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 스럽고
멋대가리 없고
있는 그대로
세련이란 말에 오히려 거부감을 가지는
우리고향 사람들.
어릴때 사랑방에 모여
히히 낙낙하고 떠들며 놀던 그대로..
세태
비미골
포사 를 고향으로 하는 新基會.
꺼리낌없고 스스럼없는 우리들 만의 이야기로
추억을 이야기 하며 즐기는것을 목적으로
형식도 모양도 원칙도 무슨 법 같은것도
아무것도 필요없는그냥 사랑방.
우리 어릴때 있지요.
사동띠기 호동띠기 우각띠기 덕천띠기 배골띠기
단오띠기 덕암띠기 와촌띠기 덕동띠기백계띠기
사산띠기 떡돌네 강조띠기 모서덜띠기 자동띠기 울산띠기 등등
참 많은 집이 우리 동네에 있었고
또래 동무들도 층층이 많기도 하고
갈등도 싸움도 말썽도 사건도 엄청많은
반면 좋은일 재미있었던일 도 엄청많았던
조용할날이 없었던 우리들의 고향이였슴니다
초갓집이 90%이상 이였고 기와집은 별로 없었던
어리산자락 밑에 자리한 우리동네
그 우리 동네에는 참 많은이야기꺼리가 태산 같을 낀데요..
두고 두고 이야기해도 모자랄 그 이야기들을
여기 사랑방에서 담뱃대 꼰아물고 함 해 보시더...
이젠 꼰아물어도 호통치시며 머라칼 어른분도 안계실거고..
우리가 어른인데..ㅎㅎ
오다가다 들리시는 손님들의 재미난 이야기도 들어보고요.
선배님 후배님 친구여러분 같이 놀면 좋겠네요
신기회 사랑방에서....
항상 건강하시고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우리신기회의 버팀목으로 대들보로써 지켜온 지기님이
자랑스럽습니다 무엇든 우리 신기회을 위하여 솔선수범하고 봉사하는
마음 부럽습니다 어느덧 임진년도 지고있네요 건강하시고 희망과 기쁨를 기다리는
새해을 맞이 합시다
지기님 말씀에 공감입니다. 서로 믿지못하고 야건 이현실에 사람에게 상처받고...
산전수전 공중전 까지 받은 우리들이 지금...!!~
옛날 고생스럽고 촌스럽던 지난날을 그리워 하는 이유....
그순수 했던 마음...가난했지만 정이 많고 어버이 함께 한 시절이라 고생이 고생인줄 모르고
그래서 더 그리워 하나 봅니다
회장님 반갑습니다 잠수함 타지 마시옵고 자주 인기척 내주십사 원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지요? ^^
지기님 감사합니다 ^^
지기님은 기억력도 좋으셔 어쩜 돌아가신분들 택호까지다 기억하고있는지
촌스럽고 멋대가리 없으면 어떻소 모두다 우리로 통하는 사람들인데
우리가 어른이라고?
스글프지네요 어쩌겠수 있는그대로 받아드려야지.
이공간에서라도 자주만나다보면 정이덜낀데
기다려봅시다 힘내시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