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라인 미션(LLM 대표 유태웅 목사)이 ‘뉴욕선교사의 집’ 후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라이프 라인 미션은 오는 9월6일-10일까지 5일간 ‘제4차 콘 갤러리 & 콘서트; 선교사의 집 후원을 위한 사랑의 리퀘스트’ 행사를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회와 콘서트 등으로 꾸며진다.
9월 6일 오후 5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오전 11시~ 오후10시까지 이어지는 전시회에는 이휘승, 에스더 리(조각), 김영심(꽃꽂이), Annie Lee, Sunghae Kim, 조진환 씨 등이 출품했다. 또한 7, 8, 10일 오후 8시 열리는 콘서트에는 최명자(찬양사역자), 배승희(줄리어드 음대 피아노 교수), David Calhoun(줄리어드 음대 첼로 교수), Jesse You(NYM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지휘자), 박은주(CCM 찬양사역자), D.I.M 팀(댄스 팀), 방영섭(음악사), 박수진(CCM 찬양사역자), 뉴욕미션오케스트라, 손사랑수화찬양팀, Back to Worship, Y.K Song씨 등이 출연, 정상급 선율을 선사한다.
특히 10일 열리는 ‘위대한 유산’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기독교 창작 뮤지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니 홍 씨가 극본을 쓴 이 작품은 소극장 독도 대표인 박동훈 씨가 연출을, 방영섭씨가 음악을 맡은 작품으로 뮤지컬 배우를 꿈꾸나 오디션마다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여주인공 영주가 세상을 비관하다 죽음을 앞둔 어머니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감동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이와 관련, 이달 27일 기자회견을 연 라이프 라인 미션은 “전 세계에서 헌신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마련된 ‘뉴욕선교사의 집’이 올해 7월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부득이 다른 장소로 이전을 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며 새로운 장소 마련을 위한 교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기대했다.
라이프 라인 미션은 “이번 선교사의 집 후원을 위한 사랑의 리퀘스트는 전시회 출품작(그림& 조각) 구입과 팜플렛 광고, 행사장에 비치된 모금함 기부, 전화를 통한 약정후원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모아진 기금은 전액, 뉴욕선교사의 집 마련을 위해 사용 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8월 한 독지가의 후원으로 문을 연 ‘뉴욕선교사의 집’은 초교파적으로 운영, 뉴욕을 방문한 선교사들의 편안한 쉼터가 돼 왔다. 그동안 1,800여명의 선교사가 ‘뉴욕선교사의 집’을 이용했으며 선교사들의 큰 호응 속에 영적인 쉼터로 자리매김했다. 문의
646-884-2090<이진수 기자>
9월6일부터 10일까지 뉴욕선교사의 집 후원을 위한 사랑의 리퀘스트 행사를 여는 라이프 라인 미션이 한인교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맨 왼쪽은 LLM 대표 유태웅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