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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0월 30일(日曜日). 07:30. ♥ 場所 : 경남 합천 부암산((傅岩山, 695.6m), 감암산(甘闇山, 828m),
☞ 가는 길 : 07:30(삼천포 출발) → 08:07(사천 IC 대진고속도로 진입) → 08:28(단상 IC 나옴) → 원지, 신등 → 09:05(산청군 신등면 장천리 이교마을 도착) ☞ 산행코스 : 이교마을 → 부암사 → 부암산(695m) → 수리봉(724m) → 느리재 → 감암산(834m) → 828재 삼거리 → 칠성바위 → 누럭덤 → 합천군 가회면 중촌리 대기마을(9,2km, 느림보 산행 6시간 30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09:10 : 이교마을(산청군 신등면 장천리) 위 부암사(100m) 입구 산행시작. 09:20 : 부암사. 09:27 : 첫 이정표(↖ 부암산 정상 1.3km/↘ 이교마을 1km). 09:31 : 삼거리 이정표(←부암산 정상 1.1km/↖부암산 정상 1.3km/↘이교마을 1.2km) 09:58 : 첫 전망대. 10:27 : 전위봉(응달덤). 10:30 : 부암산 정상(695m). 이정표(동곡마을 3.9km/ 하산로 3km) 10:40 : 배넘어재. 10:46 : 수리봉(724m). 10:50-11:14 : 수리봉 전망대. 11:25 : 느리재, 약수터. 11:35 : 이정표(← 부암산/→ 감암산/↘ 바람흔적 미술관). 11:45 : 암릉 전망대. 12:00 : 암수바위. 12:40-13:20 : 감암산 1봉 오찬. 13:25 : 감암산 2봉. 13:30 : 감암산(834m), 13:45 : 828재(←감암산0.5, 부암산 3km/→천황재0.5. 비단덤0.7km/대기마을 2.6km). 14:02 : 칠성바위 14:20-45 : 누럭덤. 14:55 : 슬랩암릉. 15:06 : 거북바위. 15:16 : 목교(↖ 828고지 1.7km, 철쭉군락지 2.6km/↘ 대기마을 0.9km). 15:40 : 묵방사 입구(→ 828고지 2.2km/← 대기마을0.4km). 15:45 : 합천군 가회면 중촌리 대기마을. 산행종료. ☞ 오는 길 : 16:40(합천 가회 중촌리 대기마을 출발) → 17:10(원지) → 17;15(단성 IC 진입) → 17:35(사천 IC 나옴) → 17:45-18:10(사천 순부두 식당 저녁) → 18:40(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황매산(1,108m), ♥ 위치 : 합천군 가회면 중촌리. 산청군 신등면 장천리 ♥ 특기사항 : 백두대간 남덕유에서 동남쪽으로 내리뻗은 진양기맥의 황매산(1.113m)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산릉이 베틀봉(946.3봉)에서 동쪽으로 지능선 하나인 모산재를 일으키고, 베틀봉이 계속 남진하다 비단덤(885m)을 빚어놓고 천황재에서 잠시 맥을 낮추었다가 828봉, 감암산(834m), 수리봉(724m), 부암산(695m)을 빚어 놓고 단계천으로 여맥을 다한다. ▲ 07시 30분 삼천포 시외버스 터미널 옆에서 출발, 08시 07분 사천 IC 대진고속도로 진입, 08시 28분 산청 단성 IC를 나와 원지, 신등을 지나 09시 05분 산청군 신등면 장천리 이교마을 회관 정자 쉼터에 도착. ▲ 이교마을 뒤쪽의 임도로 오르니 부암사(100m) 입구 삼거리로 황매산 등산 안내도와 부암사 안내석이 있다. 