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작은 아들 성탄절이면 3돌이 되는데요
알로에겔 매니아입니다. ^^
지난 10/3일 개천절날 이죠
집안정리를 하며 남편이 저녁엔 쌀쌀한 날씨인데도 현관문을 닫지 않아
작은아이가 다음날 저녁 어린이집에서 돌아 오는데 미열이 있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어쩌나 싶어 지켜보았는데...
보통때는 그냥 원액으로 쭉 마셔버리거든요
그날은 집에 와서도 역시나 냉장고에 있는 알로에겔을
다른날 보다 더 많이 물에 섞어서 마셨더랬죠ㅎㅎ
그러고나서 잠들어서는 제가 매번 열을 체크했는데 38.9도 까지 올라가서 깨울까 싶었어요
작은아이가 새벽에 일어나길래 알로에겔 마실꺼냐고 했더니 물에타서 달라고 하더라구요
차가워서 미지근하게 쉐이크 통에 타서 줬더니 목이 탔던지 한참을 마시더니
엄마 쉐이크통에 있는 글씨가 뭐예요 질문까지 ㅎㅎ
그래서 허벌라이프라고 쓰여 있는거야 하니 "허벌라이프" 하며 다 큰 아이처럼 말하네요^^
그러면서 엄마 해열제 안먹어도 되냐고 물어보길래 알로에겔 먹어서 괜찮다고 하니 "괜찮아" 하며
그러고는 츄어블비타민까지 하나 씹어먹고 잤는데요...
아침에 체온을 체크 해보니 37.3도 미열로 내려갔구요
어린이집에 도착해서는 하루종일 잘 놀고 정상체온으로 돌아 왔답니다.^^
저희 집안내력이 알러지 비염에 기관지들이 모두 약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필히 알로에겔은 떨어지지 않게 하려고 항상 준비해 두고 있죠 ㅎㅎ
아가들이 있는집이라면 알로에겔은 정말 꼭 필요하다고 봐요 ^^
시중에 파는 이온음료를 먹이지말고 알로에겔로 바꿔가는 노력이 필요할 듯 합니다.
첫댓글 맞아영ㅋ알로에겔이 엄청 좋더라구요ㅋ저도한박스사고싶어요! ㅠㅠ
우리의 바램이죠 한박스 사두고 들이키는거 ㅎㅎ
한박스..맘같아선내방가득해서먹고싶어요!
우리 아들도 오늘 알로에겔 끌어안고 먹더라구요 ㅋㅋ 비싸서 그렇지 계속 먹음 좋겠다는..
ㅋㅋ알로에겔..............하...먹고픈데 어마어마한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