券 第 六
隨喜功德品 第 十 八 (수희공덕품 제 18 )
* 무비 큰스님 법화경 문수원 강의 (116)
22.
轉身所生에 得好上妙한 象馬車乘과 珍寶輦與와 及乘天宮하나니라
전신소생 득호상묘 상마거승 진보련여 급승천궁
23.
若復有人이 於講法處坐어든 更有人來에 勸令坐聽하대 若分座令坐하면
약부유인 어강법처좌 갱유인래 권령좌청 약분좌령좌
是人功德은 轉身에 得帝釋坐處와 若法王坐處와 若轉輪聖王所坐之處리라
시인공덕 전신 득제석좌처 약법왕좌처 약전륜성왕소좌지처
24.
阿逸多야 若復有人이 語餘人言하대 有經名法華라 可共往聽이라하면
아일다 약부유인 어여인언 유경명법화 가공왕청
卽受其敎하야 乃至須臾間聞하면 是人功德은 轉身에 得與陀羅尼菩薩로
즉수기교 내지수유간문 시인공덕 전신 득여다라니보살
共生一處리다
공생일처
25.
利根智慧하야 百千萬世에 終不瘖瘂하고 口氣不臭하며
이근지혜 백천만세 종불음아 구기불취
舌常無病하고 口亦無病하며
설상무병 구역무병
26.
齒不垢黑하고 不黃不疎하며 亦不缺落하고 不差不曲하며
치불구흑 불황불소 역불결락 불차불곡
27.
脣不下垂하고 亦不蹇縮하며 不麤澁하고 不瘡疹하며
순불하수 역불건축 불추삽 불창진
亦不缺壞하고 亦不咼斜하며 不厚不大하고 亦不黧黑하야 無諸可惡하며
역불결괴 역불괘사 불순부대 역불리흑 무제가악
鼻不匾제하고 亦不曲戾하며
비불변제 역불곡려
28.
面色不黑하고 亦不狹長하며 亦不窊曲하야 無有一切不可喜相하며
면색불흑 역불협장 역불와곡 무유일체불가희상
29.
脣舌牙齒가 悉皆嚴好하며 鼻修高直하고
순설아치 실개엄호 비수고직
面貌圓滿하며 眉高而長하고 額廣平正하야 人相具足하며
면모원만 미고이장 액광평정 인상구족
30.
世世所生에 見佛聞法하고 信受敎誨리라
세세소생 견불문법 신수교회
31.
阿逸多야 汝且觀是勸於一人하야
아일다 여차관시권어일인
令往聽法이라도 功德如此어든 何況一心으로 聽說讀誦하고 而於大衆에
영왕청법 공덕여차 하황일심 청설독송 이어대중
爲人分別하며 如說修行이리요
위인분별 여설수행
32.
爾時世尊이 欲重宣此義하사 而說偈言하니라
이시세존 욕중선차의 이설게언
* 강 의 내 용 *
22.
轉身所生에 得好上妙한 象馬車乘과 珍寶輦與와 及乘天宮하나니라
전신소생 득호상묘 상마거승 진보련여 급승천궁
轉身所生에
전신소생
몸을 굴려서 태어난다, 이건 이제 죽어서 다음 생, 환생하는 거에요.
전신소생轉身所生이라고 하는 것은 다시 태어나는 거에요.
다시 태어남에
得好上妙한
득호상묘
아~주 상묘上妙, 아주 좋은 그리고 뛰어난 그리고 아주 훌륭한 그런
象馬車乘과 珍寶輦與하며 及乘天宮
상마거승 진보련여 급승천궁
저기 말하자면 아주 훌륭한 궁전에 오르게 된다
23.
若復有人이 於講法處坐어든 更有人來에 勸令坐聽하대 若分座令坐하면
약부유인 어강법처좌 갱유인래 권령좌청 약분좌령좌
是人功德은 轉身에 得帝釋坐處와 若法王坐處와 若轉輪聖王所坐之處리라
시인공덕 전신 득제석좌처 약법왕좌처 약전륜성왕소좌지처
若復有人이
약부유인
만약에 다시 어떤 사람이
於講法處坐어든
어강법처좌
강법講法, 법을 강연하는 처處, 강법講法,
요 우리 지금 하고 있는 이 법회를 정확하게 표현하면 강법처講法處라고 할 수가 있어요.
법法을 강講하는 곳, 이렇게 이제 글자 하나하나 또 그 안에 있는 구절 하나하나
이렇게 뜻을 설명하는 것을 강의한다 그러거든요.