우리가 타고 온 승용차 2대를 주차시키고 부암사 방면으로 산행시작. ▲ 10분 정도 시멘트 포장도로를 오르니 부암사 입구로 작은 법당과 오층석탑, 부처상이 있는 작은 사찰로 조용. ▲ 09시 27분 임도의 마지막 지점에 첫 이정표(↖ 부암산 정상 1.3km/↘ 이교마을 1km)를 지나 4분 오르니 두번째 삼거리 이정표(←부암산 정상 1.1km/↖부암산 정상 1.3km/↘이교마을 1.2km)가 나타난다. 부암산 정상은 1.1km로 직진은 편한코스, 왼쪽은 험한 산행로이지만 조망이 좋다기에 왼쪽 코스로 진입하니 적송림으로 솔향이 마음을 편안케하고 카페트를 깐 것처럼 푹신한 육산길. 이어 급경사로 땀이 송글송글. ▲ 첫 전망대에 오르니 왼쪽으로 조망이 트이며 손항저수지가 나타나고. ▲ 산청 차황면의 효염봉, 국사봉 능선이 화왕산을 향해 달린다. ▲ 기암괴석과 암벽이 나타나기 시작. ▲ 부암산의 전위봉인 응달덤에 오르니 날씨가 쾌청, 멀리 황매산, 삼봉, 장군봉 능선 조망. ▲ 응달덤에서 본 부암산 정상. ▲ 10시 30분 부암산(傅岩山,695m) 정상에 도착하니 작은 대리석의 정상석과 부셔진 이정표(동곡마을 3.9km/ 하산로 3km)가 있다. 부암산은 합천군 가회면과 산청군 신등면과의 경계선상에 자리한 산으로 스승 부(傅)자를 쓰며 일명 스승바위산라 한다. 악(岳,嶽)이나 암(岩)자가 들어가는 산은 거의 바위산으로 부암산도 암반 투성인 바위산으로 황매산, 금성산, 정수산, 웅석봉, 둔철산, 지리산 천왕봉 등, 지리산 백두대간이 조망된다. ▲ 수리봉이 지척, 부암산과 수리봉 사이 협곡이 배넘이재. 배넘이재에서 수리봉을 오르는 암릉의 철계단이 보이고. ▲ 철주에 와이어로프가 설치된 암반길을 내려 와 철게단을 지나면 다시 와이어로프가 설치된 암릉길. 등산객들을 위한 안전 시설이 잘 되어 있다. ▲ 수리봉을 오르면서 되돌아 본 부암산(왼쪽)과 응달덤(오른쪽). ▲ 10시 46분에 만난 수리봉(724m) 이정표. ▲ 수리봉 전망바위 옆의 아슬아슬한 바위. 나도 올라가 보고...... ▲ 수리봉 전망대에 도착하니 조망이 확 트이며 멀리 황매산 정상과 작은 3개의 삼봉. 중봉, 하봉은 보이지 않고 장군봉의 능선, 그 앞으로 베틀봉의 철쭉능선과 모산재 능선, 가까운 능선은 우리가 가야할 감암산에서 칠성바위, 누룩덤 능선. ▲ 칠성바위, 누룩덤 능선을 가까이 잡아보고.....하산 종점인 대기마을의 대기저수지. ▲ 암릉길 중간중간 갈비(소나무 낙엽)로 푹신한 육산길. 느리재의 약수터를 지나. ▲ 바람흔적 미술관으로 향하는 삼거리 이정표(← 부암산/→ 감암산/↘ 바람흔적 미술관). ▲ 암릉 전망대에서 되돌아 본 수리봉(좌), 부암산(가운데), 응달덤(전위봉, 오른쪽). ▲ 12시에 만난 암수바위. ▲ 암수바위에서 본 3개의 봉인 감암산 정상(오른쪽). ▲ 최고의 전망대인 감암산 1봉의 조망. 우리들이 지나 온 능선. ▲ 감안산 2봉을 오르는 철계단과 송곳바위. ▲ 송곳바위(촛대바위)이 기념. ▲ 감암산 2봉 에서 주위 경관을 감상하며 천천히 점심(12:40-13:20). ▲ 서쪽으로 계속 보여주는 지리산 백두대간 주능선과 앞으로 조망되는 왕산, 삼봉산. ▲ 13시 30분 감암산(甘闇山·834m)정상에 도착하니 자연석으로 정상석이 우릴 반기고 우리도 가까와지고 싶다. 