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게시글을 올려도 호응하는 회원님들이 없어
자주 글을 안올리지만 매주 3회이상 산행은
정기적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으니 대구에 사시는 분은
같이 의논하여 산행을 합시다^^.
장마가 끝날무렵이라 습도가 많은지 후덥지끈하다
이렇게 습도가 많은 날에는 등산을 피하고
산속 그늘에서 신선노릇을 해야 하나 국립공원 자원봉사를
하겟다고 약속을 해놓은지라 게으름을 피울수가 없게 되었다
남산에는 지하수가 없는지 개울물이 미지근하다
황매산 일부구간의 계곡물은 여름에도 발이 시러울
정도로 차갑다
산행일자를 정해놓은 대로 하자면 곤란할 날이 있다
습도가 50% 넘어도 바람이 4~5m이상 불면 괜찮지만
이하면 숨이 막히면서 땀이 비오듯이 쏟아져 건강에 안좋다
금오봉 정상에서 용장마을로 내려가면 곳곳에
마애불상이 있다
머리가 통채로 없어진 불상이 남산에는 많은데 어느시대에
누구에 의해 저질런지 모른다
그짓을 한 인간은 수백년전에 죽었다
그의 후손들은 멸문지화를 면하지 못했을거고 ㅎ..
용장마을에 출렁다리가 있는 곳에 탐방안내소가 있다
등산로와 임도가 구분되어 있어 골라서 올라가면 되고
삼릉이나 삼불사로 하산하여 시내버스를 타고
주차한 곳으로 가면 되는데 어러움은 없다
산에가서 음식찌꺼기나 껍질을 버리면 날벌레가 생겨
사람을 따라다니면서 괴롭힌다
등산만 할줄 알고 버릴줄만 알지 쓰레기 한번 줏은 적이
없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발 좀 티끌 하나라도 버리지 마라
자원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