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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켄터키주 KOREA마을을 찾아서
켄터키주에 한국의 영어 명칭인 ‘코리아’(Korea)와 똑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마을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갑고...... 어찌하여 하필 KOREA로 불리어 젔을까?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세상사가 원인이 없는 결과가 없다는데............
혹 한국과 연관이 있는 전설적인 이야기라도 ...........
현재 저는 켄터키의 중서부에 위치하는 켄키주에서 세번째 큰 “BOWRING GREEN"라는 인구 6만의 도시 입니다
여기서 KOREA 마을 까지 왕복 7시간 거리를 도시락등 .....먹고 마실거릴 준 비 하여출발햇습니다
끝이 보일듯말듯한이랑의 콩. 담배밭 소때 들의 평화로운 장면을 보며 네이비에 물어 물어 도착하니 분명 KOREA 가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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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으로 켄터키주 메니피(Menifee) 카운티에속하는 반경 2마일 정도의 면적에 인구 100여명이 모여 사는 작은 시골마을 입구에 들어서니 마을을 대표하는 KOREA 교회가 제일 첫 번 반갑게 맞이 하였습니다 시골교회 치고 비교적 아담한 교회 엿으며유있는 주차장 깨끗한 인상은 기독교 국가인 미국의 정서를 가늠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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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한국의 우리 화단에도 피었을 낯익은꽃! 반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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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뒷쪽을 헌버큐ㅣ 돌앗는데 정말 청결했습니다 담석증 수술후 열흘 만에 미국 왔는데 팔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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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바로 옆의 공동 묘지 한국은 공동 묘지를 혐오시설로 여기지만 미국은 근린시설로 공원화하여 복된 장소로 믿고 있답니다
미국 교회의 어느곳이나 교회 바로 옆에는 공동 묘지가 잇으며 공동 묘원 에는 교회가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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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묘지에서KOREA의 그림자를 찾고자 돌아보다가
84세로 세상을 떠난 사람의 묘지 바로 앞, 묘지 맨 앞 줄 왼편에 대리석으로 만든, 미색 바탕에 미색 글씨로 새겨져 있어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읽히지도 않는 작은 묘지명이 시선을 끈다. 그 옆에 몇년 살지 못하고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다른 영들도 여럿 있지만, 이 아기만큼 빨리 세상을 뜨지는 않았겠지요 . 1909년 4월 7일부터 1909년 4월 11일이니, 그 해 꽃피기 시작한 봄날에 태어나 단 나흘을 살다가 간 사내 아이의 묘비 입니다 . 가슴 아팠을 부모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오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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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EA 국민학교 동창회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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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주유소 와 KOREA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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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의 중서부 지역은 평아지대지만 이곳은 우리나라와 같습니다 기후도 ........심어놓은 즈그마한 담배 밭이 정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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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아주 벽지 마을이지만 길가에 볼상사나운것 하나도 없었습니다
잘먹고 잘살고 GNP가 높으다고 선진국일까요 여기에 따르는 교육과 문화가 문제 입니다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성공한나라는 일본 뿐이랍니다 미국을 다녀 보니 포드 GMC 같은 미국산 말고 외국차는 도요다를 위시한 일본차가 90%인것 같습니다
한국차는 가뭄에 콩나는 격...............합중국인 미국인이 보는 눈은 일본만이 자기들과같은 위상 우리 한국은 그 아레 그아래 남미 정도 ................
오른쪽은 쓰레기 수거차가가져 가는 쓰레기
에필로그
혹 그 마을이 코리아란 지명을 갖게 된 것에 대해, 한국전에 참전했던 군인들이 후일 정착해서일지 모른다는 추측도 해 봅니다
마을을 뒤지고 마을 사람들에게 캐물어 그 유래를 더 정확히 찾아낼 수도 있겠지만, 사람들을 만나기도 어렵고 귀찮 게 하면서까지 그러고 싶은 마음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 잊지 않고 있다보면 후일 우연히 알게되는 날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을의 80세 노인을 만나
알아보니 자기가 알기로서는 제일처음 korea명칭을 사용한곳은 우체국 (현 korea 주유소 마트 ) 이랍니다 그혹 그 마을이 코리아란 지명을 갖게 된 것에 대해, 한국전에 참전했던 군인들이 후일 정착해서일지 모른다는 추측도 해 봅니다 마을을 뒤지고 마을 사람들에게 캐물어 그 유래를 더 정확히 찾아낼 수도 있겠지만, 사람들을 만나기도 어렵고 귀찮 게 하면서까지 그러고 싶은 마음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 잊지 않고 있다보면 후일 우연히 알게되는 날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을에서 만난 80세 이상의 노인의 이야기는 KOREA는 그때 우체국 여직원이 명몋한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이미 이 세상에 없지만 혹 그분의 남편이 한국에 참전 한 분 아닐까 ? 하는
기대도 가져 봅니다
공교롭게도 코리아 마을을 품고 있는 인구 6,800여명의 메니피 카운티도 한국과 남다른 인연이 있습니다 . 메니피 카운티의 이름을 딴 전함 메니피호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4월부터 1952년 3월까지 일본에서 한국으로 유엔군 병력을 수송하는 임무를 수행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