보통 일반 법회하고는 조금 다르거든요.
법회라 해도 상관 없습니다만은 또 법화경을 강의한다 이렇게 해도 좋은 표현이 되죠.
그래 강법처講法處에 앉았거든
更有人來하여
갱유인래
근데 늦게 어떤 사람이 하나 떡 들어와서 다시 어떤 한 사람이 와가지고서
들어왔으면 어떻게? 자리를 얼른 내줘야겠죠. 조금만 이렇게 물러 앉으면서
勸令坐聽이라
권령좌청
그 사람으로 하여금 앉아서 들어라, 아유 뭐 가지말고 앉아서 들어라,
내가 조금 물러 앉으면 되니까 하고 약간 자리를 이제 비켜 앉아서
이제 자리에 앉게 한다 이거야.
若分座令坐라
약분좌영좌
분좌영좌分座令坐야. 자리를 나눠가지고 하여금 앉게 한다 이거야.
그 뭐 떡~ 이래 퍼질고 앉아서 듣지말고 또 이렇게 좀 몸을 추스려가지고
그 사람들 앉을 자리를 이렇게 해준다 이거야.
분좌영좌分座令坐라. 자리를 나눠가지고서 함께 앉게 한다,
그 저 관음전에 뭐 먼저 가가지고 말이지. 자리 떡~ 차지해가지고 딴 사람 옆에 말이지,
기도하러 못 오게 그렇게 하고 그래가지고 무슨 기도되고 무슨 복을 받겠어요.
기도할 자리가 비좁거든 물려주고 자기가 밖으로 나오면 그 사람 진짜 공덕 많이 받을텐데,
정~말 제대로 기도할텐데 아예 친구인데다 내 자리 차지해놔라 해가지고
방석을 오지도 않는 방석을 떡~차지해놓으니까 먼저 간 사람은 자리가 없는데
방석에 방석은 있다고요.
그 좀 치우고 앉을라고 하면 막~ 대판 싸움이 벌어집니다.
뭐 백발백중 싸움 벌어져요. 맨날 싸우는 거 내가 아니까,
내 안보고 하는 소리가 아니에요. 그 내라도 싸우게 돼 있지.
사람도 안 왔는데 전화로 연락 받고 니 먼저 가거든 자리 차지해놔라.
이런 식으로 해가지고 자리 차지해놓고 먼저 온 사람들 자리 못 하고 말이지.
거기 좀 비집고 들어가면은 또 비집고 들어갈 것도 없지, 자리 없으면 뭐 밖에서 할 것이지.
기어이 또 비집고 들어가서 싸움이 벌어져가지고 그러면 그게 무슨 기도고
무슨 마음의 정성이 담기겠어요.
그 참~! 우리 불자들 그 생각 잘 해야 돼요.
어떻게 하는 게 기도인가 하는 것 좀 잘해야 된다고요.
그 기도 아니예요. 그거 그렇게 되면은.
자리를 차지하게 하는 것도 기도가 안 되고 남의 자리에 설사 좀 비집고 들어왔다 하더라도
아! 뭐 이 사람은 꼭 여기 앉아서 하고싶은갑다 하고 자리 양보해주면
복을 얼마나 받겠어요. 그 사람은요.
진짜 좋은 기도가 될텐데 그런 간단한 기도 놔두고 그냥 기어코 싸우든지
막 비집고... 그렇게 자리 비집고 말이지.
엉덩이 싸움하고 앉아가지고 기도 되까? 난 참! 그거...ㅎㅎㅎ
그럼 감정이 옆에 안 좋은 사람이 옆에 있을 거 아니야. 어쨋든.
조금이라도 싱강이를 했던 사람이 옆에 앉아 있는데 무슨 기도가 될꼬.
그거 신경쓰여서 안 될 거 같은데 우리는.
아예 뭐 뚝~ 자리 떠나가지고 딴 데 딴 데 가서 시원하게 혼자 뭐
무슨 방향이 무슨 꼭 있습니까. 관세음보살이 뭐 방향이 어디 있습니까.
무슨 장소가 따로 있습니까.
방향이 따로 있고 장소가 따로 있으면 그건 관세음보살이 아니야.
꼭 그 사찰이라고 하는 그런 환경이 필요하기는 하지요. 하근 중생들에게는 필요하니까.
그런 환경에 찾아가는 거까지는 좋아요. 찾아갔으면 되는 거에요. 그거는.
그러니까 여기 보십시오.
