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오후 3시 김천시 민주빌딩 7층에서 40여 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해저터널 김천시추진위원회 이창재 회장의 취임식 및 평화통일지도자 송년모임이 진행되었다.
하태욱 김천시 UPF사무국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여국동 국민연합 김천시 회장의 내빈소개, 한미희 사무장의 경과보고, 옥명선 낭송가의 시낭송, 김대환 상임고문의 환영사, 이창재 신임회장의 취임사, 임승환 경북평화대사협의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2부에 송연모임에서는 변사흠 UPF·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경북회장의 특강, 평화대사 임명장 수여 건배제의 만세삼창 순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옥명선 시낭송가의 애절한 시낭송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대환 상임고문의 환영사와 최무성 한일해저터널 추진위원회 직전 회장의 의미 있는 이임사가 이어졌다.
이창재 신임회장은 위촉장을 수여 받고 취임사에서 “세계평화를 실현할 한일해저터널 추진위원회의 중책을 맡게 됨에 책임감을 느끼며 김천이 가장 앞서가는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변사흠 UPF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경북회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변사흠 UPF 대구경북회장은 한일해저터널에 대한 역사를 소개하며 전 세계에 이미 건설된 해저터널을 예로 들고, 한일해저터널의 가능성과 무한한 가치에 대해 뜨거운 염원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짐로저스의 발언을 소개하며 한일해저터널과 피스로드의 의미를 상세히 전했다.
앞서 임승환 경북평화대사협의회장은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큰 울림으로 참석자들에게 한일해저터널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행사는 이창재 신임회장의 건배제의와 전체의 만세삼창으로 성대히 마무리되었다.
<평화봉사뉴스 편집장 여국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