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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8일 오후 평양순안공항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고각 발사에 성공했다고 조선중앙TV를 통해 밝혔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1. 주요 민간 기업과 공기업의 사무직 노조가 모인 ‘새로고침 노동협의회’가 오는 21일 서울역 인근 동자아트홀에서 출범식을 열 예정.
새로고침은 현재 8개 기업 노조에서 4492명이 참여.
양대 노총(민주노총·한국노총)의 정치 투쟁에 염증을 느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조직됨.
♢2030세대·사무직 노조 뭉친 '새로고침 협의회' 내일 출범
♢양대노총과 선긋기 … 회계투명성 등 개혁 맞춰 변화 바람
♢첫발 떼는 MZ노총
♢제조업내 사무직 비중 40%
♢대기업 생산직 대표하는 노총...2030 화이트칼라 대변 못해
♢MZ노조 포괄임금제 개선 요구
♢성과보수·노조투명화 목소리
♢개별 교섭권 확보가 당면 과제
2. 국내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총영업이익 48조4038억원 가운데 82%(39조6739억원)가 이자이익인 것으로 조사됨.
뱅크오브아메리카(미국), 미쓰이스미토모그룹(일본 3대 은행) 등은 이자이익 비중이 52%임.
국내 금융사들이 금리 상승기에 손쉬운 이자 장사로 돈을 번다는 비판이 제기.
♢美·日 은행은 50%대 수준
3. 서울시가 택시 강제휴무제인 개인택시 3부제 재도입을 검토.
법인 택시 업계의 요구를 받아들여서 3개월 만에 3부제를 다시 도입하는 건데, 전문가들은 결국 소비자들이 승차난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밝힘.
♢서울시, 법인택시 요구에 '개인택시 3부제' 재도입 검토
♢법인택시 "요금올라 승객 줄고 택시는 넘쳐나 기사 생활고"
♢개인택시 "사납금 높은탓" 반대
♢승객은 "승차난 이제야 풀려...요금인상 감내했는데 이기적"
4. 루나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가 비트코인 1만개를 빼돌린 후 스위스은행을 통해 현금으로 전환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
최근 시세를 적용하면 무려 3198억원에 달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테라폼랩스와 권 대표를 사기 혐의로 연방법원에 제소.
♢美SEC, 사기 혐의로 제소
♢"증권 판매로 투자자 피해줘"
♢스위스銀서 1300억 현금화
♢신병확보 나선 韓검찰 환영
5. 유럽연합(EU)이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2단계 심사에 착수.
EU측은 대한항공·아시아나의 중복노선 4곳(인천·바르셀로나 등)에 대한 독과점 해소방안 제출을 요구.
EU는 7월 5일 최종적으로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
♢올해 하반기 합병 윤곽 드러날 듯
♢강석훈 산은 회장, 벨기에 날아가 지원
♢기업 구조조정 속도 떨어질 듯
6. 지난해 주류 가격이 1년 간 5.7% 올라서 198년 11.5%가 치솟은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이 오름.
지난해 소주는 7.6%, 맥주는 5.5% 올라 각각 2013년, 2017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
참이슬 기준 편의점 소주 가격은 1800원대에서 1900원대가 된 것이 대표적인 예.
♢소주·맥주 등 주류 물가 6%↑…
♢외환위기 이후 최고 상승률
♢소주 9년, 맥주 5년만에 가장 많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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