자리를 이렇게 양보해가지고 앉게 했다, 그래 이럴 때 공덕이 얼마나 되느냐,
이 관음전에 가서 자리 싸움하는 사람들이 와서 들어야 되는데...이거 참 ㅎㅎㅎ
하여튼 범어사 관음전이 영험이 있기는 있는 모양이야. 그 자리값이 아주 대단해요. 그거.
분좌영좌分座令坐라, 자리를 나눠서 하여금 그 사람을 앉게 하면
是人功德은
시인공덕
이 사람의 공덕功德은
轉身에
전신
만약에 우리가 몸을 바꿨을 때
得帝釋坐處와
득제석좌처
득제석좌得帝釋坐라, 제석帝釋 임금이 제석천왕帝釋天王 임금이 앉는 그런 자리와 또
若法王坐處와
약법왕좌처
범왕, 범천왕이 앉는 그런 자리와 또
若轉輪聖王所坐之處리라
약전륜성왕소좌지처
전륜성왕轉輪聖王이 앉는 그런 자리에 그런 자리를 얻게 된다, 그런 곳을 얻게 된다 이거야.
최고 좋은 자리를 얻게 된다 이거야.
이건 관음전 이야기가 아니고 법화경 이야기에요. ㅎㅎㅎ
관음전도 아마 자리 양보하면은 상당한 복을 얻을 겁니다만은
법화경 강의하는 데 강법처講法處에, 라고 이렇게 했어요. 강법처講法處에.
우리가 늦게 온 사람을 자리를 양보해서 앉게 했을 경우,
그렇게 좋은 자리를 그런 좋은 자리에 앉는다고 하는 뜻은 뭐냐?
귀인이 된다 이겁니다.
틀림없이 귀인이 되고 복 많은 사람이 되고 아이 복 많고 귀인이 돼야 그런 자리에 앉지.
제석천帝釋天이 앉는 자리에 범왕이 앉는 자리에 전륜성왕轉輪聖王이 앉는
왕이 앉는 자리에 앉을 수 있다고 하는 것은 그만치 귀인이 되고
모~든 조건이 풍족한 그런 삶을 누리는 그런 생을 받게 된다,
24.
阿逸多야 若復有人이 語餘人言하대 有經名法華라 可共往聽이라하면
아일다 약부유인 어여인언 유경명법화 가공왕청
卽受其敎하야 乃至須臾間聞하면 是人功德은 轉身에 得與陀羅尼菩薩로
즉수기교 내지수유간문 시인공덕 전신 득여다라니보살
共生一處리다
공생일처
阿逸多야
아일다
아일다야
若復有人이
약부유인
만약 다시 어떤 사람이
語餘人言하대
어여인언
다른 사람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거에요.
딴 사람, 법화경 듣지 못하는 사람에게 이야기를 하는데
有經名法華라
유경명법화
경이 있는데 하! 그 경이 있는데 팔만대장경 중에 이런 경이 하나 있는데
이름이 뭔고 하니 그 법화경이라 하더라, 요렇게만 한다 이거여.
그래 법화경이 있는데 가서 같이 들을래? 이렇게 해주는 거에요.
可共往聽
가공왕청
같이 가서 한 번 들어 보까. 요즘 법화경 강의 한다던데 거의 끝날때가 돼 가기는 하지만은
그래도 한 번 끄트머리라도 가서 한 시간이라도 한 번 들어보자,
卽受其敎라
즉수기교
곧 가서 그 가르침을 이제 받는다, 그러면 뭐 한시간 반 이거 너무 지루하니까
乃至須臾間聞이야
내지수유간문
잠깐만 뭐 한 일 분만 들어보자, 해서 일 분간만 딱 듣는다 할 거 같으면
是人功德은 轉身에
시인공덕 전신
이 사람은 또 다시 태어날 때
得與陀羅尼菩薩로 共生一處
득여다라니보살 공생일처
다라니보살陀羅尼菩薩로 같이 한 곳에 태어난다 이거야.
다라니보살陀羅尼菩薩은 총지보살摠持菩薩이라고 해서 모든 지혜를 다 지닌
온갖 것을 다 기억하고 다 지니고 있는 정말 훌륭한 선지식,
훌륭한 선지식하고 같이 태어난다 이거야.
선지식하고 같이 태어나면 어떡해?
계속 배울 수 있고 좋은 길을 갈 수가 있고 올바른 인생을 살 수가 있다는 뜻이죠.
그렇게 된다 이겁니다.
