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화명동 갤러리카페] 유기농 블루마운틴커피를 24시간 숙성한 더치커피의 진수 ~ 라디페 화명1호점

[청학도사]

필자가 카페지기로 있는 ★부산맛집기행★ 카페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여성회원 한 분이 부산 북구 화명동 소재 커피숍에서 번개를 주최하면서 초대했었다, 우리 카페에서의 초대번개란 회비를 내지 않고 당일 비용을 누군가 스폰하여 모두 부담하는 것이다, 그 대신 회원들은 약간의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내도로 되어 있는 제도이다, 이렇게 모으기 시작한 게 11년째인 만큼 상당액에 달하여 보육원이나 양로원에서 필요한 시설들을 교체해주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런데 그날은 부부동반으로 서울에서 모임이 있어서 아쉽지만 불참하기로 했었다, 그런데 초대도 하지 않은 감기가 심하게 찾아 온 것을 대마도에 다녀 온 회원이 보내 준 약으로 겨우 해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랬는데 이게 내자에게 옮겨 갔다가 낫자마자 다시 필자에게로 옮겨 오는 바람에 서울행은 포기하고 말았다,

그래서 커피숍의 1층 마당에서 진행되는 바비큐번개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 토요일 오후 차를 몰고 목적지로 가는데 T-MAP이 산으로 계속 안내를 한다, 아니? 동떨어져 있는 해변에 있는 커피숍이나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산중턱에 있는 커피숍은 알고 있지만 이렇게 꼬부꼬불 산으로만 가다니 아마 네비양이 실수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파트대단지 뒷편에 작은 2층짜리 건물이 눈에 띄이면서 펄렁이는 깃발이 뭔가 의미를 전달할려고 하는 것 같다, 산으로 둘러 쌓여 있는 한적한 도로 한켠에 작고 아담한 커피숍이 홀로 자리잡고 있었다, 데이트족들이 많이 찾을 것 같았는데 오히려 신사분들이 즐겨 찾는가 보다, 갤러리를 겸하고 있어서 그런가 보다, 도로에는 차량의 통행이 제법 많아진다, 

이번 모임은 더치커피를 주로 생산하여 판매하는 '티볼리'에서 화명점이 새로 오픈한 기념으로 마침 마당에 바비큐그릴이 준비되어 있으니 회원들에게 감사의 차원에서 고기를 준비해주기로 하였다, 나머지는 회원들이 와인, 소주, 버섯 등등을 준비했다고 한다,

눈길을 끄는 작품 ~ 이재용 화백의 작품,

Dutch Coffee Ice ~ 4K, 다른 곳에서는 더치커피 아이스를 주문하면

아예 얼음을 넣어 가져 오는데 여기선 원액과 함께 생수를 제공한다,

고객이 자기 입맛에 맞춰서 마실 수 있게 하는 게 장점이다,

유기농 블루마운틴 커피를 사용하여 24시간 숙성시킨 것이다, 

유기농발효쑥차 ~ 4K,

티볼리/라디페의 장점 중의 하나가 더치 커피 이외에도

쑥차가 아주 좋다는 점이다,

아포카페모카더치/카라멜마키아또더치 ~ 각각 4.5K,  

Dutch 아포카또 ~ 5.5K,

검사성적서~ 핸드드립이나 에스프레소 기계로 뽑는 커피가 아닌데다가

대량 생산하므로서 고객에게 신뢰를 확보하기 위하여 공인된 검사기관에

정기적으로 검사를 의뢰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전시 판매품 ~ 1층에 있는 김주연화가의 작업장에서 만든 작품들이다,

작품 수납장 ~ 280K, 

주변 환경 ~ 도로 윗쪽으로는 등산로가 있는가 보다,

Gallery & Cafe ~ 안내 표시가 붙어 있다,

Lotte Castle Apt. ~ 지하철이나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후 아파트 내

도로를 따라 올라 오면 15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미국에 유학간 학생이 장학금 신청을 했는데 거절당했다고 한다,

왜 거절당했는지 아시는 분이 있을까?

바비큐 그릴 ~ 1층 김주연화가의 소유.

티볼리 커피의 CEO [사진여행]님이 일찍 도착해서 우리를 위해

캐나다산 숯에다가 불을 피운다고 고생중이다,

국내산 숯이었으면 금방 피어 올랐을텐데 캐나다산은 특수하게

만들어져서 일단 피우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는 것이어서 다른 방법을

 사용해아 한다는 것을 전문가 [비됴맨] 회원을 통해서 알 게 되었다,

바비큐그릴 앞에서 ~ 우리가 도착했을 때까지도 숯불이 제대로 피어 있지

않은 것을 발견한 [비도맨]이 팔을 걷어 부치고

달려 들자 제대로 불꽃을 피우면서 요령을 설명하자, 라디페 사장 부군과

[사진여행] 두 분이 열심히 경청하고 있다,  

꽃등심 ~ 라디페 본사 사장인 티볼리의 [사진여행]님의 협찬,

소세지와 삼겹살도 있었다고 한다,

주류 ~ 와인은 [박종인], 하이네켄 맥주는 라디페 여사장의 부군이 협찬,

소주와 음료수는 [쉔베르그] 협찬, 일부러 사러 다녀 온 수고까지, 

맛있게 익혀진 고기 ~ 카페지기 테이블에 제일 먼저 올려 준다,

식당에서 맛보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별미이다,

곱창전골 ~ 운영위원 [우성이조아]가 협찬한 것인데, 처음엔 바비큐파티에

필요할지 의문이었는데 회원들이 엄청 좋아 한다,

단감 ~ 어느 분이 준비했더라?

군고구마 ~ 육고기를 적게 먹어야 될 카페지기를 위해 [양초롱초롱] 운영위원이

준비해 온 고구마, 역시 바비큐그릴엔 고구마가 들어 가야 해,

상호 : 라디페 화명점

전번 : 051-362-3394

주소 : 부산 북구 의성로33번길 237, 화명동 880번지

영업 : 10:30 ~ 22:00

주차 : 건물 자체 주차장 이용

휴무 : 휴무없음,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 10% 카드 5% 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