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지애
공연일정: 2012년 08월 04일 ~ 2012년 08월 08일
공연장소: 안동 하회마을 부용대
등장인물: 허도령 役 _ 김수용
김씨처녀 役 _ 곽선영
겸암 役 _ 이광순
서애 役 _ 강태을
시놉시스: 처녀들의 웃음소리에 마을의 평화는 감지된다.
임진왜란의 화마가 피해간 천혜의 자연마을 하회..
창포로 머릴감고 멱감는 처녀들을 희롱하는 이웃왈패들..
그들을 제압하며 시작되는 허도령과 김씨의 사랑..
‘부족하고 가난한 나 인데 괜찮겠소?'
‘누구도 줄 수 없는 행복을 그대는 주는걸요’
현실의 장벽에 부딪혀 꿈도 없이 살아가는 허도령은 비로소 살아갈 이유와 꿈을 갖게 되며 언약식을 올린다.
그즈음 귀향한 서애는 형님 겸암과 함께 마을의 존경받는 어른으로서 마을을 보살피며 서애는 글을 쓰고
겸암은 허도령을 가르치며 그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이렇듯 평화롭고 따사로운 마을에 변고가 일었났으니…
인간의 사랑과 신뢰를 시기한 요괴가 마을에 재앙을 일으킨 것이였다.
역병으로 목숨이 촌각에 달려있는 김씨처녀를 살리기위해 하늘의 계시를 받아 김씨처녀에게 조차 말을
못하고 탈을 깎으러 가는 허도령..
탈이 완성되기 전까진 아무도 봐서는, 알아서는 안되다는 금기를 요괴의 유혹으로 김씨처녀는 어기게 된다.
‘아마 딴 여자랑 살고 있을거야’
깊은 사랑도 작은 의심 하나로 흔들리는 나약한 인간의 마음.
마지막 이매탈의 턱만을 남기고 있던 허도령을 찾은 김씨처녀..
“내가 하나도 반갑지 않나요? 벌써 날 잊었나요”
“그대를 살리기위해 하늘의 뜻을 따르려했던거요”
“무슨 하늘의 뜻이 그래요? 우린 어떻게 되나요?”
하늘의 경고대로 허도령은 목숨을 잃게 되고 자책감에 괴로워하던 김씨처녀도 허도령을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이를 가엾게 여긴 마을 사람들은 그 넋을 기리고자 해마다 당제를 올리고 별신굿을 하고 탈춤을 추어
그 넋을 위로하게 된다.
이 지극한 인간애는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귀중한 문화유산의 하회를 더욱 빛나게 한다.
첫댓글 랩퍼용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하~회~ 도 기억에 아주 많이 남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랩퍼용......ㅋㅋㅋㅋㅋㅋ 또 다시 오글거림이......ㅋㅋㅋㅋ 또 좋네.....ㅋㅋㅋㅋ....귀여워.....
너희들의 행복은 나의 불행~ 너희들의 불행은 나의 행복~~~ 예아~
이런 스토리였군요.^^ 재밌겠어요.^^
모든 것에 흠뻑 빠진 부용지애......다시 생각나네...민정 차에서~~오는 새벽까지, 1박2일의 시간들......ㅎㅎㅎㅎ....아우~~~~오스트 들어야겠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함께~~~>.<그리고 요괴송과 하회~~!!!!!~>.< 3.4.5.6트랙들 ㅋㅋㅋㅋㅋ참조은데 정말조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 ㅋㅋㅋ씨디받으심 다 아실거에오 ㅋㅋㅋㅋ빨리 마니 들엇음 좋겟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