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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추억 기차여행 ...♣
100대 명산,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태백산(太白山, 1566.7m) 에 오르다
장군봉...
태백산 정상석...
◈ 언 제 :2016년 01월 29일 23시 20분 임성역 출발!!
◈ 누구랑 : 번개팀이랑
◈ 어디로: 강원도
태백산(太白山, 1566.7m) 산행,...
◈ 산행 코스: 유일사 매표소 → 갈림길(왼쪽) → 유일사 쉼터
→ 유일사 →장군봉 → 천제단 → 망경사 → 단군신검 → 당골 주차장(8.2km, ) .
<산행시간 :오전 10시 44분 출발~~~16시 18분 하산합니다...>
산행초입인
태백시 혈동에 위치한 유일사 매표소에서 출발
-- 유일사쉼터--주목군락지를 지나고 -- 태백산 최고봉, 장군봉(1566.7m)
-- 천제단(1561m) -- 단군성전갈림길→
병풍바위 → 당골 매표소로 하산하는 코스로
유일사 매표소의 표고가 850m ..
태백산 정상인 장군봉(1566.7m)까지는 대략 700여 미터만 올라가면 되므로
그다지 힘든 코스는 아닙니다.
또한 유일사매표소에서 얼마간 완만한 임도를 지나면
정상으로 가는 길은
대부분 편안한 흙길이 이어지고,
장군봉에서 천제단을 지나 문수봉으로
가는 능선길 역시 대부분 평지길이 이어지므로
여유롭게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태백산(太白山 1567m)은
옛부터 삼환의 명산
, 전국 12대 명산이라하여 "민족의 영산" 이라 일컫습니다.
태백산은 가파르지 않고 험하지 않아
초보자나,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수 있습니다.
산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면 산철쭉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며,
가을에는 오색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에는 흰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이 환상 적입니다.
적설량이 많고
바람이 세차기로 유명하여 눈이 잘 녹지않고 계속 쌓입니다.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이
눈을 날려 설화를 만듭니다.
산 정상에는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재단이 있습니다.
천재단을 중심으로 북쪽 300m 지점이
태백산이 주봉인 가장높은 장군봉,
남동쪽으로 능선을 타고 가면
멀리 수만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만수봉이 있습니다.
태백산 도립공원 산행안내도.
태백역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태백산으로 출발!!!
.
태백시 관광 8경
(천제단, 문수봉, 주목군락, 일출, 황지, 검룡소, 구문소, 용연동굴)을 본 후
산행 준비물을 점검하고
천천히 산행을 시작합니다.
현위치, '유일사 매표소',
장군봉까지 3.7Km, 천제단까지는 4.0Km,유일사 2.3km
유일사매표소를 뒤로 하고 넓직한 임도로 접어들면,
울창한 침엽수림지대가 등산객들을 반깁니다.
낙엽송 숲길....
유일사갈림길
(←천제단 3.6km, 유일사2km/↑유일사쉼터1.8km/유일사매표소0.4km)
태백산은
봄은 진달래와 철쭉, 여름엔 계곡의 옥수와 울창한 숲,
가을에는 오색단풍, 겨울엔 설화로 유명하며
가족 동반 산행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명산이라
망경사, 백단사, 유일사, 만덕사, 청원사 등 사찰이 있습니다.
스님께 시주도 하고...
복많이 받으세요!!!.
양대 회장님...
왼쪽은 천제단으로 가는 샛길(2.1Km),
오른쪽은 넓직한 임도를 따라 천제단으로 가는 길,
삼거리(← 탐방로 샛길 2.1km/→ 유일사 쉼터 400m)로
왼쪽은 탐방로 샛길인 지름길, 오른쪽은 유일사 쉼터의 넓은 임도행.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왼쪽으로 나 있는 샛길을 이용하고 있는 듯...
태백산은 겨울의 눈과 설화가 환상적입니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의 주목과 어우러진 설화와 상고대는
동화속에서나 상상하는 절경으로 바뀌어집니다.
이곳은 적설량이 많고 바람이 세차기로 유명하여
눈이 녹지 않고 계속 쌓이며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이 눈을 날려 설화를 만듭니다.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큰 키의 아름드리 '태백산 주목',
살아 천 년, 죽어 천 년. 오랜 세월 변함없는 주목.
본격 '주목 군락지대'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조금씩 고도를 높여 가면서 주목들의 행렬은 이어지고 있고,
이제 본격 아름다운 상고대가 바쁜 발걸음을 붙잡기 시작합니다.
