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8.08-09 유나, 혜원, 나현, 가영, 유진, 정화의 1박2일 대학탐방이 시작됩니다.
버스터미널에서 6시40분까지 만나기러 합니다. 한 친구도 늦지 않고 다 모였습니다. 각자 표끊고 버스 기다립니다.다들 부산간다고 예쁘게 하고 왔습니다. 효민선생님과 포옹인사하고 버스에 올랐습니다. 각자 같이 앉고 싶은 친구와 같이 앉았습니다. 부산가는 버스가 우리 친구들로 꽉찼습니다. 버스 출발하기까지 효민선생님과 성만오빠가 기다리고 손 흔들어줍니다. 감사합니다.새벽부터 일어나 감자, 계란, 사과 챙겨주시고 배웅까지 해주십니다. 버스안에서 각자 준비해온 아침 먹습니다. 조잘 조잘 조잘 쉴새없이 떠들며 먹는 친구들 들뜨고 기대되는 마음인가 봅니다.
2시간30분 달리고 달려서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바캉스의 계절인가봅니다. 아침인데도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경남정보대까지 어떻게 가야할지 고민했습니다. 버스보다 지하철이 빨라서 지하철타고 갔습니다. 유진이와 정화는 교통카드 충전을 못해서 종이로 된 표 끊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차표가 신기합니다. 사상역에서 냉정역까지 이동합니다. 내려서 경남정보대까지 친구들이 잘 물어서 학교까지 이동합니다. 모르면 지나가는 사람에게 바로바로 묻습니다. 오르막이 시작되었지요.
땀 흘리며 친구들과 학교까지 올라갔습니다. 드디어 친구들이 오고 싶었던 1순위 학교 경남정보대에 도착했습니다.
캠퍼스 지도를 보며 어디 갈지 함께 의논했습니다. 계단올라가니 입학관리처가 있었습니다. 친구들에게 여기 한번 가볼까? 물었습니다. 들어가서 입시자료랑 학교정보같은거 받으면 좋지 않을까? 했습니다. 친구들이 좋다고 하여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담당하시는 선생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어떻게 오게되었는지 잘 설명드렸더니 잘 왔다며 자리 앉으라고 하셨습니다.먼저 땀 식히라며 시원한 음료와 간식까지 대접해주셨습니다. 그러고 학교 입시설명 가이드북 나눠주시면서 입시전형, 날짜 자세하게 일일이 설명해주시고 친구들이 원하는 과에 대한 정보와 자격증 소지여부에 따른 가산점 친구들이 어떤 전형으로 가면 좋을지 한명한명 성적에 맞추어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러고 3주동안 학교방문을 위해 준비했다며 준비한 자기소개서 보여드리며 교수님과 만나고싶어 메일보냈는데 답장이 없으셔서 무작정 학교로 방문했다고 하니 입시관리처 부처장이신 정숙희 교수님께서 일일이 학과 교수님께 전화드려 지금 학교에 계신 교수님 만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가영이는 호텔외식조리학과장 이신 이강춘 교수님 만나뵈러 갔습니다. 자기소개서 들고 교수님 방으로 함께 갔습니다. 교수님께서 너무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가영이 자기소개서 보시면서 감탄하시고 칭찬해주셨습니다. 가영이가 조리실과 강의실 보고싶다 했습니다. 교수님께서 학과사무실에 부탁해서 구경했습니다. 가영이가 참 부러웠습니다. 저기 서 있을 가영이의 모습도 상상 해보았습니다. 교수님과 다정하게 사진도 찍었습니다. 교수님께서 학교설명도 자세하게 해주고 학과에 대한 정보나 입시정보도 꼼꼼히 알려주셨습니다. 유진이는 정숙희교수님께서 태워주셔서 치위생과 교수님 만나뵙고 왔습니다. 커피마시며 들어오는 유진이의 행복해 하는 표정을 아직도 잊을수 없습니다. '너무 너무 너무 좋아요.' 하는 유진이 모습만 봐도 교수님과의 만남이 어땟을지 상상이 됩니다. 교수님이 궁금한 거 있으면 언제든지 카톡하라고 하셨답니다. 교수님께서 유진이에게 애살있다며 칭찬해주셨다고 합니다. 유진이가 돌아와 저에게 선생님 애살있다는 뜻이 머에요? 하고 묻습니다. 평소에도 제게 애살있게 행동하는 유진이지요. 혜원이와 나현이 정화는 간호학과 교수님 만나뵈러 갔습니다. 학교에 계시지 않았는데 일부러 친구들 때문에 학교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간호학과 교수님 만나고 온 친구들도 돌아와 다 같이 교수님께, 입학관리처 선생님들께 편지써서 전했습니다. 어딜가나 감사의 표현을 잘 하는 친구들이 이쁩니다. 정숙희 교수님께서 점심먹고 가라 하십니다. 짜장면과 탕수육 시켜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부산대까지 가는 방법도 종이 그려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선물도 챙겨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저도 두 분께 편지써서 드렸습니다. 좋은 일 하신다며 칭찬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친구들이 이렇게 학교에와서 구경하고 교수님까지 만나니 학교에 오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졌다고 합니다. 돌아가 잘 준비 해야겠다는 친구들이 고맙습니다.
