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1 - 트라이애슬론의 바이크 경기가 전부인 것처럼
일반적으로 경기거리가 길수록 달리기가 경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명심해야 할 것은 트라이애슬론은 바이크 경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전체 종합 기록이 빨라야지, 바이크 기록만 좋아서는 안됩니다. 예를 들면 올림픽코스에서 바이크에서 무리하면 마지막 3-5km에서 km 당 20초 정도가 늦어져서 결국 1분 이상 늦어집니다. 하프IM 대회에서는 마지막 5-7km를 km 당 30-45초 정도 늦어지게 됩니다. IM 대회에서는 마지막 구간에서 8분 이상 지체 되거나 결국 걷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실수 #2 - IM 대회 식음료 전략을 단거리에 적용
우리 몸은 강도가 높을 때는 칼로리를 적게 소모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장거리 트라이애슬론에서는 경기 당일 식음료 섭취에 대한 것을 많이 논하게 됩니다. 그런데, 단거리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IM 대회에 참가하는 것처럼 준비를 하기도 합니다. 이들 선수들은 너무 많이 먹고 마셔서 위경련을 일으켜서 경기를 망치기도 합니다.
다음은 경기거리에 따른 시간당 칼로리 소모량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선수마다 여러 차례의 실험을 거쳐서 자신에 맞는 식음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가급적 적게 먹는 쪽부터 시도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험에 의하면 몇 개의 젤과 반 병 정도의 스포츠 음료만으로도 충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많이 먹어서 위경련이 발생한다면 경기를 망치게 되고 회복할 수 없게 됩니다.
IM 대회 신체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시간당 175-300 칼로리가 적당합니다. 먼저 이 정도의 칼로리를 섭취해보고 부족하다면 더 섭취해야 합니다.
하프 IM 대회 신체크기와 강도에 따라 다르지만 시간당 100-200 칼로리가 적당합니다. 바이크가 시작되면 식음료 섭취를 시작하되 적게 먹어서 위험을 예방해야 합니다.
단거리 대회 강도에 따라 다르지만 시간당 0-150 칼로리가 적당합니다. 경기를 2시간반 이내에 마칠 수 있다면 전날 저녁과 당일 아침식사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 소요된다면 식음료가 필요한데, IM 대회처럼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간당 100-150 칼로리 정도면 충분합니다.
실수 #3 - 경기 때 부적절한 용품의 선택
많은 선수들이 바이크 코스에 맞는 최상의 용품(예를 들면 카세트)을 선택하지 못합니다. 코스에 맞는 용품을 선택하지 못해 언덕에서 자신의 다리 근육을 혹사시키게 합니다. 경험이 많은 선수에게 물어서 코스에 맞는 용품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Source : triathlete-europe.competitor.com |
첫댓글 제가 가끔 이야기 하는데요.
장거리 경기에서 런을 잘하기 위해서는 싸이클을 여유롭게 타야 한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런을 잘하기 위해서 런훈련을 비중을 두어서 하다보면 싸이클훈련량이 자연스럽게 줄어 듭니다.
그러면 싸이클에서 벌써 다리가 녹아 버리게 됩니다. 그러면 달리기는 열심히 훈련을 했지만 걷게 됩니다.
꼭 명심 했으면 좋겠는데 실력없는 제가 이야기 하니 좀 먹히질 않는것 같아 안타까워 이글을 올립니다.ㅎ
그리고 이글에서 보듯이 올림픽 코스는 안먹고도 할수 있다는 뜻 아닌지요?
전 안먹습니다. 물만 먹습니다.
양말도 신지 않습니다.
장갑도 안낌니다.
페이스조절도 없습니다.
고글도 필요 없습니다.
헬멧속모자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후다닥 달립니다.ㅎ
고글 없으면 뽀대가...
제가 그래서 잔차에서 컷 걸려서 걸었잖아요...ㅠ
아니..아예 뛰지도 못했네요..
결론은 잔차를 잘해야..ㅋ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음...저는 단거리도 2시간반 이내에 못들어오니까 뭘 먹어줘야 겠어요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