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 신관훈, 진우홍, 이강운, 장세윤, 안용호, 이기성, 박일영, 송자영, 장승협, 박광호 (10명)
카페에 글 한번 올렸을 뿐인데 참석한 10명 친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문자 메시지의 자원봉사를 한 신관훈, 진우홍에 고맙습니다. 또한 평택에 일이 있음에도 끝까지 산행을 하고 서둘러 내려간 박일영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몸이 불편함에도 참석한 이강운님, 배가 나만큼 나왔음에도 선두에서 산을 리드한 장세윤님,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이신 안용호회장님, 고 관절이 안 좋아서 고생함에도 산행을 하신 이기성님, 진우홍보다 더 동안인 송자영님, 영업을 하여야 함에도 영업을 하지 않고 참석한 장승협님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산행기를 안 올릴려고 하였는데 끝까지 산행기를 올리라고 한 진우홍 수고 많이 했다. 이번 산행은 유길준묘 옆으로 올라가서 정상을 찍고 충훈탑 방향으로 내려왔다.
지난 주 다른 친구와 이보다 긴 코스를 2시간 30분만에 내려왔으나, 이번에는 4시간을 한 것 이다. 등산보다는 이바구를 많이 깐 하루였다. 우리 나이에 흉허물없이 진실한 속 얘기를 하니 가슴 속이 시원하였다.
돈 갖은 놈이나. 돈 없는 놈이나, 건강이 다소 부실한 놈이나, 건강이
다소 나은 놈이나 모두가 하나되는 하루였다. 같이 하려고 하였으나 전날 술 때문에 참석 못한 주아무개님, 박아무개님, 목 디스크임에도 참석하려고 하신 이 아무개님 몸 조리 잘 하고 다음 산에서 봅시다. 이외도 참석 의지를 보여 주신 손아무개님, 서아무개님, 송아무개님, 박아무개님 고~맙습니다. 1만원을 가지고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양주 1병을 가지고 온 진우홍. 앞으로는 중국 술도 좋으니 많이 가지고 와라. 과일과 샌드위치를 많이 싸 와서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신 박일영님 다음에도 부탁해요. 컵라면을 협찬한 신관훈님 다음에도
가지고 오세요. 과자를 싸 가지고 와서 나눠준 송자영님 감사합니다. 2군을 잘 리드하여 주신 이기성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내려와서 둔촌동에서 모듬전에 막걸리 사신 분 고맙습니다. 화장실 갔다 온 사이에
돈을 내서 누가 냈는지 모른다. 그것을 냈다고 맥주를 사신 안용호회장님 감사합니다. 단 한번 산행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할 사람이 많다는 것은 나에게 큰 기쁨이였던 하루였다. 육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준 산에게 감사하고 친구에게 감사하다.
가면 갈수록 많아지는 등산인구. 나무가지가 떨어져 조망이 좋아진 산. 남한강인지 북한강인지 알 필요도 없고 강이 내려다 보여서 좋은
산. 만원씩 냈을 뿐인데 막걸리, 인삼 막걸리, 양미리, 부추전, 감자전, 또 무엇을 먹었는데 잊어 먹었음. 아는 사람 댓글로 알려 주기 바랍니다. 그러구도 1만6천원이 남아 다른 곳에 준 신관훈님. 다음에도 맛 있는 것 많이 많이 주세요.
둔촌시장에서 전을 파는 베트남 새댁 돈 많이 버세요. 맥주집 여사장님은 돈 많이 버세요. 끝으로 고등학교 동창과 산에 가면 술많이 먹는 것을 알고 있는 마나님.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삽시다. 이만 끝
짧게 쓰라고 하여서 짧게 썼다.
첫댓글 회사 일 때문에 오늘 출근한다고 하더니.... 직원들 눈치보면서 산행기 쓰느라 고생했다.
근무라 못가서 미안하다 다음 토요번개산행에 근무 안걸리면 꼭참석할께////
가기로 약속하고 참석치 못해 아쉬움. 요즘 준비하고 있는 일들이 어제 몰려서...... 다음 번개산행에는 만사 제쳐놓고 참석토록 하겠슴 ^^
역시 글재는 글쟁이가 써야 재멋이구만! 토요 산행이 좋네요
검단산 산행기 잘 보았다....동북 동창님들! 모두 산행으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칭찬은 스피치 도 춤을추게하는군요.....고맙습니다. 내가산에 못가도 먹고싶은 술 아깝지만내어주신 정영기님! merry x_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