점심먹고 지하철 타고 환승해서 부산대로 이동 했습니다. 나현이가 지하철내려 학교로가는 순환버스 발견해서 버스타고 본부까지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민주 팀과 만나서 같이 학교 소개 받았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서 친구들이 많이 힘들어했지요. 저와 민주도 더워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때문에 일부러 시간을 내어 학교 소개해주는 홍보 대학생인 최보경 학생에게 너무 미안해서 집중해서 들을려고 애썼었습니다. 많이 배려해줘서 최대한 시원한 건물에서 구경하며 돌아 다녔습니다. 박물관도 보고 도서관도 구경하며 학교 전반적인 위치에 대해서 잘 설명 해주었습니다. 더운 날씨속에서도 끝까지 웃으며 친철하게 설명해준 최보경 학생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더운 날씨속에서 못하겠다 하지 않고 설명 잘 들은 우리 친구들에게도 수고와 고마움의 박수를 보냅니다. 너무 더워 학교 백화점 안에 있는 카페에서 잠시 쉬다 갔습니다. 팥빙수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며 쉬어 갔습니다. 정화는 많이 피곤했는지 시원한 에어컨 아래서 잠들었습니다.
숙소로 이동하러 갑니다. 가는 길에 학교앞에 헌혈의집에 있습니다. 친구들이 헌혈 하자고 합니다. 좋다고 했습니다. 들어가 한명씩 검진 받았습니다. 가영이와 혜원이는 잠을 많이 안자서 안되고 나현이와 정화는 일본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아 못하고 저와 유진이만 했습니다. 친구들이 기다리는 동안 재미난 복수 선생님과 연락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부산대 오실 일이 있다며 같이 가자 하셨습니다. 선생님과 만나 박진명선생님께서 일하시는 곳에 갔습니다. 사무실 구경하며 기다려습니다. 부산에서 뵈니 더 반가웠습니다. 낯선 지역에 와서 인사드릴 사람이 있고 만날 사람이 있다는 거 정말 감사한 일이지요. 숙소로 들어가 직원 선생님들께 인사했습니다. 잠시 쉬다가 저녁먹으러 이동했습니다.
부산에 오기전에 지훈오빠와 연락했습니다. 부산대에 간다고 하니 꼭 만나자 하셨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저녁 먹었습니다. 친구들 먹고 싶은거 물어 봐주시고 추천해주셨습니다. 친구들은 아무꺼나 다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식집에서 돈까스 먹었습니다. 다들 각자 먹고 싶은거 시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맛있는 저녁까지 사주시고 3단토스트와 생과일 쥬스까지 사주셨습니다. 주문 할 때마다 친구들에게 일일이 먹고 싶은거 물어 주셨습니다. 더 대접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몇번이나 이야기 하셨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노래방가서 재밌게 놀아주시고 혼자 남자인 정화 이야기 들어주시고 밤 늦게 까지 같이 놀아 주셨습니다. 친구들이 정말 멋지신 분이라며 계속 해서 말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친구들이 감사의 편지 드리고 싶은데 못 가지고 나와 주소 알려주시면 우편으로 보내 드린다고 합니다. 부산 첫 날 많은 분들께 대접받았습니다. 그럴 때 마다 감사의 표현하는 친구들에게 고마웠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씻고 혜원이가 준비한 팩했습니다. 친구들꺼 까지 다 준비했습니다. 다들 씻고 누워 팩하며 저와 유진이는 잠들었는데 혜원이와 가영이 나현이 정화는 머가 그렇게 신났는지 밤새 떠들고 놀았는 것 같습니다. 더운 숙소에서도 하하하하 웃으며 잘 쉬고 잘 잔 친구들에게 감사합니다.