법화경이라고 하는 건 결국은 올바른 삶을 누리자고 하는 것이 본 목적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 총지보살摠持菩薩, 다라니보살陀羅尼菩薩이라고 하는 것은
온갖 불교 지혜를 불법 지혜를 잘 가지고 있는 그런 사람과 더불어 같이 태어나게 된다,
그래 저기 스님들 중에서는 미륵보살을 부르는 기도를 하는 스님들이 간혹 있어요.
그거는 왜 미륵 기도를 하는고 하면은 앞으로 미륵부처님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
그 때 부처님 하고 같이 태어나겠다~ 하는 그런 뜻으로 그래서 미륵 기도를 합니다.
내가 그 전에 더러 스님들 봤어요.
그래 미륵부처님에게 태어나면 미륵부처님하고 같은 시대에 태어날 거 같으면 어떻게?
저절~로 미륵부처님인데 공부할 거 아닙니까. 그러면 뭐 뭐 간단하죠 뭐.
금생에 그만치 인연을 지었겠다, 그래서 같이 태어났으면은 부처님의
뭐 상수제자上首弟子가 돼가지고 공부 잘~하게 될거라~ 하는
그런 기대에서 미륵 기도를 합니다.
그 다음에 여기는 이제 25번부터는 갖춰서 듣고 말하자면 법화경을 잘 듣고 수행하는 사람,
법화경을 잘 듣고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그런 조건은 안돼 있지만은
25.
利根智慧하야 百千萬世에 終不瘖瘂하고 口氣不臭하며
이근지혜 백천만세 종불음아 구기불취
舌常無病하고 口亦無病하며
설상무병 구역무병
利根智慧했다
이근지혜
하는 그런 말이 그런 뜻이 있어요.
말하자면 근기가 아주 영리하고 또 지혜가 총명하다 이거지.
그러니까 법화경을 듣고 수행하는 그런 사람으로서
百千萬世에 終不瘖瘂하며
백천만세 종불음아
이 법화경을 제대로 우리가 공부한 사람이면, 이 말이요.
저~ 24번으로 생각해도 좋아요.
예를 들어서 법화경이 경이 있는데 그걸 법화경이라 한다, 같이 가서 듣자!
거기 가서 가르침을 듣는데 뭐 잠깐만 들었다! 하면은 이 사람은 나중에 태어나서,
뭐 이런 의미로 봐도 상관은 없어요.
이근지혜利根智慧하고 백천만세百千萬世에 종불음아終不瘖瘂라,
벙어리가 안된다 이겁니다 마침내. 이 법화경 공부하는 사람은 절대 벙어리가 안된다, 또
口氣不臭여
구기불취
입에서 뭐 아주 냄새 많이 나는 사람 있죠.
뭐 위장이 안 좋아서 난다고 하는 경우도 있고 어쨋든 하여튼 구기불취口氣不臭라,
입에서 나는 그 기에 냄새가 나지 않고
舌常無病이야
설상무병
혀에는 항상 병이 없어. 항상 병이 없고
口亦無病하며
구역무병
내 그 전에 피곤하면 혀에 노~란 반점이 자꾸 생겨가지고 그거 참~그거 ???
노랗게 폭 파이고 폭 파이고 하는 거, 근데 그 인근에 법화경 공부하고부터 없어지니까 ㅎㅎㅎ
아주 그게 ㅎㅎㅎ
그거 피곤하면 거기가 취약점인가 어쨋든 그렇게 잘 해가지고 음식을 먹을 수가 없어.
그래 한참 있으면 이제 또 아물고 아물고 어떨 땐 두 개 세 개씩 생겨가지고
세 개까지 생길 때가 있어. 피곤하면 꼭 그렇게 생기더라고요.
법화경 공부를 그 때 안 해가지고 그랬는지 ㅎㅎㅎ
설상무병舌常無病이라, 혀에는 항상 병이 없고
구역무병口亦無病이라, 입에 또한 병이 없고
26.
齒不垢黑하고 不黃不疎하며 亦不缺落하고 不差不曲하며
치불구흑 불황불소 역불결락 불차불곡
齒不垢黑
치불구흑
이빨은 때나 검은 색이 없고, 또
不黃不疎라
불황불소
이빨이 누렇거나 또 성글거나 그렇게 하지도 않고, 또
亦不缺落이야
역불결락
빠진 점도 없고, 이빨이 자꾸 빠져사면 큰일났어.
역불결락亦不缺落, 이건 옛날에는 이빨 빠지면은 부처님 당시 때는 해넣는 일이라고는 없었죠.