현위치, '망경사 갈림길',
유일사매표소에서 3.3Km 올라 온 지점, 왼쪽으로 망경사까지 0.6Km, 이제 천제단까지는 0.7Km,
장군봉이 다가감에 따라 하얀 상고대며
기기묘묘한 모습의 주목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아름다움을 더해가고 있고,
하얀 상고대를 뒤집어 쓰고 있는
아름다운 주목들을 지나 얼마간 오르막길을 오르면,
상고대를 뒤집어 쓰고 있는 아름다운 주목들 앞에는
기념 사진을 담아내고 있는 등산객들의 행렬이
끝도 없이 이어지고 있고,
태백산 천제단(太白山 天祭壇), 중요민속문화재 제228호,
천제단은
우리 조상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설치한 제단입니다.
삼국사기를
비롯한 옛 서적에 "신라에서는
태백산을 삼산오악 중의 하나인 북악이라 하고
제사를 받들었다"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태백산은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섬겨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태백산 정상부에 위치한 천제단은
천왕단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단,
남쪽에는 그보다 규모가작은 하단(下壇)의 3기(基)로 구성되어 있으며,
돌을 쌓아 신역(神域)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3기로 이루어진 천제단은 고대 민속신앙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태백산 장군봉의 천제단(장군단(將軍壇),).
장군단은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설치한 3기의 천제단 중의 하나입니다.
이 단은 천왕단으로부터 북쪽 300m 지점에 위치하였는데,
둘레20m, 높이 2m의 타원형으로
천왕단에 비해 조금 작으며,
원형이 비교적 잘 남아 있습니다.
태백산 최고봉, 장군봉(將軍峰, 1567m),...
춘양(春陽) 남동쪽 17km 지점에 위치합니다.
태백산 최고봉으로
주목과 고사목이 많아
겨울에 흰 눈이 덮히면 장관을 이룹니다.
장군봉과 태백산
천제단 사이의 능선에 자란 나무들가지에는
상고대가 피어
마치 흰 꽃밭을 연상하게 합니다.
북쪽의 죽미산(竹嵋山, 917m), 남쪽의 일월산
(日月山, 1,219m)으로 이어집니다.
낙동강의 여러 지류가 여기서 발원하며,
남쪽 기슭의 장군광산에서는 납·아연·망간을 채광합니다.
태백산 최고봉인 장군봉(1,567m) 정상석 ...
태백산 최고봉인 장군봉(1,567m)
꺼벙이...
태백산 천제단(장군단)
태백산 장군봉(1,567m)
태백산 최고봉인 장군봉입니다.
바로 옆에는 태백산 3개의 천재단 중 하나인 장군단이 있는데....
장군봉에서 천제단(천왕단)으로 가는 광활한 능선길에는
아름다운 상고대가 하얀 꽃밭을 이루고 있고,
장군봉을 뒤로 하고,
상고대의 물결 사이를 얼마간 걸으면
이내 '천제단(천왕단)'에 도착하게 됩니다.
태백산 천제단, 천왕단(天王壇),
천왕단은
둘레 27.5m, 좌우 폭 7.36m, 앞뒤 폭 8.26m의 타원형 계단을 자연석으로 쌓았습니다.
돌로 만든 단이 아홉 단이라 하여 '9단탑'이라고도 불립니다.
매년 개천절에는 이곳에서 제사를 받드는데,
중앙에 태극기와 칠성기를 꽂고
주변에는 13천기(天旗)와 28숙기(宿旗)를 세우며
9종류의 제물을 갖춥니다.
이 주변의 계곡 일대에는
치성을 드리는 기도처로 사용된 크고 작은 적석탑과 석단(石壇)들이 있으며,
짐승을 잡거나 나무를 꺾는 일을 금하고 있습니다.
천제단(천왕단)에서 바라보면,
지난 백두대간 종주시절 걸었던
왼쪽에서 부터 '장군봉(1567m)', 함백산(1573m)', '두타산(1353m)', '매봉산(1303m)',
'삼수령(920m)',....
200대 명산, '대조봉(1136m)', '연화산(1190m)',
그리고 '육백산(1244m), '백병산(1259m)',
'면산(1245m)', '문수봉(1517m)' 등이 이어집니다.
'한배검'은
대종교에서 '시조 단군'을 높여 부르는 표현이라 합니다.
천제단(1991년 국가중요 민속자료 제 228호로 지정)은
삼국시대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낸
둘레 27m, 폭 8m, 높이 3m의 자연석으로
쌓은 2평 가량의 원형 돌제단으로
삼국사기와 세종실록 지리지에 신라, 고려, 조선시대 왕과 수령방백, 백성들이,
일제 때는 독립군들이 천제를 올렸던 성스러운 제단으로.
태백시에서는 매년 10월3일 개천절에 태백제를 개최하며
천제(天祭)를 올린다고 합니다.
태백산(1561m)정상석
태백산 정상의 천제단은
소원을 빌면 태백산의 정기를 받아 소원을 이룰 수 있다고 해서,
언제나 소원을 비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최고봉인 장군봉(將軍峰:1,567m))과 문수봉(文殊峰:1,517m)을 중심으로
비교적 산세가 완만해
경관이 빼어나지는 않지만
웅장하고 장중한 맛이 느껴지는 산입니다.
