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떡볶기와 찰떡 궁합, 당면 김말이와 납짝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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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샤 추천 0 조회 42 07.03.06 20:38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 방학간식, 당면 김말이와 짝뚱 납짝만두~^^*

나의 평가

난이도

시간

당면 불리는시간 30분

조리시간 20~30분

분량

3~4인분

재료

불린당면100그램, 소금3분의1수저, 설탕3분의1수저, 후추가루, 김, 야채(파프리카, 양파, 부추 등) 약간씩

나만의 요리방법

방학은 방학인가 봅니다.
울아이 오후시간이 되니, 엄마 출출한데 뭐 먹을 만한 거 없어?? ㅎㅎ
음.. 그래 불린당면이 있으니 당면 김말이를 해주마~
ㅋㅋㅋ
그래서 만든것이 김말이 튀김이예요.

김말이는 떡볶이를 먹을때 많이들 먹는 튀김류랍니다.
ㅎㅎ 떡볶이와도 잘 어울리는 그런 튀김이랍니다.

조카까지 놀러와서 오기오기 먹는 모습이 얼마나 이쁘던지..ㅎㅎ
울님들도 그러하겟지만,
아이들이 잘 먹는 모습을 보는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는것이 엄마의 마음이랍니다.

ㅎㅎ 저도 방학이라 간식류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하니..
앞으로 올라가는 맛있는 간식이나. 쿠키류 지켜 봐 주세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사 먹이는것 보다는.. 엄마의 손길이 들어간
맛난간식을 먹여 보려고요~^^*

◈ 당면 김말이와 짝뚱 납짝만두~^^* ◈

당면은 찬물에 담구어 30분이상 불려줍니다.
찬 물에 당면을 불리는 것은 좀 더 빠른 조리를 위함이예요.~^^*

야채는 부추를 넣으면 향긋한데..
저는 부추가 없는관계로 냉동실에 있는 파프리카를 꺼내어..
듬성듬성하게.. 조금은 굵게 썰어 주었어요.
ㅎㅎ 평소에 아이들이 안먹는 야채를 함께 넣어주면 ..
은근슬쩍 먹이기에 정말 좋아요~^^

파프리카에 얼음이 살짝 보이지 않으시나요??
ㅎㅎ 냉동실에 넣었던 파프리카를 꺼내어 조리를 하였답니다.^^;;

기호에 따라 야채를 채 썰어도 되고, 양파등을 넣어주셔도 맛있어요.
남은 잡채를 이용하여 만들어도 좋고요..^^

끓는물에 당면100그램을 넣어 익혀주고,
팬에 기름을 두루고.. 소금3분의1, 설탕3분의1, 후추가루를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당면은 너무 길지 않게 식가위로 3~4번 잘라주고,

김은 반으로 잘라 당면을 올려 준 뒤에..

미니 김밥을 말듯이 말아 줍니다.

길게 말은뒤에 5~10분정도 흐른뒤에 김이 단단하여 지면,
김을 3등분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고..

기호에 따라 만들기전에 김을 적당히 등분하여 만들어도 되요~^^

순대처럼 잘라 드시려면 김을 자르지 말고 조금 많은 양의 당면을 넣어
김밥을 만듯이 말아준 뒤에 적당한 큿기로 잘라줍니다.

이렇게 만든것이 각기 다른 크기의 김말이예요.

옵션으로 방앗간에서 만든 만두피가 있어서 넣어 납작만두 흉내도 내어보고..ㅎㅎ

사실 납작만두는 부추와 당면만 들어가고 맛짱이 만든것 보다 납짝하답니다,
그냥 흉내내어 만들다 보니 통통..^^;;

튀김가루를 너무 치대어 주면 밀가루에 글루텐이 형성되어 바삭함이 줄어드니..
찬물에 개어 대충 개어준 뒤에 당면말이를 넣어 튀김옷을 골고루 묻혀주세요.

저는 튀김옷을 조금 얇게하기위해서 반죽을 묽게 만들었답니다.
튀김옷은 물의 양을 조정하여 반죽의 농도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달구어진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줍니다.
저는 포도씨유를 이용하여 느끼함을 조금 줄였어요.

튀김옷이 바삭하고..

속은 적당히 이쁜 빛깔이 어울리고..^^;;

만두는 적은양을 만들었는데..
인기만점..ㅎㅎ
아이들에게 담에는 조금 더 만들어 준다고 약속을 하였답니다.

조금 굵게 만든것은 순대처럼 한입 쏘옥 들어가게 잘랐답니다.
어찌나 인기가 많던지...^^;;

드실때는 케찹이나 초간장에 찍어드시거나,
떡볶이와 함께 드시면 찰떡궁합..정말 잘 어울리는 간식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