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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름 등산회 스크랩 `산오름` 일흔두 번째 산행-수락산(영원암~도솔봉~주봉~기차바위) 3-2
꽃향유 추천 0 조회 19 12.02.22 14:0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문집사님 몫으로 남겨놓은 떡도 드시고,

대추차도 마시고,

"엿 내려간다" 소리에 깔깔거리며

한참을 기다립니다.

그런데 전화가 불통이네요

가까이 다가온 것 같아

"*집사님~"

목청껏 외쳐 불러도 감감무소식

나중엔 권사님이 이렇게 불러보라시네요

"어*아~

성*야~"

(목이 트여서 낼 성가연습 잘 되겠죠? ^^)

 

기다림을 포기하고 도솔봉을 내려와 정상을 향하여 오릅니다

이곳에서 드디어 전화가 통하고

하강바위에서 기다리신다고...

 

이젠 여유있게 지나온 도솔봉도 바라보고

 

 

전망 좋은 곳에선 멋진 포즈로 사진도 담으며 

 

 

돼지코바위(일명 뽀뽀바위)도 지나고

 

용감하게 치마바위도 올랐습니다

 

치마바위에 오른 기념으로

 

 

 

드디어 하강바위 도착

그런데 집사님이 보이지 않네요

 

멋진 거시기 바위도 바라보고

 

하강바위 밑에서 찰칵~

이때 다시 집사님과의 통화

 

심호흡을 하고 하강바위를 오릅니다

 

시범을 보인대로 잘 따라하십니다

 

여기는 또 어떻게~

 

권사님 그걸 잡아 당기면 아니 되옵니다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산오름팀의 막내 연경자매는 거뜬하게 오르네요

 

하아강바위에서의 탁 트인 조망

건너편에서 손 흔들고 계신 집사님 모습이 보입니다~

 

여기가 좋사오니...ㅎㅎㅎ

 

 

 

 

 

 

즐거운 시간이 지나고

이젠 정말 하강을 해야 하는데...ㅠㅠ

 

 

 

 

여기서는 닮은 꼴이 되지 않을 수가 없어요 ㅎㅎ

 

무사히 다 내려오셨어요

 

 

집사님 코끼리바위 밑을 지나시는 모습 포착

 

 

종바위는 조금 녹이 슬은 듯

 

애기코끼리를 만나고

 

졸리운 듯

 

우리가 올랐던 하강바위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디카가 또 말썽을 부렸다.

다음에 또 고장나면 디카 버리라 했다는데...ㅠㅠ

 

성권사님 스틱 구출작전이며

기차바위의 멋진 폼들을 다 담았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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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2.22 14:33

    첫댓글 하강 바위도 안 오르길 잘 했네요. 올라갔음 못 내려왔을꺼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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