빠지면 뭐 그뿐이었죠. 지금은 이제 해 넣는 기술이 있고 하니까 다행히 해 넣는데 또
不差不曲이여
불차불곡
불차不差라고 하는 것은 어긋나가지고 덧나든지 뭐 어긋나는 그런 경우,
불곡不曲은 또 이빨이 굽어가지고 전부 바로 서 있는데 한 두 개가
또 옆으로 이렇게 나 있다든지 그런 경웁니다. 또
27.
脣不下垂하고 亦不蹇縮하며 不麤澁하고 不瘡疹하며
순불하수 역불건축 불추삽 불창진
亦不缺壞하고 亦不咼斜하며 不厚不大하고 亦不黧黑하야 無諸可惡하며
역불결괴 역불괘사 불순부대 역불리흑 무제가악
鼻不匾제하고 亦不曲戾하며
비불변제 역불곡려
脣不下垂
순불하수
입술은 입술 순脣자에요. 입술은 또 밑으로 쳐지지도 않고,
다음 생에 이쁘게 날라면은 뭐 금생이라도 이뻐질라면은
법화경 공부 많이 하는 게 제일이야. 그냥. 딴 길이 없다고요.
亦不蹇縮이라
역불건축
그 입술이 또한 이거는 이제 거칠거나 또 오그라들었거나 뭐 이렇게
건蹇은 이렇게 아랫 입술과 윗 입술이 서로 안 맞는 것을 절룸발이 건蹇자에요. 안 맞는 거.
축縮은 이렇게 뭐 수축돼가지고 모양이 영 뒤틀려 있다든지 그런 거 또
不麤澁
불추삽
추삽麤澁 하지 않다, 추麤는 거칠고 삽澁 은 깔깔해.
아이 그 저 입술이 좀 부들부들하고 촉촉하고 말이지, 그래야지.
깔깔하고 막 거칠고 무슨 나무 껍질같이 그리 되면 곤란하지요.
추삽麤澁이라는 거는 아주 거친 나무 껍질같은 그런 상태, 또
不瘡疹
불창진
창진瘡疹이라고 하는 것은 내~ 입술이 헐어가지고 말이죠.
입술이 헐어가지고 영~ 뭐 무슨 병이 늘 있는 옴병같은 그런 게 늘 있는 거같이
옻이 옻이 올라 있는 거같이 그렇게 돼도 그런 것도 안된다 이거여. 법화경 공부하면은 또
亦不缺壞야
역불결괴
결괴缺壞라고 하는 것도 뭐 이렇게 저기 뭐 그런 거 있죠.
한쪽이 이렇게 뭐 흉터가 생겨가지고 모양새가 제대로 이제 안 난 거,
모양새가 이지러져버렸다든지 그게 결괴缺壞입니다.
영 움푹 들어갔다든지 아니면 툭 튀어나왔다든지 그렇게 하지 않고
亦不咼斜야
역불괘사
괘사咼斜, 이거는 삐뚤어진 입입니다. 또한 삐뚤어지지도 않고
不厚不大라
불후부대
너무 두텁지도 않고 너무 크지도 않고
亦不黧黑이야
역불리흑
또 시커매도 곤란하죠. 시커먼 입술, 시커멓지도 않고
無諸可惡하며
무제가악
여러가지 안 좋은 것은 전~혀 없는 그런 입술이 되고, 입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했네요.
맨 처음에 구口 혀 이빨 그 다음 입술 그 다음에 코에요.
鼻不匾제
비불변제
코는 변제하지 않는다, 얇은그릇 변匾자에요. 얇은그릇 제자고,
그러니까 얇지도 않고 코가 너무 얇아도 그렇죠. 또
亦不曲戾야
역불곡려
이거는 이제 어그러진 상태를 곡려曲戾라 그래요. 또한 코가 찌그러지지도 않고
28.
面色不黑하고 亦不狹長하며 亦不窊曲하야 無有一切不可喜相하며
면색불흑 역불협장 역불와곡 무유일체불가희상
面色不黑하고
면색불흑
얼굴색은 면색面色은 검지도 않고
亦不狹長하며
역불협장
인도에 검은 사람이 많았으니까요.
역불협장亦不狹長이라, 얼굴이 너무 좁고 길면 그것도 모양새가 이상하죠. 또
亦不窊曲이야
역불와곡
얼굴이 삐트러진 경우를 와곡窊曲이라 그래요. 굽거나 삐트러진 거, 그래서
無有一切不可喜相이야
무유일체불가희상
안 좋은 모양은 하나도 없어. 전~부 좋은 모양만 타고 난다 이겁니다.