산 정상에는
예로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天祭壇:중요민속자료 228)이 있어
매년 개천절에 태백제를 열고 천제를 지냅니다.
볼거리로는 산 정상의 고산식물과 주목 군락,
6월 초순에 피는 철쭉이 유명합니다.
태백산 일출 역시 장관으로 꼽히며,
망경사(望鏡寺) 입구에 있는 용정(龍井)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솟는 샘물로서 천제의 제사용 물로 쓰입니다.
현위치, '천제단(천왕단)'
, 유일사매표소에서 4.0Km 올라 온 지점,
왼쪽으로 반재를 지나 당골까지 4.4Km, 문수봉까지는 3.0Km,
태백산 정상석 옆에 망경사, 당골광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천왕단 아래 세워져 있는 '태백산 정상석' 쪽에는
인증샷을 담으려는 등산객들이 길게 줄을 이루고 있고,
5번 이정표의 안내따라 내려갑니다.
천재단에서 당골 가는 길로 100m 정도 내려가면
단종의 슬픈 전설이 서려있는 단종비각을 볼 수 있습니다,
영월에 귀양을 왔다가 사약을 받고 승하한
어린 단종의 혼백이
백마를 타고 태백산으로 와 산신이 되었다는 현몽으로
단종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세운 비각입니다.
산정상 아래 해발 1,500m에 있는 단종대왕을 모신 단종비각....
단종비각 안내판...
단종비각...
영월에서 죽은 단종의 혼이 백마를 타고
이곳에 이르러 태백산 산신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단종비각 앞에서 망경대를 바라보고...
망경대에는
1300여 년 전 신라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망경사와
최고 높은 곳에 위치한 한국 명수(名水)로 손꼽히는 용정(龍井)이 있어
물맛은 차고 달콤합니다.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망경사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사찰로 절 입구의 용정(龍井)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샘물로
개천절에 올리는 천제(天祭)의 제수(祭水)로 쓰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입니다. .
652년(진덕여왕 6)자장(慈藏)이 창건하였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태백산 정암사(淨巖寺)에서 말년을 보내던 자장율사가
이곳에 문수보살(文殊菩薩)의 석상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찾아와,
절을 짓고 석상을 봉안하였다고 합니다.
천제단에서 제사 지낼때 사용한다는 용정수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사찰인 망경사.
망경사(望境寺)는
신라 진덕 여왕 6년(652년)에
자장이 태백산 정암사에서 말년을 보내던 중 문수보살 석상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그 석상을 모셔 창건했다고 전합니다.
망경사에는 대웅전과 용왕각, 요사채, 객사 등이 있는데
용왕각은
낙동강의 발원지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용정은
남한 땅 가장 높은 곳에서 솟는 자연 샘물입니다.
가뭄이 들어도, 홍수가 나도,
한 겨울에도 수량이 변치 않고 얼지도 않아
태백산 등산객에겐 요긴한 생명수입니다.
간단한 매점도 있고...
뒤돌아 본 망경대
완만하게 걷다가...
망경사갈림길 이정표(천제단 0.7km/ 망경대 0.3km/ 반재 1.5km)...
망경사에서 500m를 더가면 반재...
반재는
백단사매표소에서 극락교를 거쳐
문수봉으로 가는 산행에 교차지점으로
이곳을 지나면
길옆에 비료포대를 사용한 오궁 썰매 탈 수 있는 하산 길입니다..
천제단 출발 약 35분 후 천제단까지 반이라는 반재
반재에 있는 이정표
현위치, '제당골', 문수봉에서 3.6Km 내려 온 지점,
이제 당골광장까지는 0.7Km,
반재는 천제단 방향 500m거리에 위치....
큰 키의 침엽수림지대....
문수봉 갈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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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무더기인 애추, 너덜지대, 돌서렁
현위치, '당골광장', 문수봉에서 4.0Km, 천제단에서 7.0Km 내려 온 지점,
당골광장 전에 있는 단군성전을 지나고...
이은상의 산악인의 선서...
당골광장에서는 '태백산 눈축제' 가 한창입니다,
태백산 등산 안내도...
석탄박물관 앞에서 좌측으로 ...
당골 제2주차장으로 하산합니다...
첫댓글 너무 멋진 산행했어요
언니 셈세하게 올려주니 보기 좋네요
담에도 멋진산행 해요
목포에서는 정말 먼 산~~~~. 수고 많았습니다.
사길령에 매표소가 없을 때가 좋았는데요. ㅎㅎㅎ
오랫만에 찾아간 태백산 눈꽃산행...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멋지네요. 즐감 하였습니다.
함께 산행해서 행복했어요
산행후기도 이렇게 감동스럽구요.
정말 멋진 백련향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