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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일본 닛케이지수가 표시된 도쿄 시내 전광판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역대 최고점(3만8915)을 눈앞에 둔 닛케이지수는 이날 2.89%(1066포인트) 오른 3만7963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3만8000 선을 넘어섰는데, 이는 거품경제 시절이던 1990년 1월 이후 34년1개월 만이다. <사진=AP연합뉴스>
1.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2도시인 부산을 싱가포르나 중국 상하이 같은 글로벌 허브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정부가 수도권 쏠림 현상을 완화해 지방 시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태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세제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시는 소득세·증여세 개편을 비롯해 출산 지원에 앞장서는 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하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직원들에게 2021년 출생아부터 1명당 장려금 1억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성동구 복합문화공간인 ‘레이57’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열 번째,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나는 민생경제’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4.2.8 [이승환 기자]
3. 이승만 전 대통령과 ‘건국 1세대’의 희생과 투쟁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누적 관객 수 33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정치권 유력 인사들의 관람 인증 열풍이 4일간의 설 연휴와 맞물리면서 이례적 흥행을 일으킨 것으로 분석됩니다.
제작비 3억원의 초저예산 영화인 ‘건국전쟁’은 개봉 12일 만에 32억원을 벌어들이며 ‘제작비 10배’ 이상의 이익을 거두게 됐습니다.
4. 보건복지부가 총선이 열리는 4월 전에 의대 입학정원의 대학별 배정을 마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총선 결과에 따라 의대 증원 계획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일부의 의혹을 일축한 것입니다.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향한 의지를 강조하는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전날 보건복지부서 ‘2000명 증원’ 공식 통보 받아
◇“수도권 의대 배제 안해…소규모 의대 고려해야”
◇3월까지 대학들에게 증원 수요 등 제출받을 방침
5. 앞으로 관세가 200만원 이하인 물품에 대해서는 카카오페이 같은 간편결제로 관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됩니다.
또 현재 2병으로 제한된 주류 반입 규정을 완화해 양주 미니어처나 맥주 사은품은 면세한도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업무계획을 13일 발표했습니다.
6. 9부 능선 넘은 '메가항공사' 탄생 … 美 승인만 남았다
◇EU,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조건부 승인
◇EU 요구대로 화물사업 매각...까다로운 유럽 심사 벽 넘어
◇유나이티드항공 반대 목소리속...美 경쟁당국 반독점 소송 변수
◇대한항공 "6월말 심사 마무리"
7. 동네 생활 정보·상권 연결 플랫폼 뜬다
◇전지역 불특정다수 대상보다...두터운 이용자층 확보에 유리
◇지역 관심사·상점 맞춤 연계
◇네카오 등 신규서비스 확충
◇'중고거래' 당근도 개편 나서
8. 이대로면 10년 안에 '식물 정부'…곳간 거덜내는 '복지錢쟁'
◇정부·與 28조 vs 野 43조…복지錢쟁
◇총선용 '묻지마 공약' 남발
◇2027년 이후 연간 재정 소요액...구체적 재원마련 방안은 없어
◇복지지출 年7% 느는데…총선 포퓰리즘 남발
◇다자녀가구 부채 1억 탕감 등 선심성 공약 대부분 '의무지출'
9. 카카오도 '삼성페이' 연동…간편결제 시장 지각변동
■핀테크업계 경쟁구도 변화
◇MST 오프라인 가맹점 확대에...선물하기 등 결제편의도 높여
◇59.6조 규모 네이버페이 추격
◇토스, 결제창구 확보에 안간힘
10. PF부실에…신한·하나·우리 건설업 연체 '쑥'
◇신한, 작년 0.79%로 확 늘어
◇건설업 경기 둔화 계속되자...4대銀 연체율 일제히 올라
◇부실채권 규모도 4조 돌파
◇올 매각 규모 작년 넘을 듯
11. "박탈감 느낀다" 절규한 개미들…줄줄이 짐 싸들고 떠났다
◇밸류업 기대로 돌아온 외국인...보름간 코스피 6조 쓸어담아
◇8거래일 연속 '사자' 행렬...추가 매수세 이어질지 관심
◇개인은 해외 증시로 눈돌려
◇올들어 테슬라 7700억원 매수
■ 밸류업 올라탄 투자자…이달 단타 늘었다
◇코스피 일평균 회전율...이달들어 34% 늘어나
◇거래대금도 41% 증가
◇한화생명·롯데·한화손보...저PBR주 손바뀜 압도적
◇외국인 선호종목과 상반
12. 오픈AI '칩 독립선언'에도...엔비디아 '파죽지세'
◇시총 2조달러 육박
◇올해 주가 50%↑…구글 추격
◇신약·자율주행 플랫폼 등 개발
◇GPU 넘어 '종합 AI 기업' 도약
◇오픈AI '脫엔비디아' 행보
◇"7조弗 조달해 자체 칩 만들 것"
◇젠슨 황은 "현실성 없다" 견제
13. "절대 삼성·LG에 뒤지지 않아"…중국산 TV 써보니 '화들짝'
◇프리미엄 중국産의 침공
◇품질·디자인 경쟁력 갖춘 中 프리미엄 가전, 韓 안방 침투
◇TV는 품절대란·로봇청소기는 판매 1위
◇이젠 '하이테크 차이나'
◇TCL 'QLED TV' 수만대 팔려
◇로보락은 국산보다 비싼데도 인기
◇고사양 노트북·민간용 드론 등...프리미엄 제품 앞세워 한국 공략
◇로봇청소기 50%, 드론 70%…
◇세계 시장서 중국산 점유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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