부산2일차 아침이 밝았네요. 먼저 일어나 친구들이 자고 있는 방에 가보니 불도 켜놓고 자고 있습니다. 다들 피곤했는지 제 각각 널부러져 자고 있습니다.곤히 자는 친구들 깨우기 미안해 그냥 나왔는데 씻고 나오니 다들 일어나 있습니다. 8시에 일어나자 했던 제 말을 기억하고 알람 맞춰놓고 잤나 봅니다. 일어나 숙소 정리하고 부산역으로 이동했습니다. 기차 시간이 있어 빠른 걸음 으로 이동했는데 나현이와 유진이는 제 뒤를 바짝 붙어서 따라 옵니다. 고맙지요. 부산역에 도착해 각자 먹고 싶은 아침 사서 플랫폼에서 만나기러 했습니다. 유진이와 저 정화는 어제 받은 외식상품권으로 파리바게트에서 샌드위치와 스무디킹 음료사서 먹었습니다. 나머지 친구들은 도시락, 김밥 사서 동대구로 가는 기차안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혜원이가 동대구로 가는 기차안에서 '선생님 경북대 근처에 코스트코? 있어요? 합니다' 그래서 가까이 있다고 하니 너무 가보고 싶었다 합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의논하더니 코스트코 가자 했습니다. 때마침 지갑에 코스트코 회원카드가 있었지요. 동대구역에서 내려 버스타고 코스트코로 이동했습니다. 들어가 구경하고 부모님께 드릴 선물도 사고 시식도 했지요. 친구들이 가보고싶었던 곳 오니 저도 좋았습니다. 시식하며 서로서로 먹여주는 모습도 얼마나 이쁜지 선생님 선생님도 먹어봐요! 맛있어요 합니다. 잘 구경하고 제가 다니는 교회로 이동했습니다. 엄마가 점심 준비하겠다 하셔서 교회에서 친구들과 밥 먹었습니다. 담임목사님도 만나고 저 담당하시는 목사님도 만났습니다. 맛있는 점심먹고 교회 구경도 했습니다. 교회에 오니 친구들 각자 어릴 때 교회 다닌 이야기도 합니다. 추억을 떠올리며 이야기 합니다. 목사님께서 서부정류장 까지 태워주셔서 더운데 정류장까지 잘 왔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버스타고 거창에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1박2일의 일정과 3주간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들을 되돌아 봅니다. 모든 것이 우리를 도왔고 친구들이 참 잘했습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잘 준비했기에 1박2일 잘 누리고 알찬 시간들 보내고 돌아온 것 같습니다. 먼져 무사히 아무 사고 없이 돌아와서 감사합니다. 오고 가며 도움 주신분 들께 일일이 감사의 인사 전해야겠습니다. 돌아와 실리평가 했습니다. 많이 피곤해 했지만 짧게라도 했습니다. 친구들의 이야기가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다른 어떤 이야기 보다 5명친구 모두 친해져서 참 좋았다는 말을 많이했습니다. 평소에 많이 이야기 못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친해져서 좋다 했습니다. 저도 친구들과 한 밤을 같이 보내고 나니 더 많이 친해진 것 같습니다. 감사한 일이지요. 친구들과 있으면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추억과 재밌던 일, 배움, 의미, 강점과 희망, 감사 함께 나누니 감동이 있고 친구들이 어떤 생각을 하며 보냈는지 잘 알 수 있어서 제게도 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더운 날씨속에서 짜증내지 않고 잘 해준 친구들에게 고맙고 친구들이 잘 묻고 의논하고 부탁한 모든 일들속에 참 감동있고 사람살이 관계가 잘 녹아져 있었던 대학탐방이었습니다. 저도 이 시간통해서 많이 배우고 성장했음을 느낍니다.
박혜원 에세이 박혜원
유나쌤팀 대학탐방 13.8.8-8.9 김가영
8/7일 전유나쌤 팀의 여섯번째 모임 13.8.7 함정화
다섯번째 모임 13.8.5 박유진
13.7.31 대학탐방 네번째 모임 13.7.31 전유나
7/31 네번째 회의 13.7.31 박혜원
13.7.29 대학탐방 세번째 모임 13.7.29 전유나
7/29 세번째 모임 13.7.29 박혜원
13.7.24 대학탐방 2번째 모임 13.7.24 전유나
13/7/24 두번째 모임 13.7.24 정민희
13.7.22 대학탐방 첫 모임 13.7.22 전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