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새롭게 소설연재(?)하게된 마릴이라고 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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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내 남자친구는..
유감스럽게도 마마보이다 ㅠ^ㅠ
눈치빠른내가..
내 남자친구가 마마보이인줄 알고서
사귀었다면
정말
정말
....진심이었을 것이다.
---------------------------------마마보이[1]
"언젠가 내게 이런 순간도~..다시는~♬"
"아우..저 음치...또 저노래 불러?"
"그러게나 말야. 70년대, 80년대 유행했던 노래나 부르다니!"
연희도 그 노래를 부르는 아이를 욕하는 축에 끼어있었다.
그노래를 부르는 당사자는
다름아닌
마마보이였다.
여자냐고? 천만에말씀.
남자다. 그러니 <보이>라는 말을 쓰지.
그 남자애의 이름은 하현. 이름도 남자같다.
단정한 옷차림에..
집안과 돈 빵빵하지..
그런데 모두들 그애를 싫어한다.
왜냐면!
우리반에서 한인기 하는 나 강연희가 그애를 조금~~관심있어하기때문이다.
첨엔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냥 같은반, 같은 짝지라고만 생각했을 뿐.
하지만 내가 걔한테 조금 관심있어 하는만큼
그아이도
나에게 조금 관심을 보였다.
하루는.
"자! 교과서 142페이지 편데이! 140.141쪽 숙제였제? 안한사람 일어서라!"
'아이런...ㅠ_ㅠ...또..안챙겼어..어떡해..'
위기의 순간! 나는 또 국사선생에게 걸린것이다.
국사선생은 엄청난 사투리를 써댄다.
"개그콘서트"라는 오락프로그램에서 나오는
경상도 사투리와 전라도 사투리를
<본토>발음으로 맨날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으니 ㅠ_ㅠ//
아니 참! 이게 문제가 아니고..
어떡하지...숙제..안했는데..
오늘또 걸림..
뒈질텐데.... ㅠ_-+++
그때 나의 옆구리를 쿡쿡 쑤시던 손가락.
바로 내짝지 하현이였다.
"야..너..여자니깐...내가..일어설게.."
"?"
황당황당...-_-;;
뭐라는것이여...-_-;;
"너,,내 책 대신 보여주라고...선생님한테...내가..대신맞을테니깐"
오옷!!! 이게 뭔일인가
난 너랑 별루 친하지두 않은데! 고맙다 이녀석아!
고맙다고 해야겠다!라고 말하려고 하는순간
입에서 나오는것은 딴소리 ㅡㅡ;;
"야! 너 내가 숙제안하니깐 그렇게 불쌍해 보이디? 참나!"
허걱..내가 왜이랬지
이런 바보 ㅠ_ㅠ 거저로 주는떡도 못받냐..
하지만 그애는 약간 얼굴색이 변하던것 같더니
자신의 책과 내책을 냅다 바꾸어 버리고
자신이 맞았다
찰싹 찰싹
아파보였다
내가 맞았음 =ㅁ=;;;;;;;반쯤..실려갔을것이다.
나는 아주아주 작은소리로 말했다.
한편으론..그렇게 대해준 하현이가 너무 고마웠다
"야..너 대체 왜 이러는건데?"
하고 묻자 참..날 황당하게 만드는 소리..
"울엄마가 그러는데...남자는..여잘 도와줘야 한댔어."
엥?? =_+??? 엄마라니//이럴때 엄마얘기가 왜 나와/
하지만 또 딴소리가 입에서 튀어나왔으니─
"으응,,그래? 어쨌든- 오늘 고마웠어.근데 아까 아프지 않았어?"
하고 묻자 ..
"아냐.. 괜찮아. 울엄마가 남자는 아파도 보이지 않아야 한댔거든"
윽! 또 엄마얘기??! 지금 엄마얘기가 왜 나오는데?!
그리고 남자는 아파도 보이지 않아야 된다니?!
그럼 속으론
디따리 뒈질듯 아프면서
x팔릴까봐 그러는거냐?!
비열한 자식!
내가 그 애에게 조금이나마 호감을 줬다는건 취소다 취소!!
체엣.
그때..작은 목소리로 들리는것은..
"근데 있지...너 나랑 사귈래?"
엥???!
"뭔말이야?!"
"사귀자구. .."
속으론 약간 좋았다 -ㅁ-;;(내숭?!) 하지만.
자존심과 깡이 쪼금 있는 나에겐
그.딴 마마보인 필요치 않았다[!]
하지만 한번 사귀어 볼까 ㅋ
"조,,좋아!"
그렇게 우린
그날부터.
전교 정식 커플이 되었다.^▽^
물론 걘 얼굴도 되고
빽도많고(우리학교에 널린게 그애의 빽이었다)
돈도많고..집도 빵빵하고..
완벽한 zzang이지 않냐 ! 캬하..
으엥??? @_____@++근데 저건 뭐지?!
==마마보이 2편을 기대 ♡==
카페 게시글
소설연애
☆.*.강추
※마마보이[1편]※
마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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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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