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ptomycin은 항생제입니다.
미생물의 단백질을 만드는 리보좀에 작용해서 단백질을 만드는것을 방해해서
결국 죽이는 역활을 하는 것입니다.
미생물에게만 작용하고 사람에겐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물론 진핵세포 모두에게 작용하지않습니다.)
항생제로 많은 이용을 하였지만
많은 항생제와 마찬가지로 내성균의 생성으로 인해서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실험실에선 지금도 사용하고 있지만
임상적으로 즉 사람에겐 처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음은 엠파스 백과사전에서 퍼온겁니다.
좀 어려운말이 많이 써있네요..
참고하세요..
최초로 단리(單離)된 항결핵성 항생물질. 1944년 미국의 S.A. 왁스먼 등이 뉴저지주에서 얻은 방선균 Streptomyces griseus의 배양액으로부터 단리하였다. 스트렙토마이신의 발견으로, 페니실린과 술파제가 작용하기 어려운 그람음성간균을 포함한 광범위한 세균감염증이 치유되었고, 특히 그때까지 불치병이었던 결핵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방선균을 중심으로 새로운 항생물질을 탐색하고 그 후의 항생물질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 사실 스트렙토마이신 이후에 발견된 항생물질의 대부분은 방선균에서 얻은 것이다. 왁스먼은 스트렙토마이신 발견으로 52년에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였다. 화학구조는 스트렙티딘(streptidine)·스트렙토오스(streptose)·메틸글루코사민(methylglucosamine)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지며 아미노글리코시드 항생물질에 속한다. 현재는 황산염 으로로 이용된다.
한때는 스트렙토마이신의 스트렙토오스 부분을 환원시킨 디히드로스트렙토마이신도 만들어져 스트렙토마이신의 전정신경장애(前庭神經障碍)와 디히드로스트렙토마이신의 청각신경장애를 반감시킬 목적으로 이들의 황산염을 1:1로 혼합한 복합스트렙토마이신도 제조되었다. 그러나 청각장애의 부작용 때문에 임상적으로는 디히드로스트렙토마이신은 이용되지 않게 되어 황산스트렙토마이신이 널리 사용되게 되었다. 황산스트렙토마이신은 흰색 결정성 분말로 녹는점은 200∼230℃이다. 물에 잘 녹으며 수용액상태에서 매우 안정하다. 그람양성균·그람음성균·항산성균(抗酸性菌;결핵균 등)·렙토스피라에 살균적으로 작용한다. 작용메커니즘은 세균의 리보솜에 결합하여 단백질합성을 저해하는 것이 1차작용점으로 보인다. 그러나 동물세포의 리보솜에는 작용하지 않는 선택독성이 높은 약이다. 적응증은 결핵·야토병(野兎病)·바일증후군·연쇄구균·포도상구균·그람음성간균(인플루엔자균·대장균·폐렴간균·녹농균 등)·세균성이질 등의 감염증, 수술 후의 감염예방 등이다. 내복할 경우 위장에서 거의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장관감염증에 한하여 경구투여한다. 보통 근육주사로 이용되며 이때 잘 흡수되어 몸안으로 퍼지며, 주로 오줌 속에 원래의 형태로 배출된다. 결핵에 대해서는 1차결핵약으로 보통 파라아미노살리실산과 이소니아지드를 병용한다.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적고 경미하나 결핵 등의 장기투여에는 제8뇌신경(내이신경)을 저해하여 현기증·이명(耳嗚)·난청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이 종류의 난청 중에는 매우 다스리기 어려운 스트렙토마이신 난청도 있다. 이명 등의 전조가 보이면 주의해야 한다. 부작용으로는 이 밖에 신장장애도 있다. 내성균(耐性菌)이 생기기 쉬우므로 다른 화학요법제와 병용하는 경우가 많다. 내성균의 세포 내에서는 전달성플라스미드에 의해 인산화효소와 아데닐화효소가 생산되어 스트렙토마이신을 비활성화하는 것이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연구로부터 비활성화효소의 작용을 받기 어려운 새로운 아미노글리코시드 항생물질이 개발되어 카나마이신·디베카신·네오마이신·겐타마이신·아미카신과 기타 여러 아미노글리코시드 항생물질이 임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