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氣 > 라는 말은
우리의 일상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말이다 .
氣運 , 生氣 , 溫氣 , 空氣 등등 ...
氣란 말이 들어가는 단어는 너무도 많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기의 존재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
그래서 대체로 氣라는 말은
상징적으로 쓰일뿐 , 그 실체는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 .
그러나 氣는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지 분명히 존재한다 .
그 눈에 보이지 않는
氣의 통로를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經絡 < 경락 > 이라 말한다 .
현대 과학에서는
아직도 그 경락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나 ,
동양의학에서는 이 신비의 경락을 < 의식과 감정의 통로 > 라고 주장한다 .
즉 , 우리가 일으키는 한 생각이 이 경락에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
최근에는 서양에서도
생명체에서 발산되는 불가시 <不可視 > 한 에너지를 발견하고
이를 제 4의 물질 " 바이오 플라즈마 (bio plasma) 라 하여 주목하고 있다 .
" 플라즈마 " 란 물리학에서 쓰는 용어로 이온 , 전자 , 중성적 입자들로
구성된 전기적 중성가스 , 즉 번개나 형광등처럼
고도로 이온화된 물질을 칭하며
고체 액체 기체에 이은 물질의 제 4 상태라고도 말한다 .
서양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오 플라즈마를 ~ 키를리안 사진기나
위상 오라미터로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
그 결과 건강한 사람은 몸에서 45센티미터 내외의 에너지 <플라즈마 >
장을 형성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
사람이 꽉찬 공간에서 비비적대면 피로해지는 이유가 바로
다른 사람의 플라즈마와 부딪혀 일어나는 간섭현상 때문이라고 한다 .
동양사상의 축소판이라는
바둑판의 길이는 세로가 45센티미터인데 ,
서양과학에서도 이 거리가 상대방의 氣 에
영향을 받지 않는 최단거리라는 절묘한 이치가 증명된 것이다 .
채 서 희 < 금오 김홍경 선생님의 경락의 신비 ~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