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하루 일정을 마치고 씻고 밥먹고 잠들어 있는 아이들을 보며 오늘도 많은생각을 합니다. 오늘 하룻동안 내가 했던행동과 말이 아이들에게 부끄럼이 없었나...최선을 다했나..
물길답사가 끝나면 아이들이 저에게 평가해주겠죠 ㅎ
저녁엔 아이들과 지금까지 찍었던 사진을 보며 모두가 자지러지게 한바탕웃고..어제 찍었던 조별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어머님들도 투표해주세요. 2일째 사진중 조별로 찍은 사진이 있는데 잘나온 사진에 댓글 꼭..!
그리고 여태까지 올라온 부모님들의 격려글을 읽게 해 줬습니다. 부끄러워 하는 참가자.눈물 흘린 참가자..진지해진 참가자..반응도 각각이더군요. 그래도 싫어하는 참가자 한명없더군요. 부모님 생각은 역시ㅜ떨어져지내야 더 간절하고 소중해지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프로그램 진행하고 열시가 조금넘어 잠들었어요 아이들은..ㅋ
아이들이 잠든 후 지도자선생님들을 격려해 주기 위해 순천YMCA 이사님들이 방문해 주셨습니다.아이들 잘 챙겨 달라며 조금만 더 고생해달라는 부탁을 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그리고 어제먹었던 수박과 복숭아도 후원해 주셨습니다^^감사드립니다^^
이제 회의도끝났고 이제 씻고 쉬러가겠습니다.
ps내일 엄청 더울것 같습니다 오늘 숙영진 ㄴ복내정보통신고등학교로 에어컨이 빠방하게 잘나와 너무 좋네요^^
첫댓글 대장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대장님 하루 마무리 글이 올라와야 저의 하루도 마무리가 되네요.
제가 올린 격려의 글을 아들녀석이 읽었다고 하니 살짝 긴장이 되네요.
분명 그 부끄러워 하는 참가자가 아들녀석이 아닐까 싶네요. ㅋㅋ
대장님도 달콤한 꿈나라로 얼릉 고고씽~하세요
대장님도 좀 일찍 주무셔야 할터인데....
글보면 아이들의 하루가 그대로 전해져 함께 있는 듯 합니다.
학창시절때 갔던 극기훈련에서 어머님의 은혜 부르면서 스물살이 넘는 청춘들이 눈물 흘렸던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지금 용인은 이 새벽에도 계속 천둥 소리를 비를 쏟아 댑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소서...얘들아~~~~~~~,모두 일어났니???
항상 이렇게 저희들을 안심 시켜주니 좋내요...^^ 든든한 대장님이 계셔서 우리 아이들이 정말 복받은 것 같아요...^^
마지막 가지 힘내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대장님 글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오늘도 화이팅!!
대장님및 지도자 선생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자식일이라 그런지 마음이 울컥하네요 ...아마도 아이들도 힘이들지만 뿌듯한기분 뭔가 어려운일을 해낸 후 느끼는 성취감 이런걸 느끼고 있진 않을까 싶습니다..정성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건강히 잘 마칠수 잇도록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대한의 아들 딸들아 ~~~자랑스럽다^^
대장님의 아이들 사랑하는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져 오는 듯 합니다.. 대장님도 마지막 까지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