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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이한구의원(경제학박사)은 국정감사를 위해 모든 경제 현황을 점검해 본 결과,
노무현 정권에 대한 비판에 앞장섰던 과거가 한탄스럽고 부끄럽다...고 심경을 술회,,,
이한구 “盧 비판 잘못이었나” 한탄 ..
“李정부 경제·사회 급속도로 더 악화”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출신인 이한구 의원이 22일 국회 정무위의 국무총리실 국정감사에서 자괴감을 토로했다. 지난 정권 탓으로 지적해온 경제·사회 문제가 이명박 정권 들어 개선은커녕 악화되고 있다는 데 따른 것이다. 이 의원은 과거 작성한 ‘참여정부 2년 평가 시리즈’(2005년), ‘좌파정권 10년간 失政 사례’(2008년) 등에 담긴 통계 항목에 최근 조사치를 보충해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를 비교했다.
이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는 가계와 정부의 살림이 훨씬 나빠졌다. 가계부채는 2003년 말 448조원에서 지난 6월 말 698조원으로 55.8%나 폭증했다. 국가 직접채무는 2002년 134조원에서 지난해 말 308조원으로 2배 이상, 사실상 국가채무는 같은 기간 925조원에서 1439조원으로 1.5배 이상 각각 폭증했다.
재정지출은 2004년 197조원 규모에서 올해 284조원으로 44% 늘어났다.
작은 정부를 지향한다던 방만한 정부행정위원회는 2002년 35개에서 지난 8월 현재 42개로, 정부자문위원회는 2002년 329개에서 지난 8월 현재 419개로 각각 늘어났다.
청년실업률은 2005년 4.8%에서 올해 3·4분기 8.1%로 급증했다.
이 의원은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에게 질문한 대정부질의 중 “이명박 정부 들어 이러한 국정전반분야에서 악화된 상황이 개선되었거나, 개선될 전망이 얼마나 확실한 것이냐, ”고 한탄하며 자괴감을 토로했다.
오죽하면 딴나라당 정책수장 출신이 정운찬이 대타에게 이런 양심고백을 했을까..........
언론장악으로 나라가 서민들 모두 짓밟고 4대강에 미쳐 나라경제가 파탄나는 꼴을 아무도 밀하지 않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정치가가 아닌 경제학자로서의 객관적인 자괴감이 엿보입니다.
이명박이 고장난 불도저 막을 수 있는 건 우리 국민 뿐입니다..다가오는 재보선, 지방선거 등에 제대로 투표해야 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을 모두 건전한 야권으로 만들어 내년 6월부터는 " 우리 지역은 나라망치는 4대강 사업 협조 못 하겠다!!" 당당히 말하는 시장, 도지사들로 싹 물갈이 해야 겠습니다. |
첫댓글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