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후 몽캠프에가서 보드수리했다.
보드 여기저기 칠이 벗겨지고 상처가 많고
특히 바우가 깨져서 겔코트 칠을 했다.
겔코트는 배 표면에 바르는 페인트 종류다.
특징은 경화제를 섞어서 바르는데 경화제를 조금만 넣어도 5분안에 굳어버린다.
굳어지기 시작하면 사용하기가 어렵고,
칠해봤자 매끈하게 되지도 않고 덕지적지해진다.
경화제를 안 넣으면 굳어지는데 몇 달 걸린다.
다음에는 칠할부분 바깥에 테이프를 발라서
다른곳에는 칠이 묻지 않도록 해야겠다.
안그래도 낡은 밴데.. 거지 다 됐다..
첫댓글 바르고 사포로 정리를 해야 할 건데요....몇번을 반복해서 해면 예쁘게 될 건데요....
귀찮아서
오늘저녁 할일도 없는데 사포작업이나 할까나..
경화제를 너무 많이 넣었나 봐요, 그정도 수리하는데 1~2방울 정도 넣으면 되는데.....
그러면 빨리 굳지 않고 매끈하게 칠할 수 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