감암산은 합천군 가회면의 바위 봉우리 산으로 절경이 뛰어나며 모산인 화왕산과 하나의 거대한 바위덩어리로 보이는 감암산 모산재(767m)를 가까이 보면서 칠성바위, 손가락바위, 누룩덤의 거대한 기암과 암릉의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한폭의 한국화를 연상케하는 산이다. 전에는 모산재를 감암산이라 불렀다는데..... ▲ 암산과 육산이 어울러진 산행길, 828재에 도착하니 이정표(감암산 0.5km, 부암산 3km/ 천황재 0.5km. 비단덤 0.7km/ 대기마을 2.6km)가 있다. 천왕재까지 가고 싶건만 생략하고 대기마을로 하산하면서 백미인 누룩덤, 칠성바위를 천천히 구경하면서 갈 계획. ▲ 828재의 황매산 군립공원의 구간 코스 안내도. ▲ 오늘의 산행 백미는 칠성바위와 누룩덤 암릉의 거대한 바위더미이다. 일곱개의 별을 상징하는 칠성바위, 누룩덤, 손가락바위, 하트바위, 거북바위와 감악산의 촛대바위, 암수바위 등 기묘한 바위가 아름다움을 뛰어넘은 자연만이 구가할 수 있는 작품의 감상이다. ▲ 일곱개의 별을 상징하는 칠성바위, ▲ 칠성바위 줌인., ▲ 칠성바위 옆 모습. ▲ 환상의 거대한 작품인 누룩덤. 누룩은 술을 빚을 때 쓰는 발효제로, 누룩을 쌓아 놓은 모양을 닮아 ‘누룩덤’이라 하며 수십개의 커다란 바위를 가로, 세로, 여러각도로 차곡차곡 쌓여 거대한 피라미드처럼 보여 자연의 신비스러운 조각품으로 장관이다. 왼쪽으로 우회하는 코스가 있는데 정상을 오르기로 모험!!! ▲ 누룩덤 우회코스. ▲ 누룩덤 정상코스의 가냘픈 밧줄. ▲ 누룩덤 정상코스. ▲ 거대한 바위의 지름대. ▲ 환상의 작품. ▲ 정상의 기암, 곰을 닮았나? ▲ 새바위. ▲ 멋진 슬랩구간. ▲ 거대한 거북바위(매바위). ▲ 목교의 이정표(↖ 828고지 1.7km, 철쭉군락지 2.6km/↘ 대기마을 0.9km)를 지나 게곡에서 10월의 마지막 알탕. 물이 차서 정신이 번쩍, 풍광의 기를 받았으니 물의 기까지. ▲ 15시 40분 묵방사 입구(828고지 2.2km/ 대기마을0.4km).
▲ 15시 45분 합천군 가회면 중촌리 대기마을 무사고 도착, 대기마을에서 본 누룩덤. 택시를 불러 3명 승용차를 타려 가고 6명은 약 1시간 정도 대기마을에 차가 올때까지 후식하며 대기!. 16시 40분 합천군 가회면 중촌리 대기마을 출발, 원지 통과 단성 IC 진입, 17시 35분 사천 IC 나와 사천 순부두 식당에서 저녁식사. 18시 40분 삼천포 도착. 멋진 산행행사 마무리. 모두 건강하세요.
☞ 동행 : 산을 너무 좋아하는 회원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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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해설과 더불어 주변 풍광 사진도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ㅋ
같이 산행을 하여 더 값지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황매를 통해서 모산과 감암산 두어번 갔던게 너무 익숙한 산길이라 더욱 반갑네요ㅡ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ㅡ
택시요금이 얼마인지 궁금하군요~~
황매산, 모산재와 같이 연계산행하면 더 바랄것이 없겠지요. 택시요금이 18,000원.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