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어려운 작업? 이였습니다
거의 두시간에 걸쳐서 완성된 작품이구요
일단닭을 깨끗이 씻은다음 감자 당근 양파를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음 실로 돌돌 감은뒤
봉을 끼우고 침으로 찔러 고정해줍니다.
저는 침을 찔러주지않아 중간에 다시 꺼내어 찔러서 다시 굽기 시작했지요.
아이들은 언제 되야고 성화고 일단 한시간이 흘렀습니다
겉도 노릇노릇하니 먹기 좋겠더라구요
그런데 꺼내놓고 보니 영 아니더라구요.
다시 집어넣고 한 30분 돌렸지요 .
다시 꺼내 보니 다리사이며 배속은 아직 덜익었드라구요
그래서 다 분리한 다음 접시에 담고 다시 30준정도 구워주었지요.
이젠 고기는 먹을만 한거 같았어요
그런데 야채는 아직 익지않았더라구요.
전 지쳐서 아이들 먹으로 주고 드러누웠답니다 ㅎㅎ
아이들도 힘들었다는걸 알고 엄마 힘들었지요
그러면서 맛있게 먹겠습니다 하고는 잘 먹더라구요
신랑은 출장관계로 우리끼리맛 먹어서 조금 미안한 생각은 들었네요.
암튼 이건 너무 힘든거 같아요.
다음엔 쉬운걸 찾아봐야겠어요
누가 더 쉬운 방법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휴!!~~~ 오늘은 여기 까지 입니다 ;;
첫댓글 야채를 뽁아서 거의 익힌다음 넣어야 될거 같아요. 그리고 잊은건 후주랑 청주 소금을 썩어서 겉에 발라줘야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꺼내서 다시한번 더 발라주면 좋다고 하네요*^^*
네. 생각보다 음식이 잘 안익는 것 같더라고요. 오늘 쪼끄만 고구마들 굽고 꺼내서 반 갈라 그 위에 케찹 후추 피자치즈 뿌려서 다시 구웠는데 치즈가 녹지 않고 타기 시작하더라고요. 전자레인지에만 익숙해서 오븐의 슬로우슬로우는 아직 적응이...;;; 그래도 완성된 통닭보니 이쁘네요. 수고하셨어요. ^^
진짜 맛있어보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