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46.1%(지난 7월 기준)로 의성군(46.5%)에 이어 2위다. 장병익 대구 군부대 군위군 유치위원회 위원장은 “군위가 살 길은 오직 군부대 유치 뿐”이라며 “주민 대다수가 군부대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소견/
군부대 유치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소멸 위기 지역 기사입니다. 그런데 저는 여기서 놀란 것이 경북 군위군의 노인 비율이 46%라는 것 입니다.
이는 조만간 전국에 닥칠 노인비율을 미리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인들이 많아지면 그만큼 젊은 층의 삶이 어려워 집니다.
결혼율이 낮기 때문에 한국도 일본처럼 많은 청년들이 고스란히 독거노인이 됩니다. 그리고 한국은 현재 노인 빈곤율이 40%로서 OECD1위 입니다.
이런 추세가 그대로 가면 지금의 청년들이 가난한 독거노인이 되기 쉽다는 것 입니다.
여기에 대한 유일한 남은 수단은 교육개혁 그리고 이에 따르는 사회개혁입니다.
무엇보다 직업교육의 활성화가 필요합니다. 독일식의 일ㆍ학습병진제 및 복선제학제가 도입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