. 야트막한 봉우리를 몇 번 오르내리면 지형도에 망봉이라고 표기된 곳에 선다. 사량도 주민들은 아랫섬 최고봉인 이 산을 칠현봉이라고 부른다. 널찍한 정상부에서 주위를 돌아보면 섬 전체는 물론 멀리 한산도와 고성땅까지 눈에 들어온다. 망망대해에 보석처럼 떠 있는 이 전망대는 조선시대 수군의 망루로 사용 되었다고 한다. 산세는 물론 동서남북 사위로 모든 움직임을 관찰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칠현봉을 지나면서부터 산길이 가파른 경사도 나타나고 줄을 고정해 놓은곳도 있다. 제법 암릉다운 재미가 있다. 산세도 역전되어 덕동쪽 사면에 큰 바위들이 줄을 서고 반대편은 숲지대가 펼쳐진다. 위에서 내려다본 남쪽의 읍평은 산으로 둘러싸여 섬이라기보다 산골 마을 분위기가 풍긴다. 바닷바람을 피할 수 있는 환경인데다, 물도 풍부해 사람이 살기 좋은 연건을 고규 갖추고 있다. 윗섬이 지리산을 찾는 등산인들로 붐비는 반면, 아랫섬은 조용한 시골의 전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친근감이 간다. 칠현봉을 지나 만나는 안부에서 덕동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다. 그러나 칠현산의 바위봉을 감상하려면 계속 능선을 타고 읍덕초등학교까지 가야 한다. 이곳부터는 본격적인 하산길. 능선을 버리고 남쪽 사면을 타고 내려선다. 내리막 길이 시작되자마자 샘터가 나타난다. 수량은 적어 갈수기에는 믿을 만한 샘은 아니다. 이곳에서 10여 분만에 읍덕초등학교에 닿는다. 여기서 덕동항까지는 약 1.5km 거리. 산길만 총 3.3km로 보통 걸음이면 약 3시간 가량 걸린다. 통포까지는 약 6km로 4시간 정도 걸린다. 이곳은 칠현산 능선에 비하면 평이한 편. 아랫섬은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아 교통이 불편하다. 따라서 통포를 기점으로 산행을 하려면 차를 준비하는 등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 미리본 산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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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봄나들이~~
따시한 보마람과 탁트인 바다~~
얼릉 가고싶네여~~
라이온스 산악회원 여러분이 산행에 많은 참여와 배려 덕분에 집행부가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네요.
이번산행은 어떤 즐거움과 행복을 줄까요?
산행이 힘든 만큼 기쁨도 크면 좋겠네요. 라이온스 산악회 화이팅!
오늘 3월산행 문자 발송하였으나 혹 못보신분이나 못받으신분이 있을까하여 주변의 라이온께 전달부탁드립니다.
수석산행이사 박종근님 감사 그리고 수고하십니다.
양회원(하이온L)갑니다.
신청합니다 상무정 탑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