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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공동체 푸른마을
 
 
 
카페 게시글
불한당(不汗黨) - 느리게 걷자 스크랩 첫번째 : 환상의 섬 - 대청도 한바퀴^^
원종석 추천 0 조회 30 13.08.27 15:1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키야....

한달 아니 한달 보름만에 쓴다^^

 

2013. 7. 13(토)  am 8:50

십인여도의 첫 항해

대청도 간다.

什人旅島

별거 아니고...

기냥 열명이 섬에 간다나???

이름 넘 거창혀^^;;;;

 

우린 이 넘타고 간다~~~잉~~~

 

예약할땐 티켓 없느니...

인터넷 예매 끝났느니 하더만...

배는 텅 비었는데...

아참...

지금 밖에 비 무지온다-_-;;;;

예약 취소했나???

 

인천대교 지나고...

 

pm 12:00

환상의 섬 대청도 들어선다.

도착부터 심상치 않지???

 

부두에 팬션 사장님이 봉고로 픽업

부두 근처 바다회관서 멀 먹었쥐....

머 먹었더라 @,.@;;;;

우리가 오를 삼각산 초입까지 데려다 준다.

 

pm 2:00

이제 출발....

 

4인이 함께보는 대청도^^

난 머야???

 

저긴 소청도구...

 

이건 백령도...

뒤엔 옹진반도

잘 봐라...

미사일 날라온다^^;;;;

비 오는 날 옹진반도가 보일 줄....

팬션 주인도 믿지 않는다^^

 

또 다시 숲 속 헤메고.....

 

 

대청도 최고봉

삼각산(343m) 밑

 

마치 하늘 가는 터널 지나듯^^

괴산 양반길 이후

걷는 모습이 제법(???) 양반스럽다^^;;;;

 

삼각산 정상 옆

정상주 한잔에...

장선생님의 오묘한 표정????

"십인여도는 높이를 오르지 않는다.

다만, 섬의 가운델 지난다"

누군가의 이야기다.

십인여도의 지향점???

 

내려오는 길

안개가 오른다.

아니, 비구름인가???

완죤 칼바위 능선^^

모두 로프잡고....

낑...낑...

 

 

왠지 괴기스러운 기운을 뿜는

서어나무 숲

이랬던 대청도가....

 

갑자기 밝아진다.

이건 ?미^^

이런데 꼭 있다.

핸펀 보는 넘... 이 아니라.....

분 @,.@;;;;

 

밝은 곳 보인다.

다 내려왔군^^

 

내려오자 마자 나타난 광난두 정자각

정자각서 내려 본 지두리 해변과 사탄동 해변

 

비도 마이오고...

그래도 고...고...

기름항아리 간다.

근데 거기 아닌가벼????

 

다시 돌아와...

자...알... 내려간다^^

 

기름항아리.

이름 참 재밌다.

여기도 짱똘해변^^

해안이 기름항아리 같이 움푹 패여 그런가???

 

pm 5:30

서풍받이 가야하는데....

시간도 늦고

비도 오고....

담에 볼걸 남겨두기로 하고-_-;;;;

 

지금 다시 보니....

서?받이 올랐어야 하는데....

아쉬움 존나 남는다.

 

안개속에 파묻힌 광난두 정자각

이 곳서 팬션 사장님 봉고 기다린다.

 

부둣가로 나와.....

팔랑이 회와 찌개 먹는다.

팔랑이???

간재미가 팔랑덴다고^^

식사 후 부두가에서 슬쩍....

장난으로^^

 

슈퍼서 사온 소주, 팝콘....

대청도 첫 밤을 보낸다.

몬 얘기했는진

묻지마라!!!!

기억 안난다 >,.<;;;

 

7/14(일)  am 9:20

팬션 차 타고 대청도 구경 나선다.

참,

아침 팬션서 해 치운다^^

왠 사막???

대청 모래사구

모래 보존하려 방풍림을 조성했다.

근데....

방풍림 때문에 엉뚱한데 모래가 쌓여....

오히려 자연 훼손한다고-_-;;;;

 

앙상한  나무

죽은건가???

 

농여해변

규화목 같았던 바위

사진 실력이 영-_-;;;;

 

사탄동 해변 가는 길

참새 한마리가 웅크린 모습??

그렇긴 하군^^;;;

 

지두리 해변

선배가 식구들하고 이 곳서 수영하고 놀았다는데....

한 십년 전쯤에???

 

이 넘의 손 모가지-_-;;;

이런거 보면 꼭 눌러보고 싶은 욕망이^^;;;

 

소나무 길

비도 오고....

적송이 더욱 붉다^^

 

am 11:30

십인여도 마지막 코스.

팬션주인이 부둣가에 내려준다.

저 끝까지 갔다 오란다....

갔다와서 밥 먹고....-

배타면 된다나???

 

멀 보셨길래....

날아가는 갈매길 봤나???

 

 

이 배 백령도 들어갔다

돌아오면 탄다^^

고~~~고~~~ ^^

 

빨강 등대....

빨강 츄리닝^^;;;;

 

어제 점심먹은 식당에서...

멀 먹었더라-_-;;;;

통 기억나질 않는군...

쩝 @,.@;;;;

 

pm 2:10

백령도 간 "하모니 플라워호"

돌아와 우릴 태우고

인천으로 향한다.

멀어져가는~~~♬ ~~~♪~~~

 

십인여도의 두번쨀 기약하며....

연악부두서 각자^^

 

두번째 항해는 굴업도 탐사^^

아싸!!!!

인천 앞바다서 가장 가보고 싶은 섬

벌써부터 기대되는데....

사실 지금.......

벌써 11명 신청한다.

십일인여도????

이제 마감해야겠군^^

 

기대하시라....

십인여도 그 두번째

비운의 섬 "굴업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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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8.27 19:30

    첫댓글 엄청 좋았겠어요.

  • 작성자 13.08.27 19:44

    무지 좋았어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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