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계 대 심방
심방이란 성도의 가정을 찾아가 돌아보라는 하나님의 뜻을 받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죄로 죽은 우리를 찾아오셔서 죄를 알게 하시고 용서받아 의롭게 되어 살도록 하셨습니다. 창세기 3장 9절에는 선악과를 따먹고 불안하여 하는 아담을 하나님이 심방하셨습니다. 아담을 찾아가신 하나님은 불순종을 책망하시고 부끄러워하는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에게 목사와 사역자를 보내십니다. 목사와 심방 하는 사람은 성령의 임재 가운데 위로하고 권면하는 영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심방입니다.
심방 받는 가정은 기도로 준비하여야 합니다. 방해받지 않도록 마음과 환경을 준비해야 합니다. 심방 장소는 거실에서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화기를 꺼놓아야 합니다. 심방 상과 물을 준비하고, 심방 중에 휴대폰이 울리고 전화기가 울려 심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전화가 오면 통화하지 말고 조용히 끊어야 합니다. 심방 헌금은 미리 준비하였다 예배를 드린 후 주일에 드립니다.
심방을 꼭 받아야 하는 걸까! 할 일 많아 분주한데 생략할까?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심방은 영적인 일이며 신앙생활에 중요합니다. 목회자를 통하여 가정에 필요한 말씀을 받아 신앙 성장에 큰 유익을 받아야 합니다. 가정의 힘들고 어려운 일을 감당할 힘을 얻어야 합니다.
심방 하며 심방 받는 것은 즐겁고 감사한 일입니다. 믿음과 정성으로 시간을 구별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심방이 되기를 원합니다. 구역장과 서기는 구역을 위하여 수고를 많이 합니다. 심방을 계획하는 일로 힘써야 할 것입니다. 모든 구역식구들이 협조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목사인 저는 성도님들에게 행복한 교회, 행복한 가정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기 원합니다. 평강공동체가 좋고, 좋은 성도들과 목회한다는 것은 큰 기쁨이고 감사요 행복입니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기찬 목사