이 저 법화경을 듣고 또 따라 기뻐하고 잠깐만 듣고 따라 기뻐해도
이제 그건 뭐 미인은 좀 보장이 이제 돼 있어요. 여러분들은
29.
脣舌牙齒가 悉皆嚴好하며 鼻修高直하고
순설아치 실개엄호 비수고직
面貌圓滿하며 眉高而長하고 額廣平正하야 人相具足하며
면모원만 미고이장 액광평정 인상구족
脣舌牙齒 悉皆嚴好라
순설아치 실개엄호
순설아치脣舌牙齒가, 입술 혀 치아 이런 것들이 전부 아주 잘~이쁘게 잘 돼 있고
鼻修高直이라
비수고직
코는 아주 길고 높고 똑 꼭 곧아, 코가 이거 삐뚫어질 경우도 있거든요. 곧고
面貌圓滿하고
면모원만
면모面貌는 원만圓滿하고 얼굴은 원만圓滿하고
眉高而長이라
미고이장
눈썹은 높고 또 길어.
눈썹이 너무 높이 달려도 그렇지만은 눈썹하고 눈하고 사이가 좀 시원해야죠.
여자들은 뭐 거기를 깍아버리니까 알 수가 없어. ㅎㅎㅎ
도대체 높은지 안높은지 그 이제 소견이 이제 말하자면 넓다는 그런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눈썹은 길수록 안장유학眼長有學이라고 했어요.
눈과 눈썹이 이렇게 길게 쭉~ 빠져 있으면 보기 좋은데 요즘 그 참 큰일이에요.
여자들 본래 생눈썹을 그냥 전부 밀고 뽑아버리고 또 거기다 보니까
뭐...뭘...문신, 맞아. 문신을 해가지고 영 그게 아름답게 보일 때, 지금이지.
또 다음 세대가 되면요, 한 10년, 5년 후나 10년 후가 되면 미가 미적 감각이 달라져요.
그럼 그 때 그거 어떻게 할거야. 그걸. 책에도 이런 거 있잖아요.
지금 아는 것을 그 때 알았더라면... 이런 말도 있잖아요.
지금 아는 것을 그 때 알았더라면... 늘 후회한다고요.
자꾸 안목이 달라지고 소견이 달라지고 그런 미적 그런 관점이 달라지고
그러니까 얼굴은 되도록이면 안 건드려야 돼. 절대 건드리면 안 돼요. 얼굴은.
그래서 여기 이제 그런 얼굴에 대해서 미고이장眉高而長하고
額廣平正이라
액광평정
이마는 넓고 평~정해야 돼. 이마가 시~원하게
人相具足하며
인상구족
사람의 모습을 잘 구족具足한다, 구족具足하며 또
30.
世世所生에 見佛聞法하고 信受敎誨리라
세세소생 견불문법 신수교회
世世所生에 見佛聞法이야
세세소생 견불문법
태어날 때마다 부처님을 뵙게 되고 또 법을 듣고 뭐 미륵보살 안 불러도
법화경 공부만 잘~하면 그건 보장돼 있다 이거야.
信受敎誨리라
신수교회
교회敎誨를 믿고 가르침을 믿고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31.
阿逸多야 汝且觀是勸於一人하야
아일다 여차관시권어일인
令往聽法이라도 功德如此어든 何況一心으로 聽說讀誦하고 而於大衆에
영왕청법 공덕여차 하황일심 청설독송 이어대중
爲人分別하며 如說修行이리요
위인분별 여설수행
阿逸多야
아일다
아일다야
汝且觀是勸於一人하야
여차관시권어일인
너는 또한 관觀하라, 이 한 사람에게 권勸해가지고서, 이건 이제 한 사람에게 권해가지고
令往聽法이라도
영왕청법
한 사람에게 그랬다 그러죠. 어떤 사람이 누구인데 이야기를 하는데
가서 여기 경이 하나 있는데 그 사람 가서 법화경이라 하더라, 가서 듣자!
이렇게 해가지고서 말하자면은 같이 가서 들을 경우, 그런 이야기가 있었죠.
유경有經하니 24번에 다른 사람에게 말하되 경이 있다, 법화경이라 한다, 우리 같이 가서 듣자!
이렇게 해가지고서 그 법화경을 권하고 듣게 하는 그런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에게만 권해도
功德如此어든
공덕여차
공덕이 이와 같거든
何況一心으로
하황일심
어찌 하물